일상생활 (348) 썸네일형 리스트형 여름의 끝자락 편안함을 느끼는 곳 - 밀양 표충사 2013. 8. 29. 19:31 여름의 끝무렵인가요? 조금씩 선선해 지는데요. 지난주에 밀양 표충사에 가족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1박 2일로^^. 사실 제가 고향이 밀양이거든요. 그리고 초등학교(당시엔 국민학교) 3학년말에 마산으로 이사해서 쭉~ 마산 창원에서 살다가, 2011년에 수도권에 올라와서 직장생활을 하네요. 표충사는 참 많이도 다녔는데, 제가 결혼하고서 온가족이 함께 가본건 처음이네요^^. 잘 쉬다가 왔답니다. 표충사로 들어가는 문입니다. 표충사까지 가기 위해서는 차를 가지고 입구까지 가는경우 차와 탑승자 숫자까지 해서 입장료를 받습니다. 2명이 가면 거의 만원정도(주차료선불까지 포함)의 금액이 됩니다. 신라 무열왕때 원효대사가 지은 작은 암자에서 시작된 유서 깊은 사찰이 표충사입니다. 평온한 느낌이며, 여기저기 산책하는 .. 안양 동안구 정통춘천닭갈비 2013. 8. 6. 19:27 요즘 입덧을 무사히 끝낸 와이프님께서 음식을 폭풍 흡입하고 계신데요^^. 몇번 간적이 있는 저희 집에서 가까운 닭갈비집을 하나 소개할려고 합니다. 이름은 정통닭갈비인데, 사실 춘천에서 닭갈비를 뭐 먹었긴 했는데 그게 정통인건지 아닌지도 모르겠구요. 아무튼... 그냥 맛있습니다. 그거면 됬죠...ㅎㅎ 이인분입니다. ㅎㅎ. 이렇게 닭갈비를 살짝 먼저 올리고 그 다음 양념과 야채가 올라갑니다. 알아서 다 해주시기 때문에 손님은 그냥 팔짱끼고 있으면 됩니다. 아니면 매추리알이라도 까먹구요. ㅎ 동치미도 괜찮죠.. ㅎㅎ 요리가 거의 다 되었습니다. 맛있겠죠. .ㅎㅎ 아주아주 좋습니다. 여기다가 좀 더 지나면 요렇게 되죠. 그럼 이제 먹기만 하면^^ 그러나 사리가 빠질수는 없죠. 우동사리 추가합니다.^^ 저 가격이.. 괜찮은 피자 - 안양 이즈화덕피자 범계점 2013. 7. 15. 18:25 응? 갑자기 왠 세팅이냐구요? 무쟈게 더우면서 또 무쟈게 지루하게 비가 내리던 지난주 토욜에 저희 세식구(겉으로는 두명이지만 하나는 엄마 뱃속에^^)는 괜찮은 외식거리를 찾다가 와이푸님께서 화덕피자가 땡기신다고 하명하셔서 바로 찾아서 가본 곳입니다. 안양의 NC 백화점, 롯데백화점이 있는 그곳은 너무도 주차하기가 어려워서 가게 대문이나 간판등은 찍을 생각도 못했네요^^ 아무튼 안양의 이즈화덕피자라는 곳으로 위에 보이듯이 철산, 범계, 송파, 홍대... 이렇게 4군데에 체인점이 있는데 제가 간 곳은 범계점이었습니다.이런 화덕피자를 첨 먹어보는 전.. 저 중고등학교때 이후로 못본 알콜램프의 용도를 모르고 있었지요.. ㅎㅎ그래도 창가에 앉아서 밖을 보는건, 꼭 풍경이 좋지 않다고 해도 괜찮습니다. 개방감이라고.. 프랭클린 플래너 - 인생을 설계하고 현재의 나를 돌아보는... 2013. 7. 11. 18:30 저는 본래 스마트폰을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일정관리는 구글 캘린더를 이용했습니다.[바로가기] 그렇게 잘 쓰던 구글 캘린더에 점점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인터넷 기반의 일정관리인데다 스마트폰이나 제 아이패드로 쉽게 접근이 가능하니까 일정을 어디서든 열어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문제는 1. 아무래도 손으로 쓰는 것보다는 불편하다. 2. 자주 바뀌는 일정에 대해 일일이 인터넷과 연결하기 불편하기도 하며, 3. 특히 지나간 일정을 업무일지나 일기처럼 기록하고자 할때 불편하다. 4. 그렇다고 노트나 다이어리를 따로 관리하기에는 이중으로 일하게 된다. 였습니다. 그래서 고민고민하다가 인터넷 기반의 편리한 일정관리는 잠시 접고 아날로그의 세계로 다시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바로.... 1박 2일 여행으로 꽤 괜찮은 충북 단양 2013. 6. 24. 