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랜만에 우리 딸 미바뤼랑 함께 가족 나들이 및 회사 복귀를 준비중인 와이푸님과 별로 광내도 티안나는 저도 머리를 좀 다듬어 볼겸 나들이를 갔답니다. 저희 집은 안양에 있는데요. 본래 자주가던 샵의 디자이너가 있으신데 이번에 독립해서 오픈하셨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 곳으로 출동했습니다.~~~ 저는 뭐 처음 가본 곳인데요. 판교 백현동 카페거리~~랍니다. 우리 와이푸님께서 아주아주 좋아하는 디자이너분이시거든요^^
작지만 아담하고 이쁜 인테리어를 뽐내주신답니다.^^.
이렇게 개인샵을 가지고 있는 것이 (물론 본인은 많은 일이 있으셨겠지만^^) 아주아주 멋져 보였답니다.^^
저는 처음 가본 이곳 판교 카페거리가 인상 깊었습니다. 뭔가 좀 공장지대나 빌딩숲에만 있던 저로선 여유로워 보이더라구요. IT나 디자인 혹은 벤쳐 느낌의 회사들도 많아 보였습니다. 혹시 제가 다니는 회사가 여기로 이사올리는 없겠죠..ㅠㅠ
저는 꽤 인테리어에 좋은 인상을 받았답니다.^^
특히 요~ 벽... 느낌이 좋더군요.. ㅎㅎ 저 옷걸이 네개의 간격을 보세요~~^^
우리집 거실도 이렇게 꾸미면 좋겠다라는 생각도 들더군요
요것들~ 귀여워요.. 저기 끝에는 고양이도~~^^
그리고 요 커피도 아주아주 맛있었답니다. ^^ 와이푸님과 함께 세 가족이 가서 이것저것 이야기 나누며 살짝 즐거운 시간을 가진것이 정말 살롱이었던듯 해요~~^^ 제가 꽤 이 커피를 좋아했나봅니다. 옆에서 보던 와이푸님께서 저기 보이는 기계하나를 사주실듯한 분위기입니다. ㅋㅋ^^
커피한잔하면서 바라본 건너편 건물인데 일종의 북카페인모양입니다.
우리 아가는 유모차안에서 엄마 아빠가 머리하는 동안 정~말 잘 잤답니다.^^.
저렇게 말이죠 ㅋㅋㅋ
살롱드소아에는 저렇게 응접실? 대기실? 느낌으로 의자가 두개가 있고 러그가 있는데, 거길 우리 미바뤼~ 미바뤼 기저귀 가방~ 미바뤼 담요~ 로 완전 점령해 버렸네요.ㅠㅠ. 사실 백화점에 있는 큰 헤어샵은 이렇게 아기까지 데리고 가서는 너무 복잡하고 정신없기도 한데요. 오늘은 꽤 즐겁게 머리를 만진듯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머리를 이쁘게 잘 만져주시니까요~~ 뭐 전 잘 모릅니다. 항상 그랬습니다. 그냥 그쪽으론 감각이 남편보다 하늘땅만큼 차이나는 우리 와이푸님께서 좋다고 하셨답니다. ㅋㅋ^^ 혹시 백현동 카페거리 근처에서 살짝 머리를 만져보고 싶으시다면, 살롱 드 소아에 한 번 가보시는걸 추천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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