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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아가 미바뤼

12개월 아기 미바뤼가 좋아하는 캐릭터 - 포비 -

아가 미바뤼의 돌이 지나고 나니까... 갑자기 애가 커버린것 같아요...ㅎㅎ. 뭐 12개월 아기 치고는 분명 아가 미바뤼는 꽤 큽니다만...ㅠㅠ. 15개월 아가의 성장속도를 보여주고 있거든요. 흠...ㅠㅠ. 뭐 아무튼 요즘 아가 미바뤼는 조금씩 재미난 행동들을 보여줍니다.


아가 미바뤼의 엄마가... "어부바~" 라고 하면, 엄마 등뒤에 달려가 착~ 달라붙는다든지...

아가 미바뤼의 엄마가... "곤지~곤지~"라고 하면, 한 손가락을 반대편 손바닥에 찌르는 행동을 한다던지...

손에 들고 놀고 싶은게 있으면 손으로 가르킨다든지...

살짝 높은 곳을 올라가고서 내려올때는 무서워서 양팔을 벌리고 안아달라고 한다든지...

분유를 타주면 지가 들고 좋아하는 녹색 이불로 뒤뚱거리며 걸어가서 누워서 지가 알아서 먹는다든지...


하는 뭐 그런 행동들을 하더라구요. 12개월 아가의 행동이 참 재미있습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 하나를 보여드릴까합니다.^^. 처음 아가 미바뤼가 뽀로로를 봤을 때는 크롱이를 좋아했습니다. 특히 1편에서 크롱이가 알을 깨고 태어나는 장면은 아가 미바뤼가 5~6개월 부터 꽤 좋아하는 장면입니다. 이걸 보기만해도 웃었거든요. 그러더니 이제... 산만한 등치의 아빠때문인지.. 좋아하는 캐릭터가 뽀비로 바뀌었습니다.ㅠㅠ.



저건 자장가 노래책인데요. 저기서 뽀로로의 캐릭터 별로 한 페이지씩 잠자는 모습이 있는데... 몇일전부터 아가 미바뤼는 포비를 보면 뽀뽀를 합니다.ㅠㅠ. 그것도 지가 넘기면서 찾아서 말이죠.ㅠㅠ



그리고 저 인형은 아가 미바뤼가 엄마 뱃속에 있을때 갔던 육아박람회[바로가기]에서 저렴하게 구입했던 가족인형인데요 그중에서 아빠를 의미하는 저 인형에 뽀뽀를 해주네요. 캐릭터는 토끼인데... 미바뤼 눈에는 곰~으로 보이는 거겠죠.ㅠㅠ.




위 동영상을 보시면 12개월 아기의 포비 사랑을 알 수 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곰~스러운 캐릭터에 대한 사랑이랄까요.. ㅎㅎㅎ^^ 뭐 그러나 사실 정작 제가 아무리 생각해봐도... 아가 미바뤼와 우리 와이푸님은 한 편인듯 합니다. 음.. 그건 절~ 다룰때 약간 하인다루듯한다는 공통점이 있거든요.ㅠㅠ. 뭐 아무튼... 한해가 끝나가고 있네요. 다들... 어찌되었던...2015년을 잘 준비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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