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해변에서 즐기는 아가 미바뤼 이야기[바로가기]를 하면서 저희가 머물렀던 사이판의 호텔이 피에스타였다고 말씀드렸었는데요. 오늘은 그 피에스타 호텔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아무래도 비슷한 위치에 있는 괌과 사이판이 비교되고, 그러다보니 괌에서 머물렀던 아웃리거 호텔[바로가기]과 사이판의 피에스타가 비교되네요^^
아.. 혹시 아시는지 모르지만, Fiesta가 스페인어로 축제를 의미한다네요^^ 뭐 아무튼 즐거운 이름입니다. 1
로비의 모습입니다. 직원들은 아주 친절하며, 언어가 통하지 않는 상황에서도 아주 잘 응대해줍니다.^^. 그리고 피에스타는 방에서 그노무 와이파이 잘 안되요ㅠㅠ. 근데 로비는 뭐 당연하지만 잘 되거든요. 그래서 투숙객들이 폰들고 로비 쇼파에서 게임하는 모습이 자주 포착됩니다.^^. 저희는 미리 알고 현지 에그(Egg)를 빌려서 갔었죠^^ 무선 인터넷은 정말 잘 되더라구요. 덕분에 응답하라1988도 두 편을 호텔에서 볼 수 있었답니다.^^
복도는 저렇게 밖에 보이는 복도식이었지요. 방은 609호~~^^. 사진으로 찍어 올리지는 않았지만, 사이판이 다 그렇다는 이야기도 들리기는 하지만, 방 상태는 상당히 슬펐습니다. 이불은 눅눅했으며, 카펫 청소상태는 불량해 보였습니다. 특히 괌 아웃리거와 비교하니 더더욱 슬퍼지더라구요ㅠㅠ.
아무튼 방 문 밖 복도에서 보면 저렇게 가라판 중심도 보이구요...
우리가 아기 미바뤼 우유랑 컵라면, 초코볼과 물, 맥주를 사러 자주 들렀던 작은 마트도 보이네요.. ㅎㅎ. 밤늦게까지 열더라구요... 24시간은 호텔 로비층에 물과 맥주와 간단한 안주는 살 수 있는 마트가 또 있어요^^ 좀 크게 사야하면 가라판안에 ABC 마트에 가도 되구요. 거긴 햇반도 있더군요^^
근데 저 가게는 중국인이 운영하는 가게같더군요. 뭐 아무튼 저희는 자주 이용했었답니다.^^
저래보여도 밤에는 뭐 작지만 나름 운치있는 느낌이기도 했답니다.^^
가라판도 불이 켜져있지요....
사이판이 사실 올해 15년 여름에 태풍 사우델로르가 덮쳐서 사이판이 큰 피해를 입었거든요. 그 여파로 여전히 공사 중인 곳이 많아서인지 도시가 약간 황폐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2
아하 여기는 호텔방에서 본 호텔의 모습인데요.. 저기는 원주민 디너쇼가 열리는 곳입니다.
그리고 메인 풀장넘어 마이크로 비치[바로가기]가 또 보이구요^^
그리고 칵데일 바가 또 보이네요^^
메인 풀장은 밤 10시까지 안전요원이 있으면서 열어두더라구요. 수중 농구를 사람들이 계속 하고 있더라구요^^
그리고,, 아가 미바뤼가 사랑한 Kids Club인 어린이용 풀장도 저기 있네요^^[바로가기]
그 너머.. 저 바다를 보는 것은 또한 엄청난 즐거움입니다.^^. 호텔 방이 좀 눅눅해도 저 풍경으로 다 커버되죠^^
여기는 가라판에서 호텔쪽으로 진입하면 나오는 입구입니다. 철판요리집이 보이네요^^
그리고 들어가면 이렇게 되어있어요.. 저녁에는 피에스타 정원에 이렇게 불을 밝혀놓더라구요^^
여기를 유모차 끌고 산책도 했지요... 다른 여행객들도 낮에 놀고, 살짝 음주 후 여기를 천천히 걸으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많이 나누더라구요^^
근데.. 저는 이 좋은 풍경을 왜 사진으로 잘 못 잡을까요ㅠㅠ
뭐 아무튼.. 아가 미바뤼와 미바뤼의 엄마도 이 불빛을 즐기는 중입니다.^^
아가 미바뤼는 모든게 신기한가봐요^^
ㅎㅎ... 다행이 튼튼하게 고정되어 있어서... 부서지진 않았습니다.^^
메인 풀장 넘어 원주민 디너쇼까지 모이네요^^
그리고 로비에는 또 저렇게 체스가 큼지막하게 있습니다. 여기서 아빠들이 아이들에게 체스를 또 가르쳐 주고 있더라구요^^
물론 아가 미바뤼는 그냥 저걸 들고 옮기는 자체가 재미있었던 모양이지만 말이죠^^
아무튼.. 메인 풀장과 이 아가용 풀장...에서 지내는 것도 나쁘지는 않았답니다.^^ 특히 아가용 풀장은 아가 미바뤼가 너~~무 좋아했었으니까요^^
역시.. 괌이든 사이판이든 서쪽의 노을이 멋진 곳들이죠... 저 풍경.... ^^ .. ㅎㅎ 아무튼...
Happy New Year ~~~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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