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348) 썸네일형 리스트형 부모로부터 독립~~ 2009. 4. 17. 05:24 새끼햄스터들이 어느정도 크고 나니 이제 부모랑 헤어져야할 듯합니다. 뭐 여건만 된다면 계속 같이 크게 하고 싶은데, 일단 케이지가 너무 좁다는 느낌이 들구요. 그리고 얘네들 너무 시끄러워서요...^^ 무엇보다 이제 생후 6-7주 쯤 되었는데, 어미햄스터가 또 임신했거든요.. (사진 찍은 시점에서는 임신이고...4월1일.. 현재는 벌써 또 출산했습니다.^^) 그러니 새끼돌보는 두 부부와 철없는 새끼햄스터 3형제는 분리시켜야지요... 해피홈에서 봐둔 햄스터 케이지 조그만 놈으로 하나 구입했습니다. 뭐... 좋은 주인 찾아갈 수 있도록 분양해야지요.^^.. 경남 창원.. 창원대 근체 사시는 분은 말씀하세요. 무료로 드립니다.^^ 이제 이렇게 먹이통도 좀 시간이 걸리지만, 잘 타고넘습니다.^^. 부모들보다는 숙.. 고달픈 부모의 삶... 2009. 4. 15. 13:00 햄스터들이 사는걸 구경하고 있으면, 참 신기합니다. 자연법칙의 섭리겠지만, 어미햄스터는 먹이 먹을 시간도 제대로 챙기질 못하고, 새끼옆에 붙어 있습니다. 잠시 자리를 뜰라치면 새끼들이 젖을 물고 떨어지려 하질 않습니다. 그리고, 제가 사진 찍는다고 앞에서 알짱거리면 그것도 신경쓰이는지 돌아댕기면서 경계하는듯 합니다. 그렇다고 수컷이라고 마음 편한것 같지는 않습니다. 일단 사회적 편견(^^)이 있어서, 새끼만 나오면 격리수용되니까요. 이번엔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그랬더니 신기한 장면들을 간혹 보게 되었습니다. 첫째로 어미와 임무교대해서 새끼들을 돌보는가하면, 해바라기씨를 까서 지 마누라한테 가져다 주기까지 합니다. 그걸 보면 어찌나 대단한지. (사실 사진은 오래전에 찍었지만...) 새끼가 생후 4-5주.. 아기 햄톨이 3형제 성장기...^^ 2009. 4. 14. 01:54 여전히 무럭무럭 너무 잘 크고 있습니다. 지금은 거의 생후 2주째 사진들입니다. 이렇게 잘 크는걸 보면 정말 신기합니다. 말 그대로 하루가 다르게 큰다고 해야하나?^^ 이젠 먹이도 스스로 먹을려고 애도 씁니다. ㅎㅎ. 재롱이 집좋아하는 아빠랑 한 컷... 좀 난장판이긴 하지만, 삼형제가 모두 찍혔네요... 근데 가운데 녀석은 밥통에서 나오다가 넘어지는 모습입니다. 하필...^^ 청소해주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네요^^.. .. 저네 부모가 좋아라했던 저 재롱이집... 헉... 드디어 물통의 물먹기에 성공합니다....^^ 그래서 결심했습니다. 본래의 삼층집으로 완성해주기로...^^ㅎㅎ 정말 조심스럽게 젓가락으로 새끼를 옮기며 청소하고 조립했습니다...ㅜ.ㅜ 3층의 재롱이집.. 누구 자식 아니랄 까바 세마리가 .. 아기 햄톨이 3형제 2009. 4. 13. 11:32 지난번 아기 햄스터들이 왜 죽었는지 알것도 같습니다. 지난번 햄스터들의 생후 12일째 사진을 보고 아래 사진을 보면, 당시 얼마나 발육이 불량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러니, 인터넷에서 검색했던것 중에서 초산의 위험이 원인인듯합니다. (그래서 마음의 짐을 좀 덜수있었다는...) 여하튼 또 새끼를 놓았지요... 대략 18일과 19일 사이 새벽에 출산했습니다. 이제서야 글을 적는 이유는 또 죽을까바(ㅜ.ㅜ)였습니다. 그래도 잘 자라고 있어요... 아가 햄톨이 3형재입니다. 지난번관달리 이 사진은 출산후 2일이 지난건데 지난번 12일이 지난거와 같은 발육입니다. 그리고 이번엔 자연의 법칙에 순응하기로 결정해서 수컷도 같이 키웁니다. 두번째 봐서 그런지 귀여운걸요...