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끄적거림 (127)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별과 또 다른 시작... 2009. 4. 30. 05:51 햄톨 부부의 1기 자식들인 햄톨3형제는 후배에게 분양했습니다. 그 이별이 꽤 아쉽긴 했지만, 다시 2기 신화 (아무의미없이 그냥 6명이길래...ㅜ.ㅜ) 아이들도 탄생했기 때문에, 물론 제가 모두 키울 여력도 안되니 이별을 할 수 밖에 없었지요..ㅜ.ㅜ... 그런데... 1기 햄톨 3형제 분양하고 나니까 집이 하나 남자나요... 그래서 오늘은 집 두개를 하나로 만드는 작업을 했습니다. 햄톨 3형제때는 항상 궁금했던게 엄마아빠는 흰색인데 왜 애들은 깜장색이 나왔지? 였는데.. 이번 신화애들은 하얀색 4마리에 까망색 2마리가 나왔습니다. *^^* 제가 보기엔 청소해주고 나면 좋아하는것 같은데, 청소할때는 분명 스트레스를 어느정도는 받는듯합니다. 특히 애들이 완전히 젓을 땐것도 아닌 상황에서는 더하지 않을까 생.. 보고싶은 토끼.. 에휴... 2009. 4. 26. 02:30 2008년 5월부터 짧게 대략 4-5개월 정도 토끼를 키웠었는데요. 처음 살때는 이것저것 생각하고 아름다운 우리의 삶도 계획하고(^^) 이것 저것 토끼 용품도 조사해서 꽤 공을 들였었습니다. 그러나, 반려동물이라는 것은 정말 한순간의 충동구매같은 느낌으로는 키워서는 안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요. 저는 학교 실험실에서 살고 있는데요. 역시 토끼도 거기서 키웠었어요. 이게 사실 전 그렇게 크게 신경쓰지 않았는데 같이 생활하는 여러 후배들이 그 토끼의 냄새에 너무 힘들어들 하더군요. 또, 처음 만났을때의 환희가 살짝 시들해져버린것도 이유가 될것이고, 그러니 자연 신경을 좀 덜 쓰게 되고.... 여하튼 그래서 결국 키우기를 포기했었네요. 쩝(ㅜ.ㅜ) 그런데 요즘 들어서 햄스터키우기에 어느정도 성공하고 나니 살짝.. 햄톨 3형제 집 청소하기... 2009. 4. 20. 06:51 그간 좀 바빠서 햄톨 3형제 집청소를 못했습니다. 오늘은 사실 이 새벽입니다만... 청소해주기로 결심했습니다.^^. 왜냐면 ... 집 꼴이 말이 아니라서요... 저 집밖에 쓰레기 보이죠? 쟤네는 왜 톱밥을 밖으로 버리는지 모르겠습니다. 쩝... 여하튼 냄새도 좀 나고 하길래 청소를 결심한거죠^^ 으이구... 저 상태... 지금 지저분 하다고 뭐라 하는 거냐?... 라는 저 눈빛... 저 주변의 똥들... 근데 저집 구조상 저 각도로는 똥이 밖으로 나갈 수가 없거든요.. 참 신기한 일입니다.^^ 이층 쳇바퀴 입구도 마찬가지지요...쩝... 제가 주변에서 왔다갔다하면 저렇게 창에 매달립니다. 꼭... 밥달라는듯이... 그러나 오늘은 꼭. 귀찮게 하지말고 그냥 가라...응? 하는것 같지 않습니까?^^ 뭐 사실.. 부모로부터 독립~~ 2009. 4. 17. 05:24 새끼햄스터들이 어느정도 크고 나니 이제 부모랑 헤어져야할 듯합니다. 뭐 여건만 된다면 계속 같이 크게 하고 싶은데, 일단 케이지가 너무 좁다는 느낌이 들구요. 그리고 얘네들 너무 시끄러워서요...^^ 무엇보다 이제 생후 6-7주 쯤 되었는데, 어미햄스터가 또 임신했거든요.. (사진 찍은 시점에서는 임신이고...4월1일.. 현재는 벌써 또 출산했습니다.^^) 그러니 새끼돌보는 두 부부와 철없는 새끼햄스터 3형제는 분리시켜야지요... 해피홈에서 봐둔 햄스터 케이지 조그만 놈으로 하나 구입했습니다. 뭐... 좋은 주인 찾아갈 수 있도록 분양해야지요.^^.. 경남 창원.. 창원대 근체 사시는 분은 말씀하세요. 무료로 드립니다.^^ 이제 이렇게 먹이통도 좀 시간이 걸리지만, 잘 타고넘습니다.^^. 부모들보다는 숙.. 고달픈 부모의 삶... 2009. 