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 갑자기 왠 세팅이냐구요? 무쟈게 더우면서 또 무쟈게 지루하게 비가 내리던 지난주 토욜에 저희 세식구(겉으로는 두명이지만 하나는 엄마 뱃속에^^)는 괜찮은 외식거리를 찾다가 와이푸님께서 화덕피자가 땡기신다고 하명하셔서 바로 찾아서 가본 곳입니다. 안양의 NC 백화점, 롯데백화점이 있는 그곳은 너무도 주차하기가 어려워서 가게 대문이나 간판등은 찍을 생각도 못했네요^^ 아무튼 안양의 이즈화덕피자라는 곳으로 위에 보이듯이 철산, 범계, 송파, 홍대... 이렇게 4군데에 체인점이 있는데 제가 간 곳은 범계점이었습니다.
이런 화덕피자를 첨 먹어보는 전.. 저 중고등학교때 이후로 못본 알콜램프의 용도를 모르고 있었지요.. ㅎㅎ
그래도 창가에 앉아서 밖을 보는건, 꼭 풍경이 좋지 않다고 해도 괜찮습니다. 개방감이라고 할까요?
나름대로 인테리어에도 신경을 많이 쓴것 같더라구요.
근데... 다 좋은.. 제 폰이 문제입니다. 그냥 카메라는 손에 쥐는 그립감이 좋은데, 제 갤노트2는 커서 찍을때마다 흔들리는... ㅠㅠ.. 에휴...
핫.. 마늘빵부터 시작됩니다. 전 저 빵이 너~무 좋아요.. ㅎㅎ
괜찮아 보이죠? 물론 맛도 좋았답니다.^^
이제야 알콜램프의 용도를 알았어요... 흠... 피자의 온기를 유지하는 거드라구요^^
저렇게 말이죠^^
물론~ 피자도 아주 맛있었죠... 요근래 입덧으로 고생한 와이푸님도 조금씩 입덧이 나아지는지 이제 피자도 잘 먹습니다.^^
계산할때... 살짝 저 화덕을 찍어봤습니다.^^
잘먹었어? 하고 묻는 남편에게 빵~긋 웃어주는 와이푸.. 거기까지는 좋았는데... 이제 위치도 알았으니, 먹고싶다고 이야기하면 혼자와서 포장해서 오랍니다.ㅠㅠ. 뭐 그래도 잘만 먹어주기만 하면 그게 어디겠습니까...ㅎㅎ^^
요런 종류의 피자는 예전에 홍콩의 스탠리비치때 비스무리하게 먹었던것 같습니다만, 맛은 더 좋았습니다. 맨날맨날 먹고싶지만, 어쩌겠습니까.... 주머니 사정도 생각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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