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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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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로봇 / 모바일 플랫폼 테스트 中 2012. 4. 5. 09:31 아주 예전에 DC-Servo를 시작했다고,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관련글] 그리고 나서, 그 때의 경험으로 다시 RHex라는 로봇을 개발[관련글]해보고, 일단 1차 종료(결점을 보완해야하니까요)했다는 말씀도 드렸는데요.[관련글] 그리고, 나서 다시 DC-Servo를 이용해서 모바일플랫폼/모바일로봇이라고 부르는 주행로봇을 만들었습니다. 잘 생겼죠?^^. 이건 테스트 버젼입니다. 다시 색상이 들어가고, 일부 문제점을 보완한 것이 지금 제작중이에요^^. 이렇게 간단해 보여도 꽤나 많은 손길이 들어간답니다. 먼저, 저 바퀴만 해도 꽤 많은 공이 들어가구요. 사실 바퀴를 만든다는 것은 생각보다 신경써야할 것이 많습니다. 특히나, 양산을 생각하는 경우는 더하죠. 항상 주행로봇에서는 입맛에 맞는 바퀴를 선정하는..
무인 탑승형 로봇. 개발 중. 조향장치 서보 제어 2012. 3. 8. 14:59 요즘 정말 무지무지 바쁘네요.^^ 최근 저희 연구소에서는 무인 전기자동차 - 탑승형로봇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씀드렸었는데요. [관련글] 당시에는 그냥 자동차가 손으로 운전해서 돌아다니고 있었구요^^ 무인화시키기 위해 핸들에 조향모터를 부착해서 바퀴의 각도를 서보제어하는 걸 수행했습니다. 일단, 제자리 회전인데다, 어떤 기나긴 사연으로 인해 엔코더의 분해능을 확보할 수 없었던 것도 있고 해서, 오차범위는 1~2도 정도입니다. 그 예뻤던 본넷을 열고 열심히 테스트 중입니다. 제가요??? 아니요. 전 사진찍고 동영상 찍고 있었죠... 저희 연구원들이 무진장 애쓰고 있습니다.^^ 일단 실내 부분도 완전 뜯어진 상태입니다. 이 상태에서 제어보드를 이식하고, 테스트를 하는 거죠. 저희 연구소는 예전에 DC모터를 이용..
실외 탑승형 로봇. 무인 자율 주행 전기차를 테스트 중이에요^^ 2012. 2. 29. 10:02 작년 여름. 제가 일하는 연구소로 생산기술연구원에서 양 수석님[블로그 바로가기]이라는 분께서 찾아 오셨습니다. 아 이 분께서도 블로그 활동을 하십니다. 블로그는 탑승형 자율주행 로봇과 그에 필요한 센서들에 대한 리포트, 수학적 모델에 대한 고찰 등등... 아주 알찬 내용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그때부터 저희의 자율주행 전기차의 개발이 시작되었죠. 사람이 탑승하는 차에 대해 지식이 전무했던 저희는 꽤 많은 고생을 했습니다. 그리고, 최근 저희는 저희 전기차에 대한 어느정도의 결론이 도출되었습니다.^^. 물론 완성은 아니지만 말이죠^^ 일단 저렇게 디자인 시안이 잡혔습니다. 먼저 자율주행을 위한 카메라와 GPS, 레이져스캐너가 장착되구요. 그리고, 장애물감지를 위한 초음파센서가 장착되었습니다. 또한, 차량의 ..
RHex 로봇 테스트 버젼 - 기능 업그레이드 2012. 1. 14. 13:59 최근 제가 일하는 연구소에서 RHex[관련글]라는 로봇을 만들고 있다[관련글]는 이야기를 했는데요. 그리고, 여러가지 설계상의 오류로 모터의 최종속도가 너무 느려 걸음마단계긴 하지만, 직선 주행만 느리게 하던 모습을 그 후 소개했습니다.[관련글] 그리고, 저 말고(^^) 저희 연구원들은 계속 업그레이드를 다른 업무와 함께 틈틈이 진행을 했는데요. 이번에는 그걸 소개할려고 합니다. 일단 지난번 처럼 직선 중행도 되면서, 후진도 되도록 했구요. 후진이야.. 뭐 손쉽게 가능합니다만^^ 특히나 이번에는 회전도 되도록 했습니다. 좌우회전이 그리 만만한 작업은 아니더라구요^^ 물론 장애물을 넘어줘야 RHex라고 할 수 있지요...^^. 저 크기의 로봇에 일반적인 바퀴를 달면 넘을 수 없는 장애물을 넘는 모습입니다...
