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좀 바빠서 햄톨 3형제 집청소를 못했습니다. 오늘은 사실 이 새벽입니다만... 청소해주기로 결심했습니다.^^. 왜냐면 ...
집 꼴이 말이 아니라서요... 저 집밖에 쓰레기 보이죠? 쟤네는 왜 톱밥을 밖으로 버리는지 모르겠습니다. 쩝... 여하튼 냄새도 좀 나고 하길래 청소를 결심한거죠^^
으이구... 저 상태...
지금 지저분 하다고 뭐라 하는 거냐?... 라는 저 눈빛...
저 주변의 똥들... 근데 저집 구조상 저 각도로는 똥이 밖으로 나갈 수가 없거든요.. 참 신기한 일입니다.^^
이층 쳇바퀴 입구도 마찬가지지요...쩝...
제가 주변에서 왔다갔다하면 저렇게 창에 매달립니다. 꼭... 밥달라는듯이... 그러나 오늘은 꼭. 귀찮게 하지말고 그냥 가라...응? 하는것 같지 않습니까?^^
뭐 사실 부모들 하우스도 문제이긴 한데 1기 3형제에 이어서 2기 애기들이 막 태어나서 아직 눈도 안떴거든요... 그래서 청소는 참기로 했습니다...^^
저렇게 입구를 꽁꽁 막아놨는데.. 건들면 안되겠죠...
오늘...너넨... 출연할 수가 없어....ㅋㅋㅋ
집을 드러내고 난 자리입니다... 에구...
ㅎㅎ... 꼭 시위하는듯한데요... 제발 귀찮게 하지 말라고 지금이 새벽5시다... 하고 항의합니다...ㅋ 그러나.. 해야지요.. 청소...
이번엔... 제대로 항의하는데요^^
살짝 문을 열어봤습니다. 암컷2마리에 수컷하난데.. 그중 희한하게 암컷하나는 좀 소심합니다. 나머지 둘은 저렇게 문열자마자 고개를 내미네요...
잠시 그거 가지고 노는 것도 마지막이다...ㅋㅋㅋㅋ
임시 거처로 저 종이 박스를 선택했습니다. 일회용으로 버리기 좋아서이기도 하지만, 좁은집에다가 임시거처를 삼았더니 항상 너무 불안해하는 겁니다..
살짝 톱밥깔아주고...
^^... 도망간곳이 겨우 저깁니다..ㅋㅋ
하우즈 뚜껑 걸쇠를 제거하면 뚜껑이 열립니다.
ㅎㅎ... 벌써 셋다 매달렸는데요... 자유를 향한 갈망일까요...^^
손에다가 해바라기씨를 놓고 친해지길바래 한번 찍어봅니다...
어떻습니까... 잘 친해진듯한데요^^
아무래도 종이박스는 좀 어색한 모양입니다.
일단 청소 하죠^^
저런 부분들 털어주고...
응? 저 놀이기구...도 덜어내고..
밥그릇에다가 쉬했습니다. 얘네는 한번 쉬한데다가 또 쉬하는 경향이 있어서 저런경우는 비누로 빡빡 씻어야합니다...
헤..... 다 했네요^^
일부는 휴지나 타올로 물을 제거하지만, 뭐 결국 자연 건조 시키기로 결정했습니다. 그 동안 심심하니까... 좀 놀까요?^^
마지막 그림의 저건 소금입니다. 염분섭취를 위해 저렇게 넣어둡니다. 뭐 이갈이에도 살짝 도움도 되구요^^..
망고입니다. 특별 간식....
ㅎㅎ... 잘 먹지요....^^
이제 손 내밀어볼까요.. 친해지길 바래 ...ㅋㅋㅋ 이건 동영상으로 올리지요^^
그 다음에 이왕 이렇게 된거 되게 재미있는 동영상 하나더...^^
얘네는 너무 좁은델 같이 들어갈려는 경향이 있거든요... 그러다가 둘이서 오도가도 못하는 묘한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저렇게 되어버렸지요,....ㅋㅋㅋ.... 동영상보시면 재미있습니다...^^
어느새.... 집은 다 말라서 다시 조립했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번득이는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 얘네들 맨날 밥그릇속에 들어가서 해바라기씨를 발로 다 헤쳐놓거든요... 그래서 밥그릇을 없애고
저기 있는 이때까지 그 용도가 전혀 없었던 외부연결 집을 통채로 밥그릇으로 사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ㅎㅎ...
저렇게 밥 주기도 편하구요^^ 애들의 적응하는 모습은 라스트 동영상으로 대체하죠...^^
ㅎㅎ... 얘네들도 좋을겁니다.... 집에 깨끗해졌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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