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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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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외 탑승형 로봇. 무인 자율 주행 전기차를 테스트 중이에요^^ 2012. 2. 29. 10:02 작년 여름. 제가 일하는 연구소로 생산기술연구원에서 양 수석님[블로그 바로가기]이라는 분께서 찾아 오셨습니다. 아 이 분께서도 블로그 활동을 하십니다. 블로그는 탑승형 자율주행 로봇과 그에 필요한 센서들에 대한 리포트, 수학적 모델에 대한 고찰 등등... 아주 알찬 내용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그때부터 저희의 자율주행 전기차의 개발이 시작되었죠. 사람이 탑승하는 차에 대해 지식이 전무했던 저희는 꽤 많은 고생을 했습니다. 그리고, 최근 저희는 저희 전기차에 대한 어느정도의 결론이 도출되었습니다.^^. 물론 완성은 아니지만 말이죠^^ 일단 저렇게 디자인 시안이 잡혔습니다. 먼저 자율주행을 위한 카메라와 GPS, 레이져스캐너가 장착되구요. 그리고, 장애물감지를 위한 초음파센서가 장착되었습니다. 또한, 차량의 ..
RHex 로봇 테스트 버젼 - 기능 업그레이드 2012. 1. 14. 13:59 최근 제가 일하는 연구소에서 RHex[관련글]라는 로봇을 만들고 있다[관련글]는 이야기를 했는데요. 그리고, 여러가지 설계상의 오류로 모터의 최종속도가 너무 느려 걸음마단계긴 하지만, 직선 주행만 느리게 하던 모습을 그 후 소개했습니다.[관련글] 그리고, 저 말고(^^) 저희 연구원들은 계속 업그레이드를 다른 업무와 함께 틈틈이 진행을 했는데요. 이번에는 그걸 소개할려고 합니다. 일단 지난번 처럼 직선 중행도 되면서, 후진도 되도록 했구요. 후진이야.. 뭐 손쉽게 가능합니다만^^ 특히나 이번에는 회전도 되도록 했습니다. 좌우회전이 그리 만만한 작업은 아니더라구요^^ 물론 장애물을 넘어줘야 RHex라고 할 수 있지요...^^. 저 크기의 로봇에 일반적인 바퀴를 달면 넘을 수 없는 장애물을 넘는 모습입니다...
RHex 로봇... 테스트 버젼 2011. 12. 8. 21:10 RHex라는 로봇이 있습니다. 이 로봇 형태가 처음 제안되고 개발되기 시작한 것은 1998년입니다. 물론 이 연도는 그 이전에 순수하게 개발하던 분들을 포함하는 것이 아니라, 미국의 DARPA(Defence Advanced Research Projects Agency)라는 일종의 미국 국방쪽 개발 자금을 관리하는 기관에서 지원하기 시작한 연도입니다. 초기에는 5년간 5백만달러라는 거금이 투자된 로봇입니다. 우리돈으로는 대략 지금 환율로는 56억원정도인데요. 문제는 연도죠^^. 98년에 5백만달러라니... 1987년에 600백만 달러의 사나이라는 미국 드라마가 있었습니다. 어마어마한 과학의 힘으로 다 죽어가던 주인공을 몹시 빠르게 (차보다 빨리) 달리고, 몹시 높게 점프하고 (빌딩옥상정도는 가뿐이), 몹시..
스타게이트 리플리게이터가 현실로? - 블럭화 로봇 MTRAN3 2011. 5. 3. 08:21 몇 년 전쯤... 제가 정말 즐겨보던 드라마.. 중 미드... 중 하나가 스타게이트입니다. 예전에 한 번 제가 스타게이트에 대해 소개했었는데요.[관련글] 그 스타게이트에 나오는 것들 중 꽤 비중을 차지하는 로봇이 하나 있습니다. 리플리게이터라는 놈들인데요. 작은 블럭단위로 되어있는 로봇인데 끊임없이 합체가 가능합니다. 보통은 미니멀한 사이즈로 저정도로 돌아다니는데, 이 정도의 우주선까지도 합체해서 움직일 수 있는데다, 사람과 같은 모양의 로봇으로도 변신이 가능한 놈들이죠... 이 리플리게이터를 갑자기 왜 이야기하냐면, 유투브를 돌아댕기다가 우연히 그 비슷한 아이들을 만났습니다. 이름은 MTRAN3라는 것인데요. 기본적으로 요렇게 생겼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촉수같은 것이 나와서 다른 블럭과 결합이 가능합니..