08:30 요근래 충청북도 단양에 다녀온 이야기를 몇 개 올렸습니다. 단양은 아이가 좀 어려도 가족단위로 1박2일 코스로 아주 좋은 듯 했습니다. 좋은 경치에 쉬엄쉬엄 휴양하는 것을 기준으로 볼때 말이죠.저는 숙소를 단양 대명리조트 (대명콘도)로 잡았습니다. 큰 규모아 물놀이을 할 수도 있고, 하여간 이름은 리조트니까요.^^. 그러나 완벽하게 좋은 그런 걸 생각하시면 안되구요. 그냥 잘 지낼 수 있을 정도입니다. 정말 많은 주차 공간이 확보되어 있지만, 또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기 때문에 주차에 많은 애를 먹을 수도 있습니다.전 안들어가봤습니다^^ ㅎㅎ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습니다만, 애초엔 계획에 있었는데, 그게 어쩌다보니 그렇게 되었습니다. 응? 지하에는 롯데리아도 있더군요^^식당도 지하에 많고, 또 1층 .. 단양 온달관광지에서 고구려를 느껴보다. 2013. 6. 20. 18:41 최근 단양에서 사인암과 청련암[바로가기]에 다녀온 것과, 산골의 헌 책방인 새한서점[바로가기]에 다녀온 이야기를 올렸는데요. 이번에는 온달 관광지에 다녀온 이야기입니다. 바보온달과 평강공주의 이야기는 유명한데요. 전설은 어릴때 하도 우는 공주한테 고구려 평강왕이 이렇게 계속 울면 바보온달한테 시집보낸다고 협박(^^)하다가 나중에 다 자란 공주가 실제로 온달한테 시집가겠다고 선언하고, 어마어마한 내조의 힘으로 온달을 큰 장군으로 만든다는 이야기인데요. 일종의 내조의 여왕 원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그러나 실제로는 온달은 설화와는 달리 하급 혹은 기반이 약한 신흥 귀족이라고 보는 편이 더 설득력이 있으며, 당시 신라 진흥왕, 백제의 위덕왕, 중국 후주의 무제의 침략을 받는 상황이었으며, 내부로는 커진 귀족세.. 충북 단양 - 산골 마을 헌책방 - 새한서점 2013. 6. 17. 12:00 최근 1박2일로 단양에 놀러다녀와서 사인암과 청련암 이야기를 올렸는데요.[바로가기] 그 이야기의 연장으로 이번에는 단양군 적성면에 있는 새한서점 이야기를 할려고 합니다. 헌 책방인데요. 보통 헌책방과는 또 그 느낌이 다릅니다.^^ 일단 인터넷으로 위치를 찾고 네비에 입력하고 출발했는데 목적지에 도착해서 놀랬죠...^^저렇게 차안에서 새한서점 안내판을 찾긴 찾았는데요. 그리고 안내판대로 운전해서 갈려고 했더니...응? 이런 길이 나타납니다. ㅎㅎ. 임신중이 와이프가 무리일까바 평상시면 여기다 주차하고 걸어서 가볼텐데, 그냥 내려갔습니다. 아 밑에 간다고 주차할 자리가 있거나 넓거나.. 뭐 그렇진 않습니다. 혹시 방문하실 분들은 도로에 주차하시는게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SUV 정도면 괜찮을 듯 하기도 합니.. 충북 단양 사인암과 청련암 2013. 6. 13. 18:50 요즘... 어디 자연이 멋진... 그런 곳 혹은 자연과 어울리는 어떤 그런곳을 또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다니는 즐거움을 만낏하고 있답니다. 아직 휴가철은 아니지만, 이미 무더위가 찾아온 듯 하던 지난주에 살짝 충북 단양을 다녀왔답니다. 올 12월 중순에 출산 예정이면서 엄청나게 입덧을 심하게 하고 있는 와이프와 함께 1박 2일로 다녀왔지요. 전 태어나서 단양이 처음인줄 알았는데, 알고봤더니 예전에 한 번 다녀왔더라구요.. 사인암과 청련암은 같이 있지만, 사인암의 '암'은 바위를, 청련암의 '암'은 절을 의미합니다. 아무튼 이 사인암이 꽤 멋있긴합니다. 명승 제 47호로 제정되었을 정도지요.이렇거든요. 사실은 겨울에 눈 덮인 모습을 한 번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여기에 도착하자마자 와이푸님께서 입덧이.. 이전 1 ··· 25 26 27 28 29 30 31 ··· 4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