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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아가 미바뤼

아기가 태어난지 100일이 되었다는것~~~~

요즘 저는 우리 아기 미바뤼~~에 대해 이야기하면 기분이 좋아진답니다. 지난번에도 이야기했지만 우리 아기는 지난 주에 100일이었답니다. 한 생명이 태어나 100일에 된다는게 참 힘이 든 일이면서 또 참 기분좋은 일인가봅니다.

그렇게 눈이 어마어마하게 오던 작년 2013년 12월 13일~~ 오후 3시 33분 (전 이 긴 날짜와 시간을 말하는게 참 좋습니다.^^)에 태어났답니다. 그렇게 눈이 오던 날이라 이름을 "설아"라고 짓고 혹시 동생이 태어나면 "설화" 혹은 "설랑" 이렇게 설~~~ 시리즈로 나가볼까 생각도 했습니다만, 뭐 동생은 제가 볼때는 가능성이 좀 희박하고^^, 이름에 "설"자가 들어가는 것은 좀 좋지 않다는 말을 하필 출생신고 하기전에 듣는 바람에ㅠㅠ. 결국 "설아"라는 이름은 포기했습니다만~~~

아무튼 저렇게 태어난지 몇 일 되지 않은 우리 아기를 처음 만났을때가 어제 같은데 말이죠^^ [바로가기]

사실~~ 그때부터 엄마의 육아는 시작되었답니다. 저 모습이 아기를 키우는 엄마의 육아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그 후 100일동안 항상 아기와 엄마는 저렇게 같이 잠이 듭니다. ㅋㅋㅋ [바로가기]

그리고 우리 딸은 가끔 겁나게 귀엽고 이쁘다가도 또 엄청나게 무서운 깡패로 변신하기도 했답니다.^^[바로가기] 그렇게 50일이 지나가고 있었지요.

저렇게 50일이 지날때만 해도[바로가기] 시간 참 빠르다고 생각했는데 말이죠^^

그러다가 또 밤마다 자지러지듯이 울고 보채서 엄마와 아빠를 참 힘들게 하기도 했지요. [바로가기]

그러다가 100일이 왔네요. 100일이 되던 날 아침에 삼신상이라는 것을 차려서 [바로가기] 딸 덕분에 아빠가 아침을 얻어먹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답니다.^^.

뭔가 예사롭지 않은 눈빛이죠??? 아기 엄마는 그래도 아기의 100일을 축하도 하고, 또 아기에게 100일이라는 기념일을 선물하고 또 100일을 육아로 견뎌내고 바로 출근해야하는 2014년 대한민국의 겁나게 멋진 육아 환경에 뭔가 그래도 뭔가를 하고 싶었나 봅니다. 아기도 꽃 단장을 하고 말이죠.

우리 가족을 의미하는 토끼 가족입니다.^^. 얘네들도 이렇게 모여서 축하해주고 있습니다.^^

100일을 축하하는 플랜카드도 ~~~^^

조건 선물로 받은 신발과 인형~~~

요건 기념 떡~~ 케익~~~

ㅎㅎ 어떠나요??? 괜찮나요?? ㅎㅎ 저렇게 꾸미는걸 그냥 커다란 박스 하나에 택배로 빌려주더군요. 그리고 살짝 하루 쓰고 또 반납하는~~ 우리 와이푸님이 찾으셨지요.^^

사실~~ 100일 기념으로 가족끼리 밥만 먹는 자리를 만들고 싶었습니다만, 100일 기념일 다음날이 우리 가족이 이사를 가야해서ㅠㅠ. 제 고향 창원으로는 가지를 못했답니다. 그래서 우리 집에서 처체와 처남 가족이 축하해주로 왔네요. 창원에는 조금 있다가 갈려구요.^^

하여간 저렇게 또 음식도 준비를 했답니다. ㅎㅎ. 저렇게 포장해서 식탁보와 식기를 또한 싹~~~ 주문할 수 있더군요. ㅎ~~ 그것도 괜찮았습니다. 홈파튀~~~ 뭐 문제는 홈파튀~와 잔치는 확실히 분위기가 다른데 이건 참석하는 사람들의 취향과도 연결된 부분입니다만... 뭐 다들 불만은 없었습니다. ㅎㅎ. 

오늘의 하이라이트~~~ 활짝 웃는 우리 아기~~ 미바뤼~~ 근데 시선은 어째~~ 뭘 보고~~ ㅎㅎㅎ 그래도 참 즐거운 100일입니다. ^^ 아기가 100일이 된다는 건 모든게 조금 바뀌는 것 같습니다. 아기는 좀 더 목에 힘이 들어가고, 더 잘 웃고 더 잘 울고~ 이제 아주 원하는거 안해주면 신경질도 냅니다.^^.  기념비적으로다가~~^^ 우리 아기 미바뤼의 옹알이 동영상을 방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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