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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s by PinkW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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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인간과 로봇의 삶은 어떤 모습일까 - iRobot 전시회 - 2011. 1. 25. 07:10 2011년 1월 7일부터 25일까지 조선일보미술관에서 "로봇과 놀이를 통한 상상력의 출발, 인간의 꿈을 담은 아바타, 로봇산업의 비젼을 제시하는 인간과 로봇의 결합, 예술과 결합된 공학 로봇과 레고 로봇"이라는 4개의 주제로 국내 20여명의 예술과와 로봇회사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iRobot 전시회가 있었습니다. 수도권에서 사는 사람들을 지방에서 제가 정말 부러워한 것중 하난 이런 많은 전시회를 상대적으로 자주 접할 수 있다는 것인데요. 그래서 저도 부푼 마음으로 구경을 갔었습니다. 그러나 결론부터 말하면... 아직 저는 "예술"을 이해하는 수준이 못되나 봅니다...ㅠㅠ 제가 생각한 로봇 전시회가 아니라 예술과의 만남이라는 것을 캐치하지 못한 실수였지요. 또..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면에선 눈으로 보기에 ..
서울 일본식 음식점 '탄' 2011. 1. 25. 07:00 서울에 온지 대략 10일쯤... 지난주 금요일에 서울에 사는 학과 선배들과의 모임이 있어서 강남역으로 출동했습니다. 분명 한국인데도 마치 관광온 듯한 느낌이더군요...ㅠㅠ 그리고 새벽시간... 술도 많이 취했고... 택시를 타고 긴 시간 제가 있는 광명시-철산동까지 갈 자신이 없더군요. 그래서 후배 한명이랑 같이 근처 모텔을 찾았습니다만... 이건 뭐... 다들 간판은 호텔(^^)이라고 달아놨더군요.. 게다가.. 방도 없고... 더욱 놀랜건.. 저희 창원보다 무려 2-3만원이 비싸다는....ㅠㅠ 하여간... 잠들었다가 토요일에 일어났습니다. 토요일 점심때쯤 너무도 해장이 그리운데.. 또 문제... 주변에서 해장할만한 곳이 어딘지를 모르겠더군요... 모텔(저네는 호텔이라고 우기는...) 직원한테 물었더니...
뱀 로봇을 만드는 Gavin Miller 박사 2011. 1. 24. 07:55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Gavin Miller 박사라는 분을 알게 되었습니다. 자연현상을 랜더링하거나 동물을 로봇으로 시뮬레이션 혹은 만드는 것을 좋아하는 분이랍니다. 이 분이 뱀로봇을 거의 10년동안 연구하셨다고 하는데요. 이분이 만드신 로봇들과 또 그 열정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이번 포스팅의 모든 사진과 동영상은 Gavin Miller 박사님의 뱀로봇관련 홈페이지에서 가져온것입니다. 박사님의 홈페이지를 한번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Gavin Miller 박사의 홈페이지 방문해 보기]) 먼저 오늘의 주인공 뱀입니다.^^ 물론 실물은 아니고, 뱀이 움직이는 것을 시뮬레이션하기 위한 모델입니다. 첫 작품인 S1이랍니다. 이것은 박사님의 홈페이에 있는 S1 구동 동영상입니다. 그리고, 94년부터 95년 ..
정보를 담고 있는 좌표계에 회전행렬을 적용하는 방법 2011. 1. 18. 20:16 '정인'님의 질문을 최근에 받은게 있는데 댓글로 쓰기엔 좀 길고, 또 포스팅하기에 괜찮은 주제라 생각해서 어떤 정보를 담고있는 좌표의 회전행렬을 적용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할려고 합니다. 먼저 위의 5개 좌표를 보죠. 3차 공간의 좌표라 하더라도 뭔가 좀 길죠... 앞 세개는 좌표이고, 뒤에 두개는 어떤 정보라고 하죠. 이 정보는 좌표가 변해도 변하면 안되는 것입니다. 간단히 두개를 했지만, 이게 긴 길이의 정보라 해도 상관없습니다. 일단 합쳐서 하나의 행렬(P)로 두었습니다. 그 유명한 회전행렬인데요. 그냥 간단히 x-y-z축 변환이라고 하죠. 아... phi, theta, psi순입니다. 회전행렬을 다 곱한 것이구요 위와같이 회전행렬을 다시 정의해 두는 겁니다. 각 좌표에 붙어있던 정보만 생각하면..
