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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 몇 개월 전부터 준비하던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마음이 설레이는 곳 인천공항에서 출발했지요^^. 바로 임신 후 힘든 회사생활이지만 잘 하고 있는 와이푸님을 위해 괌(Guam)으로 떠난 거죠^^ 짧은 일정이고, 또 많은 것을 한 번의 여행에 모두 만족할 수는 없습니다. 모든 여행이 그렇지만 말이죠^^.

그래서 이번 여행은 휴양이었습니다. 목적이 휴양이죠. 물론 하나의 소소한 재미가 더 있습니다. 괌하면 떠오르는 것이 또하나.. 육아 용품 쇼핑이지요. 그래서 휴양과 육아 등등을 합쳐서 이번 여행은 태교여행이었답니다. 괌에 가기전에는 몰랐던건데 우리나라 수입 제품이 그리도 비싼지 몰랐습니다. 괌의 메이시스 매장에서 본 폴로나 다양한 메이커들의 제품이 미국에서는 아주 싸더군요. 아 모르는 분들을 위해 괌은... 미국땅입니다.^^ 아무튼 육아용품 쇼핑 이야기는 다음에 하구요.

오늘은 숙소 이야기를 해보죠^^. 휴양을 목적으로한 여행에서 괌의 서쪽 바다의 일몰이 그렇게도 아름답다는 것을 또 알게 되면서 저는 전망이 제일 중요한 포인트가 되었습니다. 물론 다들 전망이 좋죠. 괌은 다들 바다가 보이거든요. 문제는 이게 부분적이나 탁 트인 전체 전망이냐는 거죠. 바다가 고개를 돌려서 부분적으로만 보이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아웃리거 호텔의 오션프런트 등급을 잡았습니다. 아웃리거의 오션프런트가 그나마 여러가지를 볼때 괜찮은 등급이더군요.^^.

사실 아웃리거 호텔의 또하나의 장점은 길만 건너면 구찌, 샤넬, 코치, 프라다 등의 아울렛 매장이 모여있는 DFS 갤러리아가 있으며, 아니, 호텔 바로 지하 혹은 일층에 The Plaza가 또 위치해 있습니다. 걸어서 이동할 수 있는 모든 반경에 해변, 쇼핑몰, 24 마트 같은 ABC 마트, 한식당, 정말 괜찮은 레스토랑 등등이 있어서 날잡고 어디 놀러가는 것 아니라면 여기서 쿨~ 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특히 아웃리거 호텔의 앞은 벤치에 앉아 쉽게 넋놓고 쉬기 딱 좋습니다^^

다른 곳도 그렇다고 들었습니다만, 아웃리거 호텔에도 한국 직원이 계십니다. 그리고 많은 비영어권 국가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곳이기 때문에 이곳 분들은 기본적으로 언어가 통하지 않는 상황에 익숙합니다.^^

이번 여행을 함께한 저희의 1804호~~ 사실.. 오션프런트 등급은 3호실이 정 가운데거든요.ㅠㅠ. 그러나 위에서도 이야기했습니다만, 모든것을 만족하는 여행을 갈 수는 없습니다.^^

저희 방 앞에는 이런 조형물이 또 있습니다.

들어가면 이렇게 웰컴~ 카드가 있구요^^

지난번 신혼여행때 갔던 푸켓의 빌라 졸리튜드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더군요. 전반적으로 동남아시아의 좋은 수준의 호텔을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그곳 보다는 좀 약간 서비스가 딸린다는 느낌은 있습니다만 그건 저희가 아마 너무나 서비스로는 백점에 가까운 리조트를 신혼여행때 다녀온 후유증이지 않을까 생각도 들더군요^^

제가 그렇게도 고심고심했던 그 전망~~ 뷰~~ 우리 와이프님께 선물해 주고 싶었던 그 전망이 이렇게 우리 방 테라스에서 아래 해변을 보면... 잘 잡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희가 체크인을 한 시간이 거의 5시쯤이었고, 짐을 좀 풀다보니 이렇게 해가 지고 있더군요. 오션프런트 등급의 테라스는 충분히 두 명이서 식사도 하고, 쉴 수 있을 정도로 넓습니다.

그곳에서 바라보는 일몰... 아름답니다. 괜찮더라구요^^ 이후 저희 부부는 모든 일몰은 여기 우리 방에서 편안히 즐겼습니다.^^ 이런게 휴양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저~ 멀리 보이는 수평선... 일몰... 구름.... 파도...

살짝 고개를 돌리면 저 멀리 니코 호텔이 보입니다. 농담삼아 제가 와이프님께 했던 말이 있어요. 니코 호텔은 아웃리거의 오션프런트에 투숙한 관광객들에게 야경용^^이라구 말이죠^^. 우리 테라스에서 바라본 니코 호텔이 좀 이쁘더군요. ㅎ

다음날 식사는 실컷 오전에 해변가에서 놀다가 들어와서 샤워후에 룸서비스로 점심을 먹었습니다.

비치 버거와 파스타... 호오~~ 괜찮더라구요. 임신중이니 어쩔 수 없이 맥주는 제가 혼자 다 먹었죠. ㅎㅎ

아웃리거 호텔의 1층에서 연결되는 프라자에는 이렇게 어마어마한 브랜드가 있답니다. 그러나 살짝 물어본 결과 인천공항이 조금더 싸다는 느낌도 있더군요. 흠흠... 뭐 여하튼 요런 명품도 와이프님께 선물했다면 참 좋겠지만, 이번 여행에서 저희 부부는 육아용품 이외에는 쇼핑을 하지 않았답니다. 언젠가 또 기회가 있겠지요^^ 이번에는 아이쇼핑만~~~

사진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사진상 오른쪽 부분에서 저녁에는 라이브 공연이 있는데 이분들 노래도 괜찮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 방에서의 전경을 놓치고 싶지 않아서^^ 말이죠^^

이 시간대에 한쪽 귀퉁이에 보이는 ABC Store에서 살짝 맥주랑 군것질 등등을 구할 겸, 요 거리를 왔다 갔다 해보는 재미도 솔솔하답니다^^

아웃리거 호텔도 수영장이 있습니다만, 인터넷으로 찾아본 결과 수영장은 PIC나 니코가 더 좋다고들 하더군요^^. 그러나 전 수영장은 사진 찍고 구경한 것 말고는 그냥 바닷가에서 놀았답니다.^^ 마치 아웃리거 전용 해변 같거든요. 수영장까지 가는 시간이나 해변까지 가는 시간이 같더라는.. ㅎㅎ

여기는 선탠하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이곳의 전망또한 좋았습니다만, 선탠하는 분들께 방해인듯해서 사진은 여기까지^^

이게 바다쪽에서 아웃리거 호텔을 찍은겁니다. 앞에 있는 한 층에 다섯개씩 있는 방이 오션프런트 등급입니다. 저러니 방에서의 전망이 좋을 수 밖에 없는거죠^^ 그 외의 등급은 예약할 때 쳐다보지도 않았답니다^^

괌에서 최고의 위치, 시내 중심에 있다는 아웃리거 호텔에서, 또한, 그 호텔 안에서도 최고의 전망을 보여주는 오션프런트 등급에서 지내다 온 이번 여행은 우리 가족에게 좋은 태교 여행이었고, 힐링 여행이었습니다. 아 후유증? 있죠... 다시 가고싶다는 것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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