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광명역을 이용할때, 간단히 라면 한 그릇^^
2011. 11. 6. 14:36
이번에 대구에 출장을 가게 되었습니다. 광역연계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무인주행로봇부분에 제가 몸담고 있는 연구소가 참여를 하게 되어, Kick-Off 워크샵을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했거든요. 인천에서 대구까지 차로 이동하긴 좀 피곤한듯 하여, 여기서 광명 KTX역까지 차로 이동하고, 그 넓은 주차장에 차를 두고, (주차가 하루에 7000원이더군요^^), KTX로 동대구역까지, 그리고, 다시 택시로 간편히 10분정도 이동하는 여정을 잡았습니다.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광명역으로 이동했는데요. 광명역은 정말 넓은 부지에 잘 지어져 있습니다만, 출출함을 해소할 식당이 썩 훌륭하다는 생각을 할 수는 없습니다. 물론 뭐 대부분, 킨텍스나, 엑스포나, 각 KTX역들도 그렇긴 하지만, 왠지 음식의 질에 비하면, 약간 비..
길 찾기. Path Finding에 관한 논문
2011. 10. 3. 14:20
일반적으로 주행 로봇을 공부하고 나면, 그 다음 보통 넘어가는 과제가 어떻게 가야할 길을 인식하는 가의 문제가 나타납니다. 동선이 하나 뿐이고 사람이 그것을 지정한다면, 당연히 가장 손쉽게 접근하는 것은 라인트레이서 방식이나, 혹은 또 요즘 많이들 쓰고 있는 스타게이져와 같은 센서로 해결할 겁니다. 또, 비젼과 관련해서 카메라로 길을 인식도 하고 말이죠. 그런데, 그런 길을 인식하는 문제를 또 넘어서게 되면, 그 다음으로 다가 오는 것은 바로, 로봇이 스스로 경로를 인식하게 하는 겁니다. 이것이 지금 로봇 자신이 가야하는 길이라는 인식과 함께, 또 앞으로 어떤 길을 가야만, 목표지점에 도달할 수 있을지. 어떤 것이 최적의 길인지를 어떻게 판단하는가의 문제와 직면하게 됩니다. 물론 여기서, 완전히 로봇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