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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먹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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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일본식 음식점 '탄' 2011. 1. 25. 07:00 서울에 온지 대략 10일쯤... 지난주 금요일에 서울에 사는 학과 선배들과의 모임이 있어서 강남역으로 출동했습니다. 분명 한국인데도 마치 관광온 듯한 느낌이더군요...ㅠㅠ 그리고 새벽시간... 술도 많이 취했고... 택시를 타고 긴 시간 제가 있는 광명시-철산동까지 갈 자신이 없더군요. 그래서 후배 한명이랑 같이 근처 모텔을 찾았습니다만... 이건 뭐... 다들 간판은 호텔(^^)이라고 달아놨더군요.. 게다가.. 방도 없고... 더욱 놀랜건.. 저희 창원보다 무려 2-3만원이 비싸다는....ㅠㅠ 하여간... 잠들었다가 토요일에 일어났습니다. 토요일 점심때쯤 너무도 해장이 그리운데.. 또 문제... 주변에서 해장할만한 곳이 어딘지를 모르겠더군요... 모텔(저네는 호텔이라고 우기는...) 직원한테 물었더니...
창원에 괜찮은 홍합 칼국수 (혹은 수제비) 2010. 12. 4. 02:46 쌀쌀한 날씨... 시원하면서 따뜻한 홍합탕.. 괜찮겠죠???^^ 그러나 또.. 칼국수나 수제비도 점심식사로 괜찮을것도 같고 말이죠... 제가 있는 창원에 생각보다 가격대성능비가 우수한 칼국수집이 있습니다. 도청에서 지방검찰청 가는 방향에서 검찰청 교차로에서 살짝 유턴직후 바로 우회전으로 들어가면 '국수로' 라는 음식점이 있습니다. 간판은 저리 생겼군요^^ 이 집의 홍합칼국수는... 아주 괜찮습니다. 일단... 가격^^ 가게에서 지정한 공식 이름은 해물칼국수.. 혹은 해물수제비군요.. 음... 그러나 제가 왜 홍합칼국수라고 하는지는.. 그냥 보시면 알구요.. 일단 가격이 5000원이라네요..^^ 그리고, 얼큰한맛보다는 노멀한 시원한 맛이 제 입맛엔 맞더군요^^ 그냥 그릇하나 나옵니다. 이 그릇.. 덜어먹는..
사골 도토리 수제비... 2010. 6. 17. 05:20 제가 있는 곳 주변을 오다가다 수제비라는 간판을 보고 찾아가본 집이 있습니다. 사골 도토리 수제비??? 그래서 한번 들어가 보았네요. 실내 모습입니다. 의자와 탁자 사이 간격이 좀 좁아 저처럼 덩치가 있는 사람들은 살짝 긴장하고 들어가 줘야합니다.^^ 일부러 나둔건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뭐 먹는데는 지장 없습니다. ^^ 팔팔 끓는채로 나오는 데요. 사골국물이 괜찮더군요. 빨간건 대추입니다. 인산도 있었구요.^^ 음식관련 글은 정말 힘들더군요. 제가 먹을땐 괜찮은데 다른 사람은 싫다던지.. 혹은 제가 갔을땐 괜찮았는데, 시간이 흘러 그 집 맛이 변했다던지... 혹은 제가 먹어본 음식은 괜찮았는데 다른 음식은 별로라든지... 하는 이유로 참 망설여집니다. 그래서 정리하면, 그냥 제가 먹기엔 괜찮..
대구 출장가서 고기를 먹었습니다. -옛날화로- 2010. 5. 21. 01:29 대구 엑스코에 오늘 다녀왔습니다. 후배랑 둘이 갔는데, 아주 유익한 나들이였습니다. 돌아올때, 그래도 대구에 왔는데 뭔가 식사다운 식사, -즉 고기가 반찬인- 를 해야하지 않을까 해서 둘이서 엑스코 근처를 돌다보니 그냥 고깃집 하나가 눈에 띄더군요. 입구가 이렇게 생겼더군요. 가게 이름이 옛날화로.. 라고 해서 뭔가 특이하고 뭐 그래서 아무 정보 없이 그냥 한번 들어갔습니다. 5시경에 들어간거라 손님이 저희 뿐이었습니다.^^ 왕갈비가 5000원이더군요. 200그램.... 일단 가격은 뭐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몰랐는데, 저의 디카가 자동모드일때, 불빛을 저렇게 잡더군요... 언젠가 한번 말씀드린적이 있지만, 저의 사진은 작품이나 느낌의 표현이 아니라, 그저 기록보관용이라는^^ 전체적인 인테리어는 뭐 ..
