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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가볼거리.한국

아가 미바뤼는 볼 수 없었던 에버랜드 사파리월드

저는 최근 4년전까지만 해도 경상도 바닷가(그렇다고 절~대 시골이 아니라 무쟈게 큰 도시)에서만~~ 살다가^^ 취업과 함께 경기도로 왔지요.[바로가기] 처음에는 서울 가산동에 있었지만... 서울에 올라오자마자 다리가 부러지는 대형사고[바로가기] 후에 다니던 회사가 인천으로 이사가버리는 바람에 인천으로 따라 갔답니다.ㅠㅠ. 그리고 결혼도 하고[바로가기] 또 아가 미바뤼도 태어나고[바로가기] 그 아가 미바뤼가 이제 벌써 15개월이 되었답니다.^^. 그러다가 어쩌다가~~^^ 아가 미바뤼를 데리고 놀이공원을 한 번 가보기로 헀지요. 아빠도 아직 한 번도 못 가본 에버랜드를 우리 아가 미바뤼와 와이푸님과 가보기로 한 거죠... 마흔이 넘은 아빠와 15개월된 딸 아가 미바뤼 모두 태어나서 처음 용인 에버랜드를 가 보았답니다.^^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지만.. 오늘은 사파리~~ 부터~~^^



사파리월드입니다. 와이푸님의 삶의 지혜로 인해 어른 일인당 만원의 입장료 즉.. 2만원만 내고 입장했지요. 저렇게 그냥 둘러보는 것들은 다~~~ 무료더군요. - 아니.. 입장료에 포함된 것이라고 말하는게 맞겠죠^^



저렇게 호랑이와 사자가 어서와~~ 하고 있네요^^



저 차를 타고 가는 거면 좋겠지만... ㅎㅎㅎ 저건 좀 더 비싼.. 코스라는 군요^^




백호는 서쪽 하늘을 지키는 수호신이라고 하네요^^



그..그러나~~ㅠㅠ. 우리 아가 미바뤼는 사파리에 줄 서있을때부터 저렇게 겁~~~나게 편안한 자세로 취침을 시작하셔서 결국 사파리가 끝날때까지 일어나지 않으셨답니다.ㅠㅠ. 뭐 결국 사파리는 엄마랑 아빠가 오랜만에 데이트하는 코스가 되어 버렸네요.^^.



사파리 운행 버스를 타기 위해서 줄이 꽤 길답니다. 그 줄 따라 가면 저렇게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서 아가들 시선을 좀 뺏을 수 있어요^^






이렇게 그림도 보고 저희야 아가 미바뤼가 잠들어 버려서 뭐 편안했지만... 안그런 경우는 저런 장식을 보면서 아가들이 지루하지 않게 대화하고 장난치는 엄마 아빠들을 볼 수 있죠... 아~주 눈물겨운 장면들이랍니...응??? 아주 훈훈한 장면들이랍니다.^^




그렇게 기다리다 보면 우리가 타야할 버스가 도착합니다. 백호 버스네요~~^^



이렇게 오늘 밖에서 놀고 있는 동물들 상황을 알 수 있답니다.^^



저렇게 동물들 사육장은 이중문으로 되어 있고 버스가 갈때마다 열고 닫도록 관리하고 있더군요^^




헉... 백호입니다^^. 뭔가 좀 귀찮으신듯한 표정으로 시니컬하게 우리를 보더라구요... 사람들이 또 오는군^^이라는 표정으로요^^




하이에나 입니다. 뭔가 한 방향만 보는 것이 좀 묘하더라구요^^



응??? 저긴 뭐지??



아하~~ 사자입니다. 고양이과 동물의 뒷모습은 약간 매끄럽다는 느낌이에요^^



흠~~



헉.. 저 카리스마 느껴지는 사자가 있습니다. 



호오~~ 지금 왕이라는군요...



뭐랄까.. 포스같은게 팍팍 느껴지더라구요^^



그러나~~^^ 대부분의 사자님들은 그냥 자고 있었습니다.^^



흠~~~~^^ 아가 미바뤼도 자고... 사자들도 자고^^



아... 호랑이입니다.^^



만~~~ 그냥 잡니다.^^




아~~ 라이거래요~~ 자연적(^^)으로 태어난 라이거라도 하더군요^^





가까이서 보면 저 백호들이 아주아주 큰놈들인데요. 사진으로 보니 좀 귀엽기도 하네요^^



앗.. 곰입니다.^^ 무쟈게 커요~~^^



ㅎㅎ.. 그쵸??? 흠. 저 뒷태...가.. 꼭 저랑 비슷하긴 합니다만..ㅠㅠ. 전 다이어트를 할 거니까요^^





흠. 저 곰 아저씨는 절대 비켜주지 않더군요^^. 기사님이 한참을 시도하고 건빵을 몇 번 날려서야 겨우 비켜주셨다는...^^




ㅎㅎ. 이 버스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장면입니다. 두 발로 서서 움직여준 곰도뤼~~~^^



무쟈게 큰 머리와 상대적으로 무쟈게 짧은 다리...ㅠㅠ. 딱 저랑 비슷하더라구요.ㅠㅠ




두 손으로 건빵을 받아 먹는 곰도 있더군요^^




다 끝나고 나면 이렇게 기념품 가게로 저절로 들어가게 됩니다. 물론 여기서 마음에 드는 인형을 사달라고 조르는 아이들이 있더군요. 아가 미바뤼가 그러면 어떻게 하지 ... 걱정했는데.. 뭐 아가 미바뤼는 푹~ 잘~ 자고 있었습니다.^^




ㅎ~~ 이 곰을 보니.. 아까 서서 다니던 곰이 생각나네요^^




귀여운 백호 인형까지 있네요^^. 이렇게 저희 가족의 첫 에버랜드 여행이 시작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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