드디어 서울에 왔습니다. 2011. 1. 16. 13:34 제가 학부 4학년으로 저의 연구실에 들어간 것이 2001년이었습니다. 그후 2002년에 석사과정에 들어가서 2004년에 박사과정에 들어갔습니다. 제가 있던 국립창원대학교에서 그것도 제어계측공학과라는 같은 학과에서 또 그것도 자동제어연구실이라는 한 연구실에서 2010년이 끝날때까지 10년을 생활했습니다. 인생에서 10년을 한 장소에서만 살았다는 것... 그곳에서 더구나 공부하고 먹고 자고...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음은 당연할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새로운 장소를 떠나 산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얼마나 두려운지.... 이제 연구실을 떠나야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때(2010년 여름) 정말 막막했었습니다. 그래도 어쩌겠습니다. 또 제 꿈을 펼칠 수 있는 곳을 찾아 봐야죠. 그래서 인터넷으로 제가 일하고 ..
마카오의 성 바울 성당 2011. 1. 10. 04:49 아마 2010년 12월의 마지막에 다녀온 마카오에 관한 글은 이게 마지막이지 않을까하는데요. 너무나도 유명한.. 마카오를 간 사람들은 누구나 간다는 성 바울 성당이야기입니다. 이게 그 유명한 성 바울 성당이죠^^ 저게 끝입니다만...ㅠㅠ 그 옆 길로 살짝 걸어가보면 마태오리치 동상도 있답니다. 성 바울 성당 정면의 각 조각들입니다. 의미가 있다는데 전 잘 모르겠더군요...ㅠㅠ 성 바울 성당의 뒷면입니다. 그러니까.. 딱 벽하나 있는거죠...^^ 지하입니다. 마지막 사진은 제가 마카오에서 찍은 사진중 좋아하는 사진입니다. 뭔가... 뭔가.. 느낌이 있죠.. 저 등들이 모두 켜지는 저녁무렵에 들렀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답니다.
홍콩 복잡한 도심에 지치면 스탠리에 가보자 2011. 1. 6. 05:57 홍콩 여행을 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홍콩은 낮밤 구분없이 정말 많은 사람들로 복잡한데요. 그렇게 복잡한 도심에서 이리저리 다니다보면 한 2-3일 지나면 살짝 지치기도 하죠. 그럴때는 반나절 정도 일정으로 살짝 홍콩섬 남단으로 다녀오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물론 거기도 사람이 많죠..^^ 그런데 복잡한 홍콩의 분위기와는 좀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요 정말.. 이런 분위기에서 사람사람 사이를 다니다 보면 지치는건 어쩌면 당연할 지도 모르는데요. 통상 여행객들은 구룡반도에 머물고 있을테니, 지하철로 센트럴역까지 갑니다. 거기서 스탠리까지 가는 버스를 타면 되요. 센트럴역에서 A출구로 나와서 주변 사람에게 스탠리라고만 말하면 다들 버스타는데로 안내해주더군요^^. 그리고 돌아올때는 971번인가 973번인가하..
마카오 포르투갈 음식점 - Dragon Portuguese Cuisine - 2011. 1. 5. 15:55 마카오는 정말 독특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위키백과에서 마카오의 역사를 살짝 보면 마카오 (Macau) 마카오는 본래 광둥 성 쌍산 현(향산현, 중국어 정체: 香山縣, 병음: Xiāngshān Xiàn)의 일부였다. 1557년, 명나라는 해적 정벌을 원조한 공적으로서, 포르투갈인에게 마카오의 거주권을 주었다. 그 후, 마카오는 금, 은, 도자기, 아편 등의 중계무역과 기독교 포교의 기지로서 번영했다. 1887년에는 포르투갈과 청나라 간에 맺은 조약에 따라 정식으로 포르투갈 령이 되었지만, 영국이 홍콩을 식민지로 경영하면서 무역항은 쇠퇴했다. 1966년의 폭동을 계기로 중화인민공화국(중공)의 영향을 강하게 받기 시작했다. 명나라 가정(嘉靖)35년(1557년),포르투갈인이 당시 명나라광동지방정부에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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