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140) 썸네일형 리스트형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그의 절망과 자살 2010. 2. 15. 18:34 제가 10대일때 읽었던 책들 중에 정말 성격이 바뀔 만큼 깊은 생각을 하며 읽었던 책이 몇 권 있는데요. 접시꽃 당신 플란다스의 개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데미안 은하영웅전설 음 마지막의 은하영웅전설은 다른 책들과는 달리 제목부터 좀 생뚱맞을진 몰라도 꽤 재미있답니다^^. 이중에 지난번에 접시꽃 당신이야기는 했구요. 오늘은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의 감상 중 일부를 이야기하고 싶어서요. (아참 제가 좋아하는 베르나르 베르베르나 시오노나나미씨의 작품들은 모두 20대에 읽은거라 위 목록에 없어요...) 왜 이 이야기를 하고 싶냐면.. 지금 포스팅 시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설연휴를 혼자 보내고 있거든요. 그래서 안 본 드라마중 완결된 것 중에 하나를 몰아봐야겠다는 생각에 온에어를 보았습니다. 정말 재미있더군요.. .. 광해군의 중립외교란 무엇인가? 2010. 2. 2. 00:26 광해군(1575-1641, 재위 : 1608-1623) 아버지 선조의 적자도 아니고 장자도 아니었던 광해군은 왕을 꿈에도 생각할 수 없는 왕자였습니다. 그런 그는 임진왜란을 경험하면서 국력이 약한 약소국의 위치를 확실히 알게 되고, 임진왜란-정유재란을 거쳐 후금의 건국으로부터 명나라에서 청나라로 교체되는 시기의 동북아시아. 조선의 역사에서 후기를 제외하면 가장 격동의 시대를 살아간 왕입니다. 그리고 조선의 역사에서 딱 세명뿐인 강제로 왕위를 물러나게된 왕중 한명입니다. 그의 폐주라는 멍에는 확실히 요즘 달라진것이 분명한듯합니다. 제가 고등학교때도 분명 광해군의 업적이라는 것데 대해 배웠던 기억이 나거든요. 그런데 광해군의 그 업적이라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중립외교라고 하는데요. 항상 말로만 들었던 그 중.. 태국 방콕 바이욕 스카이 호텔 부페 Baiyoke SKY Hotel 2010. 1. 12. 09:53 \최근에 다녀온 방콕에서 한국으로 돌아오기 직전에 저녁을 먹었던 바이욕 스카이 호텔의 76층 77층에 있는 부페를 소개할려고 합니다. 바이욕 스카이 호텔은 84층건물로 방콕 어디서 보든 야경에는 빠지지 않는 건물입니다. 이 건물 76층에있는 바이욕 부페는 일인당 2500바트(한화 10만원정도...ㅜ.ㅜ) 2000바트 1000바트정도하는 (한화 3만5천원대...^^) 부페입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 전경도 볼만합니다. 1층에서 바로 76층으로 가는 엘리베이터를 탑승하세요^^ 도착하고 나면 좀 사진찍고 놀만한 곳이 준비되어있습니다. 이렇게 사진찍고 놀다가 보면 입장시간이 되지요^^ 저렇게 창가쪽으로 층전체를 두르면서 좌석이 마련되어있습니다. 천천히 식사하면서 전경이 야경으로 바뀌어가는 과정을 지켜.. 태국 방콕의 로얄 가든 2010. 1. 3. 05:42 크리스마스때 다녀온 태국 방콕에 괜찮은 부페를 다녀왔거든요.^^. Marriott Royal Garden Riverside라는 곳인데요. Charoen Krung 72길에 있습니다. 들어가는 길입니다. 강변에 위치해있구요. 저녁무렵 분위기가 아주 좋습니다. 예약하지 않으면 성수기에는 아마 가기가 힘들지 않을까하는데요. 저희는 꽤 일찍 도착해서 아무도 없는 곳에 덩그러니 앉아있었죠^^ 부페라 음식이 시작될때까지 그냥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저기 보이는 곳에서 음식을 하지요. 고기보다는 해산물에 눈길이 많이 가더군요^^ 굴이... 굴이... 