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톨 부부의 1기 자식들인 햄톨3형제는 후배에게 분양했습니다. 그 이별이 꽤 아쉽긴 했지만, 다시 2기 신화 (아무의미없이 그냥 6명이길래...ㅜ.ㅜ) 아이들도 탄생했기 때문에, 물론 제가 모두 키울 여력도 안되니 이별을 할 수 밖에 없었지요..ㅜ.ㅜ... 그런데... 1기 햄톨 3형제 분양하고 나니까 집이 하나 남자나요... 그래서 오늘은 집 두개를 하나로 만드는 작업을 했습니다. 햄톨 3형제때는 항상 궁금했던게 엄마아빠는 흰색인데 왜 애들은 깜장색이 나왔지? 였는데.. 이번 신화애들은 하얀색 4마리에 까망색 2마리가 나왔습니다. *^^*
제가 보기엔 청소해주고 나면 좋아하는것 같은데, 청소할때는 분명 스트레스를 어느정도는 받는듯합니다. 특히 애들이 완전히 젓을 땐것도 아닌 상황에서는 더하지 않을까 생각되지고 하구요. 그래서 얘네들 또 스트레스 좀 받겠군 하면서 안스럽게 봅니다... 헤.... 둘이 뭐하고 있을까요?
ㅋ.. 쳇바퀴의 또다른 용도죠... 그냥 자고있습니다. 뭐 사실 이 사진은 청소하기 몇일전에 찍은건데 통상 햄톨3형제 분가후엔 저렇게 잡니다.... 청소 이야기 하기전에 재미난 관찰결과 하나 말씀드리면, 더 이전에 3층집을 청소하고난 직후
저런 집이... 사실 더 깨끗합니다. 근데 1층이나 2층 옆의 외부하우스에서 톱밥을 물어다가 깔아놓습니다.
저렇게 수북하게 만들어 놓거든요....^^ 참 신기합니다. 그걸 카메라에 담기가 정말 어려운데요.. 우연찬게 동영상으로 짧게 하나 잡았습니다.
위 동영상을 보실때 톱밥을 먹는게 아니라 볼주머니에 톱밥을 저장하고 저장하다가 마지막엔 입한가득 물고 집에 들어가는 겁니다. 저 행동을 위 그림처럼 수북해질때까지 계속 합니다. 어떻게 보면 그렇게 열심히 일한다는 비버저리가라입니다...^^...
ㅎㅎ... 엄마아빠 없는 쳇바퀴는 쟤네들 차지 인가봅니다. 얘네들 신화중에서 3마리는 꽤 활달하고 발육도 좋은데, 나머지 3마리는 소심하고 아직 등치가 작습니다. 여섯마리 풀샷은 역시 청소하느라 집을 다 뜯을때 찍을 수 밖에 없는 모양입니다.^^
ㅎㅎ... 꽤 귀엽습니다. 깜찍한 것들... 뭐 물론 얘네도 저네 형들처럼 한 4주 6주후면 또 제가 무료로 주위분들에게 분양하겠지만... 그래도 귀엽습니다. 햄스터를 키워보니 햄스터 키우는 재미는 얘네들 그 왕성한 번식력으로 새끼를 놓고 그 아가 햄스터들을 구경하는 재미인듯합니다. 물론 대가족인체로 계속 키울순 없지만요^^
역시 그냥 재미삼아 또 재롱이 집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한번 보시죠... 과연 저 재롱이집엔 몇 마리나 들어 갔을까요...ㅋㅋ
언제나 말하지만 왜 쟤네들은 저리도 재롱이집을 좋아하는지^^ 아 동영상 중간에 엄마 젓물고 끝까지 안떨어지는 아가 햄톨군도 나옵니다.^^.
청소하는 과정이야 한번 보여드린적이 있으니까 이번엔 그냥 결과만 보죠^^
저렇게 두 집을 연결했습니다.
ㅎㅎ... 예전 과외할때 쓰던 고등학교 수학책으로 높이를 맞추고 통로를 만들었어요.
2층 3층엔 외부하우스도 달아주구요...^^
ㅎ... 이갈이용 재롱이 통로도 넣어주구요...
전체 모습입니다. 제가 다 흐믓하네요...^^ 애들도 좋아라 해야할텐데요^^
좋아하는 듯한데요...^^... 마지막 모습은 동영상으로 보여드릴께요...
괜찮아 하는듯합니다.^^. 아참... 중간에 보시면 아가햄스터 물먹는 장면이 있는데 귀엽습니다.
에구... 또 작업안하고 이 새벽에 햄스터집이나 청소했네요. 그래도 예전엔 스트레스 받으면 술마시러 나갔는데 요즘엔 쟤네들 집청소하니까 경제적으론 바람직한 현상이네요...^^.. 물론 쟤네야 좀 스트레스겠지만....
'일상생활 > 끄적거림'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햄톨가족 생존기 (20) | 2009.05.15 |
---|---|
▶◀ 갑작스런 이별... 도대체 왜... (12) | 2009.05.11 |
지뢰찾기 기록갱신... (18) | 2009.05.04 |
보고싶은 토끼.. 에휴... (10) | 2009.04.26 |
햄톨 3형제 집 청소하기... (22) | 2009.04.20 |
부모로부터 독립~~ (28) | 2009.04.17 |
고달픈 부모의 삶... (6) | 2009.04.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