하늘을 나는 물고기 로봇 2012. 1. 9. 08:47 때는 지난주 목요일이었습니다. 점심직전 저희 회사 사장님께서 방긋 웃으시며 장남감 박스를 하나 가지고 오셨더랬죠. a 하늘을 나는 물고기 로봇이래요^^. 이것이 대략 가격이 3만원대... 헬륨가스를 포함하면 대략 가격이 7만원대... 이때까지만 해도 1박2일이나 걸려서 조립을 하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ㅠㅠ 먼저... 부속들이에요. 대부분 양면테이프로 고정하게 되어있더라구요^^ 공중에 떠있는건 헬륨가스를 채워서 떠있도록 되어 있어요.... 한 3리터들이 헬륨가스가 저렇게 들어가 있더군요^^ 첫 번째 사건... 밸브를 열었는데, 가스가 나오질 않더군요...ㅠㅠ. 앗.. 왜??? 그래서 우리 연구원중 한명은 사장님께 가스가 없나봐요?? 라고 보고하고, 사장님께서는 저 헬륨통을 들고 다시 판매처로 가신거죠...
RHex 로봇... 테스트 버젼 2011. 12. 8. 21:10 RHex라는 로봇이 있습니다. 이 로봇 형태가 처음 제안되고 개발되기 시작한 것은 1998년입니다. 물론 이 연도는 그 이전에 순수하게 개발하던 분들을 포함하는 것이 아니라, 미국의 DARPA(Defence Advanced Research Projects Agency)라는 일종의 미국 국방쪽 개발 자금을 관리하는 기관에서 지원하기 시작한 연도입니다. 초기에는 5년간 5백만달러라는 거금이 투자된 로봇입니다. 우리돈으로는 대략 지금 환율로는 56억원정도인데요. 문제는 연도죠^^. 98년에 5백만달러라니... 1987년에 600백만 달러의 사나이라는 미국 드라마가 있었습니다. 어마어마한 과학의 힘으로 다 죽어가던 주인공을 몹시 빠르게 (차보다 빨리) 달리고, 몹시 높게 점프하고 (빌딩옥상정도는 가뿐이), 몹시..
공학도 예술이 될까?? Kinetic Artist - Theo Jansen 2011. 7. 25. 08:10 Kinetic Art라는 분야가 있습니다. 운동역학적 부분을 고려한 예술의 한 장르인 모양입니다. 자신이 없는 것은... 이런 분야가 있다는 것을 최근에 알았기 때문입니다.^^ 위 그림처럼 어떤 외부요인에 의해 움직이는 것입니다. 오늘 이야기할 것은 Kinetic Art가 아니라 Kinetic Artist인 테오 얀센이라는 분의 한 작품을 이야기할려고 합니다. 이분은 네델란드 출신이고 1948년생이시군요...^^ 위 동영상을 보시면 움직임이라는 것이 어떤건지 알 수 있는데요. 그 분의 작품들이 스케일이 좀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움직이는 게 좀 신기하죠?^^ 그 중에서 저희도 위 동영상과 비슷한걸 만들어봤어요^^. (음.. 제가 입사하기 전에요^^) 이렇게 공학적인 분야도... 예술이 ..
스타게이트 리플리게이터가 현실로? - 블럭화 로봇 MTRAN3 2011. 5. 3. 08:21 몇 년 전쯤... 제가 정말 즐겨보던 드라마.. 중 미드... 중 하나가 스타게이트입니다. 예전에 한 번 제가 스타게이트에 대해 소개했었는데요.[관련글] 그 스타게이트에 나오는 것들 중 꽤 비중을 차지하는 로봇이 하나 있습니다. 리플리게이터라는 놈들인데요. 작은 블럭단위로 되어있는 로봇인데 끊임없이 합체가 가능합니다. 보통은 미니멀한 사이즈로 저정도로 돌아다니는데, 이 정도의 우주선까지도 합체해서 움직일 수 있는데다, 사람과 같은 모양의 로봇으로도 변신이 가능한 놈들이죠... 이 리플리게이터를 갑자기 왜 이야기하냐면, 유투브를 돌아댕기다가 우연히 그 비슷한 아이들을 만났습니다. 이름은 MTRAN3라는 것인데요. 기본적으로 요렇게 생겼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촉수같은 것이 나와서 다른 블럭과 결합이 가능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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