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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가볼거리.한국

건축으로 보는 근대역사 - 인천 개항장 근대건축전시관

얼마전에 제가 생일 다음날 연차를 쓰고, 저녁부터 그 다음날까지 제 후배들이랑 1박 2일로 놀았다는 말씀을 드렸었는데요. 그 때 영종도의 태국전문음식점을 한 번 알려드렸고, 이번에는 인천 개항장 근대건축전시관을 다녀온 이야기를 할려고합니다.  역시 인천 차이나타운이 그 장소입니다.

 
건물도 왠지 근대적(^^)인데요


무엇보다 매력적인건 성인 입장료가 500원이라는 거죠^^ 안내책자에 따르면 근대건축전시관 자체가 일본 제18은행 인천지점이라는 건물론 1890년 10월에 준공된 건물입니다. 어쩐지 근대적(^^)이라고 생각했는데 말이죠.

 
내부로 입장하면, 벽면에 위 사진처럼 많은 설명이 있습니다.


원래 사진 찍는 것은 금지이긴 한데, 관람객이 저희 3명뿐이고, 플래쉬를 터트리지 않는 다는 조건에 양해를 구했습니다.



이렇게 바닥에는 인천의 항공사진을 가져다 놓고 해당 지점에 저렇게 모형을 올려놓는 방식이더군요^^




문득, 제가 요즘 취미삼아 몸형만들기를 하고 있는데요. 저렇게 스케일 크게 한 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더구요^^



당시 인천의 모습을 아주 큰 스케일로 만들어 놓은 것도 있었습니다.




위 건물은 영국영사관이라고 하는군요.


이 건물은 인천해관의 해관장을 지냈던 제임스 존스턴 James Johnston이라는 사람의 여름 별장이라고 합니다. 당시에는 아주 유명한 건물이었다고 하는군요. 한국전쟁으로 없어졌지만...





이 건물은 일본식 건물이랍니다.


이 건물은 중국식 건물이구요.


이 건물은 답동 성당이라고 하네요



제물포 구락부라고 합니다.

인천에 놀러 오신다면, 영종도에서 살짝 놀고, 차이나 타운으로 건너와서 이런 저런 전시관과 행사를 관람하시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 저야 뭐 건축엔 문외한이라, 그냥 신기하군... 으로 끝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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