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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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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킨텍스의 출산 육아 박람회를 다녀왔어요. 2013. 6. 11. 18:57 저는 2011년 이후 뭐 쉴세없이 큰 일들을 치루고 있는데요. 2011년에는 드디어 오랜 학교생활을 청산하고 사회에 진출해서 취업하면서, 경상도 촌놈이 수도권에 입성을 했구요.[바로가기] 그러자마자 바로 다리가 똑 부러져서 2011년이 거의 끝날때까지 휠체어 생활에 목발 생활을 했었구요.[바로가기] 그러다가 2012년 봄이 시작될 쯤 지금의 와이프를 만나서 총알같이 결혼을 결정하고 10월 초에 결혼까지 했지요.[바로가기] 여기까지만 해도 다사다난하다 싶은데, 이제 저는 아빠가 될려고 합니다. ㅎㅎ. 2013년 올해 12월 중순이 예정일인데요. 아직 태어나지도 않았지만, 그래도 관심이 가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출산 육아 박람회를 나들이 삼아 다녀왔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참 좋은 것이 많은데, 문제..
강원도 영월의 별마로 천문대 2013. 6. 4. 12:52 올해 4월에 영월의 단종문화제[바로가기]와 단종의 장릉[바로가기]을 둘러봤었는데요. 그 다음달 그러니까 5월 중순경에 마지막 코스로 비슷한 위치에 있는 별마로 천문대도 둘러보았답니다.봉래산에 위치한 별마로 천문대는 위에서 보면 영월이 한 눈에 보이는데다 막연하게 천문대라는 느낌이 주는 묘한 끌림이 있어서 찾아갔어요알고봤더니 패러글라이딩도 같이 즐길 수도 있는 모양이더군요.별마로 천문대는 이렇게 가족단위의 여러가지 시설도 갖추고있는데다 우주의 모습을 관측하고 설명도 들을 수 있다고 하더군요관람시간도 있고, 별마로 천문대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해서 기초 강의도 들을 수 있다고 해요.별마로 천문대로 가는 길에 찍은 배추밭입니다. 왜 찍었냐구요? ㅎㅎ 저의 처가가 영월에 있는데 제가 얼마전에 여기서 거름주는 일을..
단종의 넋을 기리는 영월 단종문화제 2013. 5. 29. 18:45 얼마전 단종의 능인 영월 장릉에 다녀온 이야기를 했는데요[관련글] 영월군에서는 매년 4월 말에 장릉에서 제사를 지내고 단종의 넋을 위로하는 단종문화제를 개최하고 있더군요. 문화제 마지막날 저도 살짝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문화제의 이름은 바뀌었지만, 이 행사의 역사는 꽤 오래되었습니다. 1698년 단종 사후부터 영월군민들이 소소히 제사를 지내던 것이 그 유래라고 합니다. 1960년대부터 1970년대 사이에는 영월, 평창, 정선, 단양, 제천, 영주, 봉화 등 주변 지역을 합쳐서 강원도 남부일대의 유일한 문화행사였다고 하는군요. 단종 문화제는 올해로 47회라고 합니다. 한가지 궁금한 것은 아무리 봐도 충북 제천은 그 문화권이 강원도인듯한데 왜 충청북도일까요... 의문입니다.70년대의 단종 문화제의 모습이라고..
단종임금이 잠들어 있는 곳 - 영월 장릉 - 2013. 5. 21. 19:44 벌써 2013년의 5월도 떠나갈려고 합니다. 지난달 4월에 강원도 영월의 단종 문화제를 다녀왔는데요. 문화제 이야기는 다음에 하고, 단종임금이 잠들어 있는 장릉에 다녀온 이야기를 할려고 합니다. 조선시대의 왕과 왕자들 중 슬픈 사연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그 중 가장 애절한 사연으로 뽑자면 역시 단종 임금이실 겁니다. 단종은 1441년 8월 9일에 태어나 1457년 11월 7일에 돌아가셨는데요. 만으로 16살이었습니다. 재위기간은 1452년 1455년까지로 딱 3년간이지요. 조선왕조 최고의 성군으로 유명하신 세종대왕이 할아버지이고, 세종대왕 후, 아버지 문종 사후에 임금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너무나 어린 나이에 또한, 조선왕조 최고의 성군이었던 할아버지 세종의 신하들이 여전히 존재하는 상황에서..
