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일하는 회사의 한 연구원이 요즘 DLP 프로젝트를 이용한 3D 프린팅을 연구중인데요. 이 아이가 좀 더 아기자기한 아이디어를 내다가 구글 안드로이드 미니 PC를 구해서 테스트를 해보게 되었던 거죠. 그 주위를 알짱거리던 저는 딴건 모르겠고, 요~ 모니 PC가 꽤 관심을 끌더라구요^^.
요렇게 박스안에 들어가 있더군요. ANDROID 라는 로고와 Mini PC라는 글자와 TV Dongle이라는 글자가 보이네요.
열어봤더니 꽤 심플합니다. 요즘의 추세니까요. 그런데 한가지 본체를 쥐었을때 느낌이 그렇게 고급스럽진 않았습니다.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가격은 대략 10만원이 좀 넘더군요.
그리고 마우스와 키보드도 필요합니다. ㅎㅎ~~ PC 니까요?^^
USB 포트가 하나가 있길래, 허브로 연결했습니다. 키보드와 마우스~~~ 근데 여기서 문제가 생깁니다. 제 PC 모니터는 HDMI 포트가 없더군요. 요 안드로이드 미니 PC는 HDMI 포트가 꼭 필요한데 말이죠..ㅠㅠ. 그래서 근처 다른분 자리에서 데리고 놀기로 합니다. 문제는 제가 어쩌다 다 놀고난 다음 DVI로 다시 세팅을 돌려놓지 않아서, 다음날 출근한 요 모니터 주인께서 PC를 수도 없이 재부팅을 했다고 하는군요. 이 자리를 빌어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ㅠㅠ. 그 모니터의 주인공은 pg365님이라고, [바로가기]에서 Open Robotics라는 아주~ 전문적인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입니다. 아주아주 많은 도움을 받고 있지요.^^. 아무튼~
근데 여기서 문제가 또 생깁니다. 저 HDMI 단자 바로 밑에 DVI 포트가 아슬아슬하게 붙어 있어서 바로 연결은 안되는군요.ㅠㅠ
결국 이렇게ㅠㅠ.
그리고 전원을 ON하면 이렇게 됩니다. 오호~~ 안드로이드 화면 같죠^^
제 블로그에도 들어와봤습니다. 뭐 괜찮은데요. 안드로이드용 크롬을 깔아보면 화면이 좀더 이쁠것 같네요. 그리고 요 Mini PC는 WIFI 및 블루투스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당연하겠지만, Play 스토어에서 앱 다운로드가 가능하죠^^
2G의 자체 메모리에 스크린샷들의 저장도 됩니다.^^. WIFI를 통해 각종 화일을 공유하기 위해 저는 Google 문서도구를 사용하다고 한 번 이야기[바로가기]한 적이 있는데요.
이 스크린 샷도 한 번 그렇게 해볼려고 합니다.
그러나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단순히 웹 브라우저를 통해 구글 문서도구를 사용하는 건 좀 불편하더군요. 그래서 구글 드라이브 앱을 설치합니다.
그리고 공유.. 사실 원래는 스크린샷으로 글을 쓸려고 했는데요. 그냥 모니터를 다 찍는게 더 좋을 듯 하더군요. 이 글을 쓰면서 찍은 스크린샷도 볼까요?^^
괜찮죠???^^. 일반적인 안드로이드 폰과 뭐 같습니다.`~ 왠지 편해 보이더군요. 그냥 소형 마우스만 하나 있으면 HDMI 포트에 연결해서 PC 처럼 사용할 수 있으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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