4. 15. 13:00 햄스터들이 사는걸 구경하고 있으면, 참 신기합니다. 자연법칙의 섭리겠지만, 어미햄스터는 먹이 먹을 시간도 제대로 챙기질 못하고, 새끼옆에 붙어 있습니다. 잠시 자리를 뜰라치면 새끼들이 젖을 물고 떨어지려 하질 않습니다. 그리고, 제가 사진 찍는다고 앞에서 알짱거리면 그것도 신경쓰이는지 돌아댕기면서 경계하는듯 합니다. 그렇다고 수컷이라고 마음 편한것 같지는 않습니다. 일단 사회적 편견(^^)이 있어서, 새끼만 나오면 격리수용되니까요. 이번엔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그랬더니 신기한 장면들을 간혹 보게 되었습니다. 첫째로 어미와 임무교대해서 새끼들을 돌보는가하면, 해바라기씨를 까서 지 마누라한테 가져다 주기까지 합니다. 그걸 보면 어찌나 대단한지. (사실 사진은 오래전에 찍었지만...) 새끼가 생후 4-5주.. 아기 햄톨이 3형제 성장기...^^ 2009. 4. 14. 01:54 여전히 무럭무럭 너무 잘 크고 있습니다. 지금은 거의 생후 2주째 사진들입니다. 이렇게 잘 크는걸 보면 정말 신기합니다. 말 그대로 하루가 다르게 큰다고 해야하나?^^ 이젠 먹이도 스스로 먹을려고 애도 씁니다. ㅎㅎ. 재롱이 집좋아하는 아빠랑 한 컷... 좀 난장판이긴 하지만, 삼형제가 모두 찍혔네요... 근데 가운데 녀석은 밥통에서 나오다가 넘어지는 모습입니다. 하필...^^ 청소해주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네요^^.. .. 저네 부모가 좋아라했던 저 재롱이집... 헉... 드디어 물통의 물먹기에 성공합니다....^^ 그래서 결심했습니다. 본래의 삼층집으로 완성해주기로...^^ㅎㅎ 정말 조심스럽게 젓가락으로 새끼를 옮기며 청소하고 조립했습니다...ㅜ.ㅜ 3층의 재롱이집.. 누구 자식 아니랄 까바 세마리가 .. 아기 햄톨이 3형제 2009. 4. 13. 11:32 지난번 아기 햄스터들이 왜 죽었는지 알것도 같습니다. 지난번 햄스터들의 생후 12일째 사진을 보고 아래 사진을 보면, 당시 얼마나 발육이 불량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러니, 인터넷에서 검색했던것 중에서 초산의 위험이 원인인듯합니다. (그래서 마음의 짐을 좀 덜수있었다는...) 여하튼 또 새끼를 놓았지요... 대략 18일과 19일 사이 새벽에 출산했습니다. 이제서야 글을 적는 이유는 또 죽을까바(ㅜ.ㅜ)였습니다. 그래도 잘 자라고 있어요... 아가 햄톨이 3형재입니다. 지난번관달리 이 사진은 출산후 2일이 지난건데 지난번 12일이 지난거와 같은 발육입니다. 그리고 이번엔 자연의 법칙에 순응하기로 결정해서 수컷도 같이 키웁니다. 두번째 봐서 그런지 귀여운걸요...^^ 이게 23일에서 24일사이의 사진입니다.. 햄스터들의 재롱이 쟁탈전 2009. 4. 13. 05:32 지난번 새끼살해사건...이후... 조금 어지러웠던 마음을 정리하고 다시 햄스터들을 귀여워해주고 있습니다.^^ 뭐 그것마저도 사실 자연의 법칙이라고 그냥 이해해버리고 싶었습니다. 다음에 또 아가가 태어나면 정말 조심스럽게 잘 해줘야겠다고 생각중입니다. 이번엔... 그런 기념으로 새집이랑 몇몇 악세사리들을 장만해 줬습니다.^^ 그 중 하나가 (재롱이)JAELONG-E라는 미니 하우스입니다. 저렇게 생겼는데요... 이상하게 애들이 정말 좋아합니다. 뭐 일단... 한마리 간신히 들어갈 공간이라 어느정도 쟁탈전을 예상하긴 했습니다^^ 저렇게 혼자 들어가서 바깥을 보고있는장면은 정말 귀엽습니다^^ ㅎㅎ... 근데... 저 발모양이 좀 이상합니다. 마치 버티고 있는 자세처럼... 철창때매.. 아크릴쪽으로 가서 찍었습.. 이전 1 ··· 12 13 14 15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