이탈리안 레스토랑 시크릿 가든 - 강남 논현동 - 2013. 4. 30. 19:49 몇 주 전 강남 나들이 후 이탈리아 음식이 땡겨서 찾아가보게 된 음식점이 있어요. 거창하게 이탈리아 음식이라고 이야기하지만, 사실은 스파게티... ^^. 뭐 아무튼... 깔끔하고, 아담한게 좋더군요. 강남의 아담한 음식점들은 주차가 꽤나 어려운데 어느 정도는 주차할 곳이 있구요. 물론 그것도 저는 꽤 사람이 없는 시간대에 찾아가서 그런것도 있지만요.. ㅎㅎ 가게 이름은 시크릿가든이에요. 그래서 시크릿가든이라고 그냥 검색하면 살짝... 드라마가 우루루...^^ 이걸 보면, 가게이름도 약간은 유니크하게 지을 필요가 있을것 같아요전 저 간판의 글자나 느낌이 괜찮게 느껴지더군요가게 안의 소품은 좋았어요. 이곳은 단체로 오신 분들이 사용하시면 괜찮을 정도의 독립된 방이더군요정문에서 주방쪽을 본 사진이에요아기자기하..
동남아 음식을 살짝 맛 보고 싶다면... 미스사이공 2013. 3. 25. 18:40 최근 와이프랑 같이 외식을 하러 갔습니다. 제가 블로그에서도 자주 언급합니다만, 태국 같은 동남아 쪽 음식을 좋아하다보니 그쪽으로 찾다가 음식점을 선택했어요. 강남 논현동에 있는 미스사이공.. 이라고... 베트남식 음식점이긴 한데요. 괜찮더라구요^^때마침 카메라를 들고 가지를 않아서, 폰으로 찍었습니다. 폰이 나쁘진 않습니다만, 카메라에 비해 그립감이 없어서인지-라고 적고, 발로 찍는 사진 기술 때문에 엉망입니다.ㅠㅠ아무튼 분위기는 좋더라구요^^와인병처럼 생긴병에는 물이 있습니다.^^약간... 태국같은데 가면 있는 호프집같은 분위기입니다만, 아담한 음식점이에요...인테리어가 뭔가.. 독특합니다.^^천장도 그냥 합판처럼... 컨셉인가봐요^^. 이곳은 주차하기가 좀 어렵습니다. 일단 저녁시간대를 넘겨서 가실..
2012년 화이트 크리스마스에 안양시 명학공원에서... 2012. 12. 25. 11:53 뭐 항상 다사다난하지 않은 해가 어디 있으며, 또 별일 없는 나날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러나 저는 확실히 많은 일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물론 행복한 경험도 그렇지 않은 경험도 있지요. 그 중에서 역시 뭐니뭐니 해도 가장 큰 경험은 제가 드디어 짝을 만나 결혼을 하고 가정을 꾸렸다는 것이겠지요^^그리고, 안양시에 또 새로운 신혼집을 위치시켰지요.^^. 그리고 겨울이 오고, 크리스마스입니다. 아주아주 특별해야할 크리스마스입니다만, 뭐 사는게 항상 그렇듯 뭔가가 아름답게 진행되지는 않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저의 새신부는 감기로 누웠거든요.ㅠㅠ. 그래서 약도 사야하고, 또 배고픈 아내가 아구찜을 먹고 싶다고 해서 그걸 구하러 또 벌떡벌떡 뛰어댕겼습니다.그리고, 낮에도 영하로 떨어지면서, 온수 배관이 얼었는지..
2012년 가을... PinkWink가 결혼을 합니다.^^ 2012. 10. 4. 19:37 안녕하세요. PinkWink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글을 올리네요. 사실 블로그 활동자체가 오랜만입니다. 이유는 단지 너무 바빴기 때문이에요^^. 왜 그랬냐면, 드디어 늦은 나이에 저도 결혼을 하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그 준비에, 2주나 빠지는 회사일에 대한 대비로 어마어마하게 바빴더랬죠^^.올해 초 이른 봄에 누군가의 소개로이 커피숍에서 처음 만났더랬습니다. 그리고, 조금씩 자주 만나게 되면서,이런데 놀러도 댕겼죠^^. 이 이후 제 블로그에 어디 맛집, 어디 좋은 곳에 관한 이야기는 모두 데이트 장소였더랬습니다.^^급기야...... 이렇게 손도 잡게 되었습니다. (부끄~~~)그리고, 이렇게 반지도 하게 되구요.그리고, 드디어, 신혼집을 구하고, 필요한 것들을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요렇게, 드레스룸도 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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