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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끄적거림

햄스터들의 재롱이 쟁탈전

지난번 새끼살해사건...이후... 조금 어지러웠던 마음을 정리하고 다시 햄스터들을 귀여워해주고 있습니다.^^ 뭐 그것마저도 사실 자연의 법칙이라고 그냥 이해해버리고 싶었습니다. 다음에 또 아가가 태어나면 정말 조심스럽게 잘 해줘야겠다고 생각중입니다.


이번엔... 그런 기념으로 새집이랑
몇몇 악세사리들을 장만해 줬습니다.^^
그 중 하나가 (재롱이)JAELONG-E라는 미니 하우스입니다.


저렇게 생겼는데요... 이상하게 애들이 정말 좋아합니다.
뭐 일단... 한마리 간신히 들어갈 공간이라 어느정도 쟁탈전을 예상하긴 했습니다^^


저렇게 혼자 들어가서 바깥을 보고있는장면은 정말 귀엽습니다^^


ㅎㅎ... 근데... 저 발모양이
좀 이상합니다.
마치 버티고 있는 자세처럼...




철창때매.. 아크릴쪽으로 가서 찍었습니다.^^


싸사삭...ㅋㅋ 항상 저렇게 놉니다..
뭘 그리도 찾는건지... 본능일까요?^^


더이상 파해칠게 없음을 알고난 후 왠지 허탈해보입니다.


헉... 한마리가 아니었네요...
저 좁은 공간에 하나가 더있었습니다...어떻게 들어가 있을수가 있는지..ㅋㅋ



정말입니다... 둘다 저 좁은 집에 들어가 있었네요...


다시 들어갑니다...^^


음...이건뭐...


ㅎㅎ 역시... 안에서 밀고 있습니다. 나중에 들어간 애는 들어갈려고 발버둥치고
그 와중에 또 자세를 바꿀려고 발버둥치고...ㅋㅋ



저..얼굴 낑긴거 보세요..ㅋㅋㅋ


그래서 제가 얘네들이 좋아하는 간식으로 살짝 유인합니다.


ㅎㅎ


거의 다 나왔는데...
실패했습니다.

둘 중에 숫컷은 일층에서 노는걸 좋아하고
암컷은 원래 위에서 노는걸 좋아해서

이번엔 재롱이를 이층에 둬봤습니다...


ㅎㅎ
어김없이 들어가 버립니다...에휴... 안에있는게 암컷인데 정말 짜증많이 냅니다.. 찍찍소리지르면서..ㅋㅋ


또 빠둥거리고...


그 와중에 자세도 바꾸고.. 안에서는 밀어내고


으.... 둘다 저게 뭐하자는 건지...


겨우..하나는 자세를 틀었네요....^^


그러다가 어디론가 휘~~익 가버립니다.
뒤에남은 암컷은 왠지 짜증나는 얼굴인데요^^


이놈.... 우이쒸~~ 하는 뭐 그런 표정?

그래서 둘다 들어가 있을때
제가 저 재롱이를 살짝 들었습니다....^^



ㅎㅎ 둘다 약간 어리둥절한 표정이죠...


주위도 살피고...꼭...
너 또 시작이냐... 내려놔라...하는 듯한...^^


^^

이 글은 제 이전 홈페이지에 2009년 3월16일 올렸던 내용입니다.
티스토리로 이전하면서 몇몇 글들을 이렇게 옮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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