국립 창원대학교 안에는 막걸리 집이 있다?? -와룡- 2010. 5. 18. 10:20 제가 있는 창원대학교 안에는 막걸리와 칼국수, 해물파전, 백숙 등등을 파는 민속주점 분위기의 술집이 하나 있습니다. 위에 표시된 영역이 창원대학교 입니다. 저 곳에서 기숙사앞 연못은 한번 소개해 드렸구요.[관련글] 이번에는 공대쪽에 치우쳐 있는 곳을 확대하면 아래 제5공학관이 제가 있는 곳이구요. 표시된 길을 따라 올라가면 저 하얀 건물과 빨간건물(51) 사이로 가면 됩니다. 이렇게 길 따라 계속 가시다 보면 갑자기 요런 길이 하나 생깁니다. 여길 따라 터벅터벅 몇 십초만 걸어보시면 사람들이 옹기종기 앉아있고, 떠드는 소리도 들리는 곳이 나타납니다. 옆에는 직접 키우는 채소들도 보이구요. 저렇게 어디 산자락에 있을 법한 집이 한채 나옵니다. 저 곳은 이곳 주인장님의 생활공간이구요. 계속 올라가면 저런 탁..
창원 상남동 동화 (냉면, 석쇠불고기) 2010. 4. 23. 08:10 최근 다녀온 분 말씀으로는 냉면이 단맛이 너무 강하고 비싸다고 별로라고 하는 군요..ㅠㅠ 이와 같은 글의 특성상 글을 포스팅한 시점에 따라 아주 다르다는 것을 알아 주시구요. 현재는 별로라는 평가가 있군요. 아래 "미식가" 님께서는 별로였다는 평가를 아주 강하게 적으셨네요^^ 저는 그렇게 자주 가는 편은 아닙니다만, 그래도 몇달에 한번씩 가는 음식점이 창원 상남동에 있습니다. 가게이름은 '동화'라는 곳인데요. 창원 상남동에 학원들이 모여있는 곳이 있습니다. 그곳에 냉면이나 석쇠불고기 팔 것같지 않게 생긴 집이 하나 있는데요.^^. (음... 아이폰으로 찍은데다 원체 수전증 비스무리한게 있는지 사진은 영...ㅜㅜ) 여기 입구를 지나서 응? 옆을 봐도 분위기는 그냥 카페 같죠???^^ 전화번호부 상에는 동화..
창원 상남동 - 몽돌횟집 - 2010. 4. 15. 11:52 창원 상남동에 제가 자주가는 횟집을 하나 소개할까합니다^^ 자주가는 이유는.. 음.. 일단 새벽늦게 사실상 아침까지 영업을 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맛이 없으면 안가죠^^ 음.. 모듬회가 작은게 4만원이고 큰것이 6만원입니다. 회가 나오기 전에 나오는 서비스안주입니다. 메인 안주가 나오기전에 먹어보는 서비스들도 괜찮습니다 날마다 조금씩 달라져요^^ 음.. 허겁지겁 먹다가 찍은거라 살짝 지저분...ㅜ.ㅜ 헉... 메인안주인 회는 안찍었네요^^ 그때는 이미 술이 취해서 이야기꽃을 피우느라..ㅜㅜ 새벽녁에 자주가는 저한테는 아주 좋은 횟집입니다^^ 창원에서의 가격을 기준으로 보면 저렴한 편이구요^^
창원 풀만호텔 부페 - 블루핀 - 2010. 3. 16. 05:56 몇일전 실험실 후배들과 함께 제가 사는 곳인 창원의 풀만호텔에 있는 블루핀이라는 부페에 갔습니다. 사실 처음엔 대게를 먹고싶었던 것인데요... 가격이 좀 비싸더군요. 그래서 조금 더 싸면서 대게를 마음껏 먹을 수 있는 곳을 찾다가 이곳으로 선정한 것입니다.^^. 창원 컨벤션 센터 옆이기도 하고, 창원 시티 세븐의 옆이기도 하지요^^ 내부는 아주 깔끔했습니다. 저희야 뭐 원체 목적이 대게에 있었습니다만, 그래도 부페인데 다른 것도 먹어봐야겠지요^^ 음... 어떻게 접시별로 음식담는 디자인이 좀 괜찮나요?^^ 이번엔 특별히 와인도 한 번 먹어보기로했습니다. 요즘 활동을 안하시는 영웅전쟁님만 계셨더래도 좀 물어나 볼수있었을 텐데 말이죠. 그래도 웃기게 1+1 행사를 하길래 그냥 아무거나 시켰습니다.. ㅎㅎ 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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