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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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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로마에도 교통체증이 있었다? 2009. 8. 9. 22:35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는 말이 있지요. 기원전 1세기 중엽 도시 로마의 인구는 대략 100만이었다고 하는데요. 이때 로마제정의 창시자인 율리우스 카이사르는 '율리우스 교통 체증 대책법'이라는 것을 만듭니다. 이 법률은 일출때부터 일몰때까지는 마차의 로마 시내 진입을 금지한 조항이라고 하는군요. 이런 법이 만들어질 정도로 로마의 교통체증 및 소음은 심했다고 하는데요. 이참에 당시 로마의 길과 교통에 대해 살짝 알아봤습니다. 그걸 얇디얇은 지식으로 살짝 정리해볼까합니다. 지중해를 "내해"라고 부를 수 있는 강대국 로마! 고대 로마가 기원전 1세기쯤이면 그 유명한 율리우스 카이사르(쥴리우스 시저)에 이어 아우구스투스 초대황제 시대에 이르면, 지중해 세계의 지배자가 되는데요. 그러면서 지중해를 "내해" 혹..
고대의 신기한 물건들 2009. 8. 2. 06:53 이 글은 단지 미스테리한 고대 유산들중 몇몇을 소개하는 글입니다. 이 글이 어떠한 종교적 이유로 지지혹은 반대받는 것을 원하는 것이 아니며, 주로 인용하는 한스 요아힘 칠머의 저서인 진화, 혹은 치명적인 거짓말이라는 책 또한, 저자의 주장을 지지하는 것이 아닌 단지 인용일 뿐임임을 미리 밝힙니다. 고대 이라트에는 건전지가 있었다? 1936년 이라크의 바드다드에는 대략 15cm 길이의 특이한 꽃병같은 것이 발견되었답니다. 그 안에는 구리 실린더가 역청에 담겨있었다고 하는데요. 그 구리 실린더안에는 다시 아스팔트코르크로 절연된 철 막대기가 하나 있었다고 하네요. 그런데 이게, 건전지라는 것이 밝혀졌답니다. 호오? 대략 1.5V정도의 전압이 걸리더라고 하는데요. 일단 고대 기록을 토대로 조사하면 금도금과 은도..
이카(Ica)의 돌 -고대의 공룡 묘사- 2009. 7. 30. 20:36 본 내용은 한스 요하임 칠머의 진화. 치명적인 거짓말이라는 책에서 처음 접하고 다시 인터넷을 이용해서 확인한 내용이며, 본문에서 사용되는 사진들은 모두 너무 많은 인터넷 검색결과로 인해 그 원출처를 도저히 알 수가 없어 표시할 수가 없습니다. 원출처를 아시는 분은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단지 한스 요하임 칠머의 책에서 처음 접했을 뿐, 저자가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내용에 동의해서 발췌하는 것이 아님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1966년 의사인 장비에 카브레라(Janvier Cavrera)는 페루의 이카(Ica)에서 그가 무료로 치료하던 농부에게 돌 하나를 선물로 받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돌에는 신기한 그림이 그려져 있었다고 하는 군요. 바로 공룡의 그림인데요 이 공룡의 그림이 어떻게 그려질 수 있었..
리로이 제쓰로 깁스. NCIS 요원이 되기까지... 2009. 7. 4. 18:37 제가 즐겨보는 미국 드라마 NCIS의 주인공인 리로이 제쓰로 깁스의 이야기를 드라마 방영 순서가 아니라 시간순서로 다시 편집한 것으로, 시간상 NCIS의 전신인 NIS 수습요원이 될때까지의 이야기를 정리한 것입니다. 이 글에 사용된 모든 사진은 비영리의 목적으로 단순히 드라마 리뷰를 위해 캡쳐된 영상이며 그 사진에 대한 모든 권리는 저에게 없음을 미리 밝힙니다. 1. 해병이 되기 전까지 리로이 제쓰로 깁스. 그가 자라고 큰 곳은 펜실베니아의 작은 탄광마을인 스틸워터이다. 그의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군대의 폐쇄성과 국가 수사기관인 NCIS라는 기관의 특성, 그리고 그 NCIS에서도 최고의 현장요원이라는 점 때문에 깁스의 나이가 정확하게 밝혀진적은 없지만, 대략 1976년 여름에 고등학교 졸업 직후 해병..