휠체어에 적용된 세그웨이 기술 - iBot 4000 2011. 4. 29. 08:55 요즘 제가 부러진 다리[관련글]로 인해 휠체어 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을 블로그를 통해 자주 이야기했는데요, 그러다 보니 휠체어.. 좀 더 편한 휠체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또 제가 블로그를 통해 균형을 잡는 로봇을 몇 개 소개하면서, 로봇을 만드는 방법을 연재까지 한적이 있는데요. 그 중 대표적인 것이 회전형 역진자 시스템인 [프로젝트/Robot] - Rotary type Inverted Pendulum (로터리 역진자) 시스템 과 또, 카트형 역진자 시스템 [프로젝트/Robot] - Cart type Inverted Pendulum (카트형 역진자) 시스템 그리고, 밸런싱 로봇인 [프로젝트/Robot] - [밸런싱 로봇 만들기] 작은 로봇을 하나 완성해서 큰 기쁨을 얻다 이었습니다. 이렇게 ..
드디어 공들인 제품이 나옵니다. G.INS - ARS (관성항법장치) 2011. 4. 8. 13:24 2011년 1월 17일... 이 날짜는 오랜기간 학교에서만 생활하던 제가 처음으로 입사한 날입니다. [관련글] 입사후 야심차게^^ ARS 모듈을 개발하고있었는데, 딱 2주쯤 후 설날연휴에 날짜도 깔끔하게 2011년 2월 1일에 오른쪽 다리가 그만 똑 하고 부러졌었죠...ㅠㅠ[관련글] 그럼에도불구하고, 설연휴를 꼬박 병원에 있고도 4일을 더 까먹고, 다시 출근을 감행한것이 2월11일이었습니다. 그리고, 회사 연구소의 많은 동료들과 함께 다시 개발에 박차를 가해서 이제 드디어 저의 입사후 첫 작품이 하나 탄생할려고 합니다. 그것은 바로 ARS제품입니다. 일반적으로, 관성항법장치들 중에서 자세를 의미하는 Yaw-Pitch-Roll을 모두 검출하는 것이 AHRS장비인데요. 거기서 Yaw검출을 빼고, Pitch와..
롤러 워커 로봇 (Roller Walker Robot)을 소개합니다.^^ 2011. 3. 9. 08:58 제가 요즘 로봇을 계속 소개하는데요. 요 근래 부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는 일본 기업이 있습니다. 바로 하이봇이라는 회사[방문해보기]인데요. 이 회사의 제품(??) 중에 오늘은 롤러워커를 소개할까합니다. 사실 회사의 홈페이지가 일본어로 구성되어있어서 정확하게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저 유투브에 공개된 동영상하나를 본 것 뿐입니다. 생긴건 요렇게 생겼습니다. 살짝 귀엽지요...^^ (음.. 전 왜 이렇게 생긴것만 보면 귀엽다고 생각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발 네개를 잘 움직여서 기동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게 다는 아닙니다. 다리 하나를 드는척 하다가 이 상태에서 발바닥인줄 알았는데 바퀴였습니다.^^ 이 바퀴에는 모터가 달려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름이 롤러(roller) 워커입니다. 이런 자세에..
특이한 6족 로봇 - RHex를 소개합니다^^ 2011. 3. 4. 07:30 요즘 로봇들중 특이하게나 재미있는 것들을 소개하는 경우가 많네요^^ 오늘은 6족 로봇인데 바퀴의 모양이 특이한 RHex를 소개할려고합니다. 정말 특이하게 생겼죠. 그런데 다리가 저렇게 생겨서 꽤 다양한 기능을 가지게 된답니다. 그것도 간단히 말이죠 일반적인 바퀴로는 갈수없는 지형을 다닐수 있어요 그렇다고 동물의 다리 같은 모양의 로봇이 갈 수없는 곳도 다니게 되구요 이런 지형도 간단히 지나가고 이런 장애물도 통과할 수 있답니다. 또한, 진흙도 통과가 가능하다는군요 물위를 지나가는 기능도 있어요^^ 다리를 바꾸어서 잠수기능도^^ 재미있으면서 특이하죠... 위 사진들이 동영상을 캡춰한거라 영 화질이 엉망이네요... 그래서 동영상도 링크를 하나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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