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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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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부근 모로코 풍 와인레스토랑 - 아실라 Asilah - 2011. 12. 19. 14:39 북아프리카에서도 서쪽, 그리고, 바로 위에 스페인을 보는 곳에 모로코라는 나라가 있습니다. 이곳 모로코에서도 특히 스페인쪽으로 우뚝 솟은 곳에 작은 마을 아실라(Asilah)라는 곳이 있다는데요. 이곳이 작은 해변마을임에도 불구하고, 아주 이쁘다는군요^^ 이쁜 마을이네요. 한 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 뜬금없이 왜 모로코 이야기를 하고 있냐면, 이번 주말에 제가 모로코 음식 전문 레스토랑을 다녀왔거든요. 가게 이름도 위의 마을 이름처럼 아실라(Asilah)라고 되어 있더라구요.^^ 장소는 강남역 11번 출구에서 얼마 멀지 않은 곳에 있었어요... (뭐 강남자체를 몇 번 가보지 않은 저는 그 마저도 좀 찾느라 고생했지만...ㅠㅠ) 몇몇 사진은 미처 찍지를 못해서 아실라 레스토랑의 홈페이지..
강남역 근처 막걸리, 사케 주점 - 에도주가 2011. 12. 10. 17:32 강남역 근처에서 얼마전 모임이 있었습니다. 저의 모교에 같은 과 출신들 중, 수도권에서 일하고 있는 선후배들의 모임이었는데요. 이런 모임이 즐거운 이유는 업무에 관한 이야기들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거죠^^. 그리고 아무리 했던 이야기 또하고 또해도, 그냥 즐겁다는 장점이 또 있습니다. 물론 장점이자 단점은 꽤 많은 술을 아주 오랫동안 마신다는 거죠^^. 새벽 3시나 되었을까요. 다음 술자리를 찾아 다니던 얼마남지 않은 우리 인파들은 결국 우연히 한 술집을 찾았습니다. -애도주가- 사실 몹시 취한 술과 늦은 시간으로 인해 이 집의 안주가 맛있었는지, 어땠는지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그리고, 어차피 강남에는 이런 술집들이 몹시 많으니까요. 그러나 술취한 제 기억에는 술먹을만한 분위기는 괜찮았다는 생각이 듭니..
인천의 한중문화관에서 중국의상 체험을 하다... 2011. 12. 5. 08:47 제가 인천에 이사온게 벌써 3개월입니다. [관련글] 그때까지만 해도 아직 부러진 다리[관련글]때문에 한 손 목발을 집고 다니고 있을땐데요. 그 한 손 목발마저 놓고 좀 절뚝거리지만 두 발로 다닌게 2달이 좀 안되었네요. 그러다 보니, 인천에서 어디가 볼만하고, 어디가 좋은지 뭐 다녀본곳이 없었습니다. 말 그대로, 집-회사만 반복적으로(ㅠㅠ). 최근 제가 후배들이랑 1박 2일로 놀았다(^^)고[관련글1, 관련글2] 말씀드렸었는데요. 오늘이 그 마지막으로 차이나타운에 있는 한중문화관을 말씀드릴려고 합니다. 따뜻한 남쪽에서 지내던후배들이 하여간 신기한것만 보면, 이 선봬처럼 사진기를 들이댑니다^^. 딱 봐도 뭔가 범상치않은 건물이라는 것을 알 수 있죠. 한중문화관입니다. 1층에서는 수채화 전시회가 열리고 있더..
건축으로 보는 근대역사 - 인천 개항장 근대건축전시관 2011. 12. 4. 15:09 얼마전에 제가 생일 다음날 연차를 쓰고, 저녁부터 그 다음날까지 제 후배들이랑 1박 2일로 놀았다는 말씀을 드렸었는데요. 그 때 영종도의 태국전문음식점을 한 번 알려드렸고, 이번에는 인천 개항장 근대건축전시관을 다녀온 이야기를 할려고합니다. 역시 인천 차이나타운이 그 장소입니다. 건물도 왠지 근대적(^^)인데요 무엇보다 매력적인건 성인 입장료가 500원이라는 거죠^^ 안내책자에 따르면 근대건축전시관 자체가 일본 제18은행 인천지점이라는 건물론 1890년 10월에 준공된 건물입니다. 어쩐지 근대적(^^)이라고 생각했는데 말이죠. 내부로 입장하면, 벽면에 위 사진처럼 많은 설명이 있습니다. 원래 사진 찍는 것은 금지이긴 한데, 관람객이 저희 3명뿐이고, 플래쉬를 터트리지 않는 다는 조건에 양해를 구했습니다...