^^ 이게 23일에서 24일사이의 사진입니다.. 햄스터들의 재롱이 쟁탈전 2009. 4. 13. 05:32 지난번 새끼살해사건...이후... 조금 어지러웠던 마음을 정리하고 다시 햄스터들을 귀여워해주고 있습니다.^^ 뭐 그것마저도 사실 자연의 법칙이라고 그냥 이해해버리고 싶었습니다. 다음에 또 아가가 태어나면 정말 조심스럽게 잘 해줘야겠다고 생각중입니다. 이번엔... 그런 기념으로 새집이랑 몇몇 악세사리들을 장만해 줬습니다.^^ 그 중 하나가 (재롱이)JAELONG-E라는 미니 하우스입니다. 저렇게 생겼는데요... 이상하게 애들이 정말 좋아합니다. 뭐 일단... 한마리 간신히 들어갈 공간이라 어느정도 쟁탈전을 예상하긴 했습니다^^ 저렇게 혼자 들어가서 바깥을 보고있는장면은 정말 귀엽습니다^^ ㅎㅎ... 근데... 저 발모양이 좀 이상합니다. 마치 버티고 있는 자세처럼... 철창때매.. 아크릴쪽으로 가서 찍었습.. 햄스터 볼 처음 경험한 날... 2009. 4. 10. 18:13 햄스터볼이라는 것이 처음 햄스터를 분양받을때 받았는데 처음 테스트를 해 봅니다. 이게 뭐 햄스터 산책시킬때 쓰는거라는데 영 튼튼해 보이지도 않고 하길래 안쓰고 있다가... 집청소할때... 어라...딱 임시거처로 괜찮아 보이길래 한번 둘다 넣어봤습니다.^^ 처음에는 좀 어리둥절해 합니다.^^ 밑에서 보기...ㅋㅋ 생각해보니까... 난 한번도 햄스터를 밑에서 본 적이 없습니다.^^ 호오... 또 약간 불안해 보이네요... 공중에 뜬듯한 느낌을 쟤네들도 아는걸까요... 그..근데.... 자는데요...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크헉... 그래서 다시 내려다 놓았습니다. 잠시 동요하는듯하더니... 그냥 자세잡고 또... 자는데요....ㅜ.ㅜ 너무~~~ 잘 자는데요...으~~~~ 에휴~~~ 얘들은 왜... .. 햄스터 이름짓기 포기^^ 2009. 4. 10. 14:17 이번에 올리는 사진들은 두 마리가 따로따로 찍혀있는겁니다. 그런데... 내가 주인인데... 못알아보겠습니다. 행동하는걸 보면 알수 있는데 (하나는 과도하게 입에 해바라기씨 물고, 소심하니까... 또 하나는 너무 활동적이고...) 생긴걸로는 도저히 못 알아보겠습니다. 쩝... 뭐 그래서 얘네들은 그냥 햄스터입니다... 가끔... 이놈들....이 되기도 하고... 람보 놀이하기....^^ 하지만 저 상태에서 못 내려옵니다... 그냥 뚝 하고 떨어지지요....^^ 잠시 밖에 내놨습니다. 다시 손바닥 위로....^^ 그렇게 좀 놀았더니... 또 저렇게 잠들어 버립니다....^^ 잠든 모습하나는 최고로 귀엽습니다... 저 잠든 모습을 철창없이 찍고 싶은데 밖에 내놓으면 요리조리 돌아댕기고... 에휴 제가 좋아하는.. 햄스터 손바닥 적응하기 2009. 4. 10. 14:00 음... 몇일 되진 않았지만, 그래도 애완동물인데 한번 만져도 보고 쓰다듬어도 보고싶은 마음에... 손바닥을 내밀어 봤더늬... 한 마리는 냉큼 올라탑니다. 다른애도 도망가진 않는데... 이거 원 앞말 두개 살짝 걸쳐놓고 킁킁한 두어번 한다음 그냥 내려가서 웅크리고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하루에 14시간을 잔다던데... 음~~~ 그래도 올려놨습니다. 얘는 손바닥만 내밀어도 그냥 사삭 올라탑니다. 자꾸 내려 갈라고 해서 손을 연달아 붙이니까 갈아탑니다^^ 자꾸 내려 갈라고 해서 손을 연달아 붙이니까 갈아탑니다^^ ^^ 내려오는 건 올라가는것보다 좀 느립니다. ^^ 발이 너무 앙증맞다는..^^ 응? 낭떨어지... 좀 놀란 듯한... 집청소 한다고 이동형 케이지에다 올려놨는데... 쳇바퀴를 안에서 안돌로고 위에.. 이전 1 ··· 40 41 42 43 4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