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들의 천국 에버랜드 키즈커버리

ㅎ.. 최근 저희 가족이 처음으로 에버랜드를 갔다고 했었죠?[바로가기] 그때 사파리 이야기를 했는데요. 그 때 잠들어서 원기를 회복한 아가 미바뤼가 가장 그 날 하루중 행복하게 보낸 곳이 있답니다. 바로 키즈커버리랍니다.^^. 지헤로운.. 우리 와이푸님의 작전 계획은 사파리를 가기전에 여기 키즈커버리를 예약하고 사파리를 다녀오는 작전이었지요. 왜냐면 키즈커버리는 대략 한시간 간격으로 한정된 인원만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랍니다.^^. 저희도 이 작전이 주효해서 큰 기다림없이 잘 들어갔지요^^

키즈커버리를 제가 볼때 꽤 잘 만든 곳인것 같아요... 비록 아가들보다 엄마 아빠가 먼저 지치는것이 흠이지만....^^

들어가기전에 이렇게 주의사항도 알려주고 또 생일인 아가가 있으면 축하도 해준답니다.^^

보관함에 왠만한건 넣어놓고 가세요^^. 뭐 많이 들어가진 않습니다만^^. 

문이 열리고~~~

짜잔~~~. 이런걸 구경한적이 없는건 미바뤼뿐만 아니라 아빠도 마찬가지랍니다.^^. 제가 다 놀랬네요 ㅎㅎ

바닥과 저 나무, 인형, 동물 들 모두 약간 탄성이 있는 재료로 만들었나 보더라구요. 애들이 넘어지거나 부딪혀도 괜찮겠더라구요^^

ㅎㅎ 귀염둥이 ^^

큰 뱀과 화산도 있어요...^^

아가 미바뤼는 저렇게 동굴같은 터널을 지나가는걸 좋아하더라구요^^

집이 좁아 터널을 놔줄수 없는데 여기서 원없이 터널놀이를 할 수있어서 좋았나봐요^^

ㅎㅎ 만세~~~~^^

저런 곳에서 많은 아이들이 잘 노는게 또 행복해 보였습니다. 이 곳 키즈커버리는 36개월 이하 아가들만 들어갈 수 있어요^^ 

저렇게 뛰고... 또 장난치는걸 집에서는 층간소음 문제가 생길까바.. 또 아기가 다칠까바 못하게 했는데 여기서는 그런 걱정이 없는게 무척... 기분이 좋더군요^^

혼자 이렇게 탐색 놀이도 하구요^^

물론 또~~~ 터널놀이도 하구요^^

응 어딤???

또 어디선가 터널놀이 중이더라구요^^

이번에는 배안아서 또 놀고 있습니다.^^

ㅎㅎ.. 알 수 없는 누군가에게 빠빠... 하고 인사도 하네요~^^

요즘 엄마가 빠빠~ 교육중이거든요.. 인사잘 하는 아가가 되자~~~^^

또 오릅니다. 요즘 15개월이 끝나가는 우리 아가 미바뤼는 어딘가를 오르는 놀이와 터널 놀이... 뭔가를 계속 위로 쌓는 놀이를 무쟈게 좋아해요^^

하도 넓으니.. 뭐 그냥 앞만 보고 달려도 충분하더라구요^^ ㅎㅎㅎ

코끼리랑 인사도 하고...

아직 너무 작아서 갈 수 없는 놀이기구를 한 번 아쉬워하고..ㅠㅠ

하마도 쓰담쓰담해보고~~^^

코끼리 코 위에 이번에는 제대로 앉아서 웃어보고~~

제대로 사진찍기 놀이도 하구요^^

이렇게 매일~~~ 헤맑게 웃는 아가였으면 좋겠습니다. 가끔은... 아주 가끔은... 이렇게 좀 험한 세상... 그냥 이렇게 딱 그만 자라서 엄마 아빠 품에만 있는건 어떨까하는 쓸데없는 걱정도 한답니다.^^

그러든가 말든가... 오랑우탄이랑도 인사합니다.^^

ㅎㅎ.. 

이렇게 놀다보면.. 언제나 그렇듯.. 끝이 오는거죠... 저렇게 동물들과 마냥 재미나게 놀 수 만은 없으니까요ㅠㅠ

나가기 싫은 아가 미바뤼는 대성통곡을 합니다.ㅠㅠ

급기야... 땅을 치고 ... 뭐 그러나.. 먹을 걸로 살살 꼬셔서 데리고 나왔답니다.^^. 그 다음 코스에서 또 방긋 방긋 웃었지요^^. 어디였냐구요? 바로... 뽀로로 3D 극장이었거든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