중국 마카오....^^ 2009. 6. 24. 11:35 2007년에 홍콩을 갔을때 대략 6시간정도를 계획하고 마카오를 살짝 갔더랬습니다. 사실 마카오에서 하루있기를 바랬지만... 저희의 게으름병이 도져서... ㅎㅎ^^ 갈 타이밍을 좀 놓쳤죠... 홍콩에서 마카오로 가는 배를 타고 마카오에 도착하면, 대부분 관광객일걸 아니까 바로 호객이 시작됩니다. 택시기사가 찾아와서 일주를 시켜주겠다는둥...하는... 우리는 저걸 선택했습니다. 음... 괜찮긴한데... 좀... 뭐랄까... 저걸 모는분이 너무 연로하셨더라는... 도저히 미안해서 탈 수가 없더군요... 그냥 원래 계약했던 돈 다 주고 중간에서 내려서 그냥 우리 다리 걷기 시작했습니다...ㅋㅋㅋ 마카오는 홍콩과는 꽤나 다른 느낌입니다. 영국의 지배를 받은 홍콩과 포르투갈의 지배를 받은 마카오가 같을리가 없지 않..
태국 방콕의 왕궁 2009. 6. 22. 17:57 2007년에 갔던 태국 방콕의 왕궁입니다. 제가 음식에 큰 문제 없이 다닌 여행으로 인상깊었던 태국.... 정말 잘 먹고 댕겼는데요..ㅋㅋ^^ 왕궁... 인터넷에 있는 정말 잘 찍힌 사진으로 보면 웅장하다는 댓글들도 확인할 수 있는데요. 그리고 실제로 그 넓이와 그 장식품들이 웅장해야할듯한데 제가 받은 느낌은 왠지 아기자기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왕궁안에서는 사람이 많아도 그리 불편하진 않습니다. (화장실만빼고).. 하하.. 저 날이 태국간지 3일째되던 날인데 전 코끼리는 결국 한 번도 못보고 저렇게 동상으로만 봤네요^^ 저 황금소(음... 황금소랍니다...)에 있는 금박을 쪼금 때서 지갑에 넣어두면 부자된데요..ㅋㅋ 그래서 저 소는 황금소인데도 불구하고 그냥 까망색이라는...^^ 앗~~ 우리의 ..
중국 상해 2009. 6. 17. 07:46 ㅎ... 아마 역시 2005년에 중경에 갔던 학회에서 돌아올때 마지막으로 들렀던 곳인데... 대략 3시간정도... 상해에 있었습니다. ㅋㅋㅋㅋ 상해에 도착해서 뼈저리게 알았습니다. 사진을 찍는다는 것도 꽤 열정이 있어야한다는 것이고, 디카는 그냥 누른다고 다 시진이 되는게 아니라는 것을...ㅋㅋㅋ... 그리고 당시 일행 10여명이 모두 디카를 들고있었지만, 상해에 도착해서는 다들 지친사람 전부에... 안 치졌더라도 디키의 메모리잔량이 남은사람은 없었더라는...^^ ㅎ... 상해 무슨 바닷가겠죠? 기분이 아주 묘해집니다. 시간은 밤 9시반 아니면 10시반으로 생각이 되는데 아마 9시반이 유력한듯합니다. 공항에 도착했을때 10시반쯤이었던것 같으니까요... ㅎ/// 저 흔들림이란... 누가 초보도 안흔들리고 ..
홍콩 스탠리 마켓 거리 2009. 6. 15. 13:40 2006년 12월에 홍콩을 갔었었습니다. 가이드도 없이 나선 여행에 전혀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뭐 좀더 사전 조사를 많이 해올껄이라는 후회는 조금 있었지만, 관광의 개념이 아니라 여행의 ... 그것도 휴식에 가까운 여행의 개념으로 간 거라 그리 조급한 마음도 없이 그저 거리를 걷고 다리아프면 택시타고 아니면 그냥 주저앉고 뭐 그러고 댕겼습니다. 계속 걷다가 문득 지도를 보니까 남단끝쯤에 스탠리 비치라는 이름이 나오더군요. 그래서 또 뭐 아무 생각없이 그냥 걸어갈려고 했는데 바다를 건너야하더라는....당시 전 기억이 잘 안나는데 무슨 옥시장인가 하는 천막 잔뜩 쳐져있는 안에 이상한 옥으로 된 장식품이 많은 곳에 갔다가 물건값깎는 재미에 시간가는줄 모르고 있다가 살짝 피곤해서 쉬고있을때였는데요... 하여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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