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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먹을거리

대구 출장가서 고기를 먹었습니다. -옛날화로-

대구 엑스코에 오늘 다녀왔습니다. 후배랑 둘이 갔는데, 아주 유익한 나들이였습니다. 돌아올때, 그래도 대구에 왔는데 뭔가 식사다운 식사, -즉 고기가 반찬인- 를 해야하지 않을까 해서 둘이서 엑스코 근처를 돌다보니 그냥 고깃집 하나가 눈에 띄더군요.


입구가 이렇게 생겼더군요. 

가게 이름이 옛날화로.. 라고 해서 뭔가 특이하고 뭐 그래서 아무 정보 없이 그냥 한번 들어갔습니다.


5시경에 들어간거라 손님이 저희 뿐이었습니다.^^


왕갈비가 5000원이더군요. 200그램.... 일단 가격은 뭐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몰랐는데, 저의 디카가 자동모드일때, 불빛을 저렇게 잡더군요... 언젠가 한번 말씀드린적이 있지만, 저의 사진은 작품이나 느낌의 표현이 아니라, 그저 기록보관용이라는^^


전체적인 인테리어는 뭐 고기집이었습니다..ㅎㅎㅎ 그래도 깔끔한 환경이었습니다. 화장실도 깨끗하고^^




가게이름이 화로라서 그런지 숯불화로가 들어오더군요^^


역시 고기는 구워야 맛입니다... 고기맛이 좋았습니다. (사실 전 맛을 잘 모릅니다^^. 그냥 맛있더라 없더라... 딱 두 종류뿐이라...ㅎㅎㅎ)


같이간 후배는 왕복운전도 책임지고 고기도 책임지고 굽고있습니다^^. 저는 고기가 타지 않도록 적절히 양을 조절(^^)하는 역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당연히 반주는 빠질 수 없지요..ㅎㅎㅎ (절대 운전하기 싫어서 저혼자 먹은거 아닙니다...ㅎㅎㅎ) 전반적인 평가는 괜찮았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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