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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s by PinkW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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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Hex 로봇 테스트 버젼 - 기능 업그레이드 2012. 1. 14. 13:59 최근 제가 일하는 연구소에서 RHex[관련글]라는 로봇을 만들고 있다[관련글]는 이야기를 했는데요. 그리고, 여러가지 설계상의 오류로 모터의 최종속도가 너무 느려 걸음마단계긴 하지만, 직선 주행만 느리게 하던 모습을 그 후 소개했습니다.[관련글] 그리고, 저 말고(^^) 저희 연구원들은 계속 업그레이드를 다른 업무와 함께 틈틈이 진행을 했는데요. 이번에는 그걸 소개할려고 합니다. 일단 지난번 처럼 직선 중행도 되면서, 후진도 되도록 했구요. 후진이야.. 뭐 손쉽게 가능합니다만^^ 특히나 이번에는 회전도 되도록 했습니다. 좌우회전이 그리 만만한 작업은 아니더라구요^^ 물론 장애물을 넘어줘야 RHex라고 할 수 있지요...^^. 저 크기의 로봇에 일반적인 바퀴를 달면 넘을 수 없는 장애물을 넘는 모습입니다...
주안역 근처. 저렴한 가격에 소주 한 잔 걸칠만한 곳 2012. 1. 12. 19:38 이제 이곳 인천에 온 지도, 벌써, 만 5개월이 좀 안되네요. 그 동안 뭐 평일에는 하루 세 끼를 다 회사에서 먹고, 그것도 모자라, 토일도 집에 혼자 있느니, 회사가서 공부하고 싶은거나, 조금씩 하면서 쉬는 삶을 살다보니, 이거, 제 주거지 주변의 음식점들에 대해 제가 너무 모르더군요^^ 오늘은 그래서, 가격이 착한 소고기집을 한 번 소개할까 합니다. 흔히 인천 주안역 북쪽 방향, 혹은 뒷쪽에 있으며, 한 2-4명이 기분좋게 취하기에 딱 좋습니다. 저도 이 곳을 무려 총 4번이나 같네요^^. 처음은 누군가가 쏘는 고마운 고기를 얻어먹으러, 정말 우연히 들어가게 되었구요. 그 다음은 후배가 찾아왔길래 또 한번... 그 다음은 아리따운 여성분과 한번^^ 가장 최근에는 저희 부서에 최근 결혼한 새신랑과 같은..
어린이들이 생각하는 사랑... 2012. 1. 10. 18:41 어떤 우스개소리를 모아놓은 게시판을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본 글 중 일부입니다. 일상의 소소한 일에서도 이런 깊은 감정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또한 좋은것 같아서 옮겨적습니다. 뭐 실제로 어린 아이들에게 물어본건지 혹은 누가 작위적으로 적은 것인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아 그리고, 그 게시판의 글이 적힌 연도가 2009년이더군요. 꽤 오래전 글인것으로 보아 이미 읽어보신 글일 확율 몹시 높습니다.^^ 아.. 부가적으로는 영어공부도 좀 할 겸 말이죠^^ 시작하기 전에 몸풀기로 좀 귀여운 고양이 한 마리 보실래요?? 이것도 역시 오래된 유명한 영상입니다.^^ A group of professional people posed this question to a group of 4 to 8 year-old. W..
하늘을 나는 물고기 로봇 2012. 1. 9. 08:47 때는 지난주 목요일이었습니다. 점심직전 저희 회사 사장님께서 방긋 웃으시며 장남감 박스를 하나 가지고 오셨더랬죠. a 하늘을 나는 물고기 로봇이래요^^. 이것이 대략 가격이 3만원대... 헬륨가스를 포함하면 대략 가격이 7만원대... 이때까지만 해도 1박2일이나 걸려서 조립을 하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ㅠㅠ 먼저... 부속들이에요. 대부분 양면테이프로 고정하게 되어있더라구요^^ 공중에 떠있는건 헬륨가스를 채워서 떠있도록 되어 있어요.... 한 3리터들이 헬륨가스가 저렇게 들어가 있더군요^^ 첫 번째 사건... 밸브를 열었는데, 가스가 나오질 않더군요...ㅠㅠ. 앗.. 왜??? 그래서 우리 연구원중 한명은 사장님께 가스가 없나봐요?? 라고 보고하고, 사장님께서는 저 헬륨통을 들고 다시 판매처로 가신거죠...