인천의 태국 음식점 Aroi Aroi 2011. 12. 1. 20:57 어제 11월 30일은 제 생일 이었습니다. 사실 제가 생일이라는 것에는 별 감흥이 없어서, 별로 신경쓰지 않고 있다가, 문득, 제 생일이 11월의 마지막이고 그 다음이 12월의 첫 날이라는 생각에 처음에는 혼자서 12월 1일에 연차를 쓰고 동해안 어딘가에서 아침해를 보고 싶다고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어제는 비도 오고, 또 고향에서 제 모교 후배 두 놈이 서울에서 면접을 보러 올라오는 길에 같이 술이나 한잔하자는 말에 그만... 홀딱 넘어가서 아침해는 무슨.... 하면서 술퍼먹고 놀아버렸습니다.^^. 한참 술 먹다 보니 또 이런 술이 있더군요^^ Leffe Brune라는 술인데, 저런 전용잔을 같이 주더군요. 흑맥주인데, 전용잔 답게 한 병 다 부으니 딱 맞았습니다. 음... 재미있는 맛이었어요..
초가집 세트 조립하기 2011. 11. 29. 08:32 얼마전에 취미를 하나 가져야겠다는 생각에 뭔가 뚝딱뚝딱 만드는걸 시작한다고 했었는데요.[관련글] 오늘은 초가집을 한번 만들어 봤어요. 이렇게 좀 만들어서 종류가 많아지면, 날잡아서 색칠도 하고, 점토로 데코도 좀 해야겠어요^^. 초가네칸세트라는 건데요. 우리 남부지방의 전통적인 가옥으로 서민들의 집이었나봐요. 이런 종류의 조립키트들이 다 그렇지만, 구성품은 역시 위의 형태처럼 하나하나 떼서 잘 조립하면(^^) 되는 거죠 여기까지는 접착제도 필요없고, 잘 흘러갑니다.^^ 여기서 문을 살짝 열어서 접착제로 고정을 시켜야해요. 같이 제공되는 목공용 본드로는 좀 시간이 걸려서, 그냥 순간접착제로 해결했지요...^^ 그리고, 저렇게 지붕을 얻으면 됩니다. 사실 가장어려운건 저 지붕이더군요. 일단 접착제로 붙이기 ..
판옥선, 거북선 만들기,... 시작은 미약하지만^^ 2011. 11. 21. 09:18 요즘들어 조금씩 마음의 여유가 생기고 있어요.. 뭐 일을 알아가고, 또 일이라는 것이 가진 속성중 하나인 조금씩 커지기...등으로 인해 몸이 느끼는 시간은 빠듯한데요. 신기하게, 마음은 조금씩 여유를 찾아가는 것 같아요. 1월 중순에 취업을 해서[관련글], 다리도 부러지고[관련글], 회사 전체가 이사도 하고[관련글, 관련글], 몇 몇 큰 프로젝트에 또 로보월드 전시회[관련글]까지... 큰 일들을 갑자기 거치는 것도, 뭐 장단점은 있겠지만, 적응력을 빨리 향상시켜준다는 장점하나는 확실한것 같습니다. 그렇게 지나고나니, 벌써 11월 중순... 2011년이 끝날려고 하네요... ㅎ 올 크리스마스도 쓸쓸히 보내야하는 걸까요?^^ 그래서... 술 말고, 뭔가 건설적인 취미를 하나 가져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크롬에서 우클릭이 금지된 웹페이지의 이미지를 다운받기 2011. 11. 11. 13:43 제 블로그도 마찬가지지만, 마우스 오늘쪽 버튼 클릭이 금지되어 있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됩니다. 물론 다들 여러이유로 설정을 걸어놓으신거겠지만, 간혹 꼭 어떤 이미지를 다운받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뭐 여러가지 방법들이 많을텐데요. 단순히 화면을 캡쳐하면 화질이 몹시 좋지 않을 수 있고, 또, 웹브라이저 말고 다른 프로그램을 가동시키는건 찜찜할 때가 있습니다. 그럴때 좀 유용한 방법입니다. 그 전에, 다른이의 저작권을 위해 악의적인 용도로 사용하지 않는 성숙된 인터넷 에티켓도 덩달아 가지고 있어야겠습니다.^^ 먼저 전 왠만하면 그냥 구글 크롬을 사용하는데요. 이 크롬에는 괜찮은 기능이 꽤 있지만, 그 중에 오늘 말씀드릴건 개발자도구입니다.^^ 일단, 제 블로그를 기준으로 보죠(하긴 이런 이야기하는데 다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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