부페에 나타나니 그 행복이란^^ 와인과 함께 하면 맛있어요^^ 전 비록 와인맛은 모르지만, 이때 만큼은 와인을 먹었죠...^^ 후식인데요...^^ 여기 강변 바로 옆자리.. 태국에 4일 이상 머물면 병이 생긴다..? 2009. 12. 30. 02:18 학회 출장차 태국을 다녀왔습니다. 23일부터 28일까지... 실제 학회기간은 25일부터 27일까지였지만, 성수기라 비행기표를 구하지 못해 23일밤에 출발하고 27일밤에 귀국비행기에 몸을 실었던 이번 태국행은 뭐 불과 3번째 태국행이지만, 여행기간은 가장 긴 (성수기로 인해 비행기를 구하지 못해서...ㅜㅜ) 여행이었습니다. 태국여행을 다녀온 분들의 공통된 말은 4일이상 태국에 머물면, 돌아와서 다시 태국에 가고싶은 병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낮에는 주로 학회장소인 호텔에 머물렀고, 밤에는 살짝 맥주한잔하는 뭐 그런 일정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다시 가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은 건 도대체 뭘까요...ㅜ.ㅜ 역시 성수기라 저흰 학회장소인 호텔을 못잡고 걸어서 대략 20-30분걸리는 곳에 숙소를 잡았습니다. 그곳까지 걸어.. 일주일간 태국갑니다^^ 2009. 12. 23. 15:52 오늘 오후 5시부터 28일까지 태국 방콕에 출장을갑니다. (걔네는 크리스마스때 안쉰다는군요^^) 크리스마스 인사를 드려야하는데 미처 못드리고 가네요^^ 그래서 여기에 대신 쓰고, 무척 바쁠것 같지만, 댕겨와서 혹시 끄적거릴게 있는지 한번 보겠습니다.^^ 이번 출장을 목표로 구입한 제 여행가방이나 자랑하고 가야겠네요^^ 좀 클래식한걸로 잡았습니다.^^ 스타일이 좀 독특하죠? ㅋㅋ 뭐 그래도 공항에서 짐찾을땐 상당히 편해보입니다. 따뜻한 나라에 가는거라 작은 가방이에요^^ 일단... 아름답게 댕겨올께요^^ 다들 메뤼크뤼스마슈 입니다^^ 4600년전 이집트에는 뇌수술을 할 수 있었다 ? 2009. 11. 26. 02:47 어릴때 보던 삼국지에 보면 명의 화타가 조조에게 뇌수술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그 시절에 뇌수술이라는 개념을 알고 있었나? 궁금해하기도 했었는데요. 고대 이집트에서 더욱 놀랄만한 일이 있었다고 하네요. 이 글은 NHK에서 제작한 고대 4대 문명의 미스테리라는 다큐중 일부입니다. 고대 이집트하면 역시 가장 유명한 것은 피라미드일 것인데요. 고대 그리스의 역사가 헤로도토스는 이집트지역을 여행하고서는 피라미드는 노예들을 이용해서 만들었다고 기록을 했다고 하네요. 이게 헤로도토스의 노예설입니다. 1990년대 한 미국인 관광객에 의해 우연히, 대피라미드에서 남쪽 1km지점에서 집단 무덤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집트 고대 유물의 발굴과 보존을 책임지는 문화부장관이자 세계적인 고대 이집트 유물의 권위자.. 아그리파를 통해 본 성공하는 이인자의 조건 2009. 11. 16. 02:24 마르쿠스 빕사니우스 아그리파 (Marcus Vipsanius Agrippa) 기원전 63년부터 서기 12년까지 살았던 고대 로마의 군인입니다. 조금 더 살았다면 제정 로마의 초대황제 아우구스투스(옥타비아누스)의 뒤를 이어 제2대 황제가 되었을 사람으로 옥타비아누스의 오른팔이자 그림자와 같은 사람이었습니다. 오늘 제가 이야기할 2인자의 교과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성공한 2인자라는 것의 정의를 좀 해두어야겠습니다. 일단 그림자인 자신에게 빛의 역활을하는 1인자는 자신의 목표를 이루어야합니다. 즉, 1인자는 성공해야하며, 진심으로 그 성공에 없어서는 안되는 밑거름이어야하며, 그러면서 자신의 역활에 만족해야합니다. 물론 자신의 행복한 삶 또한 이루어야하는 거죠. 이런 것을 성공한 2인자의 조건으..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