인천대교를 달리며, 2012년을 각오하다... 2012. 1. 2. 09:01 2012년입니다. 물론 2012년의 첫날은 아닙니다만^^. 지난해 2011년은 저에게는 참으로 다이나믹한 한 해였습니다. 오랜 학교생활끝에 2010년 여름쯤 학교를 떠나는 것이 결정되어 작년 2월. 2011년 2월에 졸업을 했었죠. 아직 부족한 것이 많고, 나에게 그런 자격이 있을까 걱정하며, 저는 공학박사라는 타이틀을 달았습니다. 또한, 이 늦은 나이에 사회생을 처음하게 되었습니다. 그게 졸업보다 쪼금 빠른 2011년 1월이었네요. 당시 저는 아무것도 가진것이 없는 사람으로 어떻게 먹고 살까가 아니라, 어쩌면 재미있을까를 고민했으니, 참 철이 없습니다.ㅠㅠ 아무튼 그래서 모집공고도 나지 않은 지금의 회사에 무턱대고 지원 메일을 보냈고, 또 어쩌다보니 덜꺽 합격해 버렸습니다. 그래서, 2011년 1월에는..
초가집 만들기 2 2011. 12. 26. 20:07 이번 크리스마스는 눈도 오는 슬픈(ㅠㅠ) 크리스마스였어요. 저는 고향처럼 여기는 창원에 금요일부터 다녀왔었는데요. 뭐 역시 후배도 보고, 선배도 보고, 부모님도 보고, 또, 뭐 술도 마시고, 그러는 아름다운 크리스마스를 슬프게 보냈죠...ㅠㅠ 제가 슬픈걸까요. 기쁜 걸까요...^^ 얼마전 초가집세트를 만들었었는데요.[관련글] 이번에는 좀 더 난이도가 있는 작품활동을 했습니다. 뭐 그래봐야 아직도 조립수준이지만 말이죠^^ 저 그림처럼 이쁘게 나오지는 않더군요^^ 이때까지 제가 만든것관 달리, 이번에는 종이도 들어가 있더군요. 먼저, 토대 작업을 하고, 잘 맞춰서 배치를 해야해요. 이때껏 만든것들은 접착제를 사용하긴 하지만, 그래도, 끼어넣어서 고정하는 형태인데, 이번것은 대부분 접착제로만 조립하는 것이더군..
강남역 부근 모로코 풍 와인레스토랑 - 아실라 Asilah - 2011. 12. 19. 14:39 북아프리카에서도 서쪽, 그리고, 바로 위에 스페인을 보는 곳에 모로코라는 나라가 있습니다. 이곳 모로코에서도 특히 스페인쪽으로 우뚝 솟은 곳에 작은 마을 아실라(Asilah)라는 곳이 있다는데요. 이곳이 작은 해변마을임에도 불구하고, 아주 이쁘다는군요^^ 이쁜 마을이네요. 한 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 뜬금없이 왜 모로코 이야기를 하고 있냐면, 이번 주말에 제가 모로코 음식 전문 레스토랑을 다녀왔거든요. 가게 이름도 위의 마을 이름처럼 아실라(Asilah)라고 되어 있더라구요.^^ 장소는 강남역 11번 출구에서 얼마 멀지 않은 곳에 있었어요... (뭐 강남자체를 몇 번 가보지 않은 저는 그 마저도 좀 찾느라 고생했지만...ㅠㅠ) 몇몇 사진은 미처 찍지를 못해서 아실라 레스토랑의 홈페이지..
강남역 근처 막걸리, 사케 주점 - 에도주가 2011. 12. 10. 17:32 강남역 근처에서 얼마전 모임이 있었습니다. 저의 모교에 같은 과 출신들 중, 수도권에서 일하고 있는 선후배들의 모임이었는데요. 이런 모임이 즐거운 이유는 업무에 관한 이야기들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거죠^^. 그리고 아무리 했던 이야기 또하고 또해도, 그냥 즐겁다는 장점이 또 있습니다. 물론 장점이자 단점은 꽤 많은 술을 아주 오랫동안 마신다는 거죠^^. 새벽 3시나 되었을까요. 다음 술자리를 찾아 다니던 얼마남지 않은 우리 인파들은 결국 우연히 한 술집을 찾았습니다. -애도주가- 사실 몹시 취한 술과 늦은 시간으로 인해 이 집의 안주가 맛있었는지, 어땠는지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그리고, 어차피 강남에는 이런 술집들이 몹시 많으니까요. 그러나 술취한 제 기억에는 술먹을만한 분위기는 괜찮았다는 생각이 듭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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