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 미바뤼가 (언제나 이렇게 이야기하지만) 13년 12월 13일 3시 33분에 태어난 후[바로가기], 이제 첫 생일이 되어 가네요. 겨우 1주일이 남았습니다. ㅎㅎ. 어떻게 일년이 간건지 모르겠습니다만~ 뭐 아가 미바뤼는 튼튼하게 무럭무럭 자라서 12개월 아가임에도 불구하고 15개월 아가의 발육 속도를 보여주고 계십니다. ㅎㅎ. 그래도 지난 주 부터 대략 10일정도나 아팠던 중이염도 이제 끝나가니 1주일만 잘 버티고 돌잔치를 하면 딱~ 좋겠습니다.~^^... 얼마전에 돌 기념 사진을 찍었다고 했었는데요.!~~[바로가기] 드디어 액자와 앨점을 받아 왔답니다~
오늘 받아온건 저렇게 액자 네개와 앨범이네요~~^^. 저 액자중 세 개는 사은품(음.. 일종의 후기 이벤트~^^)입니다.. 그런데 꽤 좋더라구요. ㅎㅎ.
특히나 제가 가장 마음에 든것은 요것입니다.~~^^ 아가 미바뤼가 LOVE의 L을 담당한 요 액자입니다.~~^^
물론 이렇게 방~긋 웃는 사진도 좋지요~~~ ㅎㅎㅎ 언능언능 이 좁은 집에서 탈출해서 방이 두개만이라도 되는 집으로 이사해서 요런 액자들을 다 진열하고 싶습니다.ㅠㅠ. 그러나 지금은 뭐 아가 미바뤼가 두 세 발자국 걸으면 끝나는(^^) 이 집에서라도 잘 지내야죠.. ㅎㅎ^^
앨범의 첫 페이지입니다. 좋네요~~~^^ 이게 아가 미바뤼가 크면 아무 감흥이 없을진 몰라도 지금 이 순간을 만족하고 즐거워하는건 엄마랑 아빠니까요.. 아마 우리는 아가 미바뤼에게 해주는 이런 것들로 우리한테 하는 선물이라고 받아들이나 봅니다. 특히 저는 한번도 생일잔치를 해본적이 없거든요. 어릴때는 이상하다고 생각한적이 없지만 저희 집은 제 생일 잔치나 뭐 이런건 한적이 없답니다. 그리고 학교 생활을 너무 길게 하다보니 또 생일에 대한 감흥도 없구요. 그런데 이렇게 아가 미바뤼의 첫 생일을 보니... 뭔가 느낌이 뭉클하네요~^^
아무튼 아가 미바뤼는 이제 안 아프게 잘 지냈으면 하지요~~^^
마지막으로 요건 지갑이나 차량용 액자에 넣는 미니 사진입니다. ㅋㅋ 추워지네요..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그리고 아가 미바뤼의 첫 생일때는 날씨가 좋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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