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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먹을거리

사골 도토리 수제비...

제가 있는 곳 주변을 오다가다 수제비라는 간판을 보고 찾아가본 집이 있습니다.

 
사골 도토리 수제비??? 그래서 한번 들어가 보았네요.



실내 모습입니다. 의자와 탁자 사이 간격이 좀 좁아 저처럼 덩치가 있는 사람들은 살짝 긴장하고 들어가 줘야합니다.^^


일부러 나둔건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뭐 먹는데는 지장 없습니다. ^^ 


팔팔 끓는채로 나오는 데요. 사골국물이 괜찮더군요. 빨간건 대추입니다. 인산도 있었구요.^^ 음식관련 글은 정말 힘들더군요. 제가 먹을땐 괜찮은데 다른 사람은 싫다던지.. 혹은 제가 갔을땐 괜찮았는데, 시간이 흘러 그 집 맛이 변했다던지... 혹은 제가 먹어본 음식은 괜찮았는데 다른 음식은 별로라든지... 하는 이유로 참 망설여집니다. 그래서 정리하면, 그냥 제가 먹기엔 괜찮았다.. 로 해 두어야겠습니다.^^


처음 보면 옆에 있는 밥이 상당히 양이 작게 느껴지는데요. 수제비를 다 먹고 적당히 국물 먹다보면, 남은 국물의 양이 그 밥과 희한하게 맞습니다. 반찬은 딱 저기 두 개가 끝이지요^^ 가격은 6000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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