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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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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목장의 혈투 : 햄톨 VS 휴지 2009. 8. 30. 22:52 햄톨과 휴지의 만남! 예전 제 손가락에 죽자사자 매달리는 햄톨이들 이야기([일상생활/추억거리] - 초보 햄톨 부부랑 놀아주기^^)를 한번 했었는데요^^. 사실 얘네들은 뭔가 처음보는건 거의 다 달려들어서 냄새도 확인하고 물기도 하고 끌어댕기기도 하고 그러는데요. 특히 민감하게 반응하는게 또 휴지입니다.^^. 혈투후에 남는 것은 허무~~~! 저렇게 한바탕 전쟁을 치르고 나면 이제 달콤한 잠에 빠져들어야죠^^ 뭐 저쯤되면 이제 거의 시체라고 봐도 무방하지요^^ 눈이 초승달 모양이네요^^ 보통은 셔터누르는 소리에 일어나는데, 격렬한 혈투를 치뤘으니 피곤한 모양이에요^^ 저 좁은 곳에서 저렇게 잠들다늬 가끔 몸을 뒤척이기도 하는건 사람이랑 같네요^^
초보 햄톨 부부랑 놀아주기^^ 2009. 8. 24. 16:09 손가락 장난! 역대 햄톨이들 중에서 얘네 부부가 제 손가락을 가장 좋아하는 부부인듯합니다^^. 하긴 어릴때부터 손가락([일상생활/추억거리] - 아기 햄스터 사람 손 적응시키기...^^)으로 장난치고 놀았으니까요.^^. 그리고, 얘네들이 느끼기에 무섭다든지 화난다던지 하는 상황을 안만들려고 꽤 애를 쓴것도 있습니다^^. 처음에는 어린신부 초롬이랑 살짝 놀려고 했는데 코코넛 둥지에서 어느새 다가까지 나왔네요...^^ 그거 잠시 놀았다고 다가는 냉큼 밥먹으로 갑니다^^. 동영상 보시면, 아주 큰 먹이도 볼주머니에 넣어두는 모습을 보실 수 있네요... 초롬이는 다가때문에 잠시 고생하네요^^. 식사 훈련^^! 중학교? 고등학교? 아무튼 어릴때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 먹이를 놔두면 어쩌고 저쩌고 하는 학습효과 있자..
요즘 초보 햄톨 부부의 삶 2009. 8. 22. 03:12 남편의 건강은 부부생활의 최우선 조건! 햄톨이들은 항상 비만으로 키워질 위험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게 뭐 산책을 시킬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햄스터볼이라는것도 사람이 강제로 굴려버리면, 햄스터는 사람을 무서워하게 되거든요. 물고. 도망다니고. ^^. 근데 우리 다가는 그런 면에서는 뭐 걱정 안 해도 될 듯합니다. 요즘 부쩍 쳇바퀴 무한 질주를 즐기는 중이거든요. 역시 운동은 달리기가 최고야. 내 가정은 내가 지킨닷.... 이라는 강직함이 보이지 않나요^?^ 햄스터 부부들을 관찰해보니까. 사람이랑 똑같이 둘 사이의 궁합은 정말 중요한듯합니다. 아빠 햄스터 하나 잘 두면, 엄마 햄스터가 출산 후 힘들어할 때, 자기 볼주머니 속에서 예쁘게 껍질 벗겨서 보관중이던 해바라기씨를 와이프앞에 놔두고, 엄마햄스터가 ..
창원 대방동 이쁜 집 2009. 8. 15. 19:15 창원시 대방동! 광복절입니다. 그러면서 휴일이기도 하지요. 오늘은 실험실 후배들(건뚱이, SlowStarter)와 함께 피서삼아 이쁘고 좋은 집들을 구경가보았습니다. 사실 도시의 주택들은 좀 다들 비슷비슷하게 생겼자나요. 그런 와중에 특이한 집들이 있어서 지난번 창원 사림동편에 이어서 이쁜 집 2탄으로 또 올립니다.^^. 아 창원시는 윗 사진처럼 도청이 시전체를 끌어안고 있는 형상인데요. 그중 대방동은 왼팔에 해당합니다. 지도에서는 대방동공설운동장이라고 적혀있는 곳이지요. 그 중에서도 오늘은 대방우체국이라는 곳을 중심으로 공설운동장 방향으로 걸어가면서 찍은 사진들이지요^^ 구 모양으로 생긴 집! 아주 특이하게 생겼지요. 돔이라고 하나요? 아무튼 구의 형상을 하고 있습니다. 그 둥그스레한 부분이 제가 생각..
스팸댓글 나름대로 대처법 2009. 8. 11. 02:47 얼마전에 [일상생활/끄적거림] - 방명록 스팸댓글 공격을 받다... 윽... 이라는 글을 올렸었는데요... 에구... 이제 계속 방법을 생각하고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방명록은 로그인사용자에게 허용을 결국 할 수 밖에 없었지만... 댓글은 도저히 전체허용을 포기할 수 없더군요... 그래서... (아참 이 시점에서 스팸필터의 성능이 좋아진거라면 할 말 없구요.... ㅜ.ㅜ) 일단 각종 필터 걸만한건 다 걸었습니다. 기존에 들어오던 스팸에 대해 그리고 영어환자도 물론 등록했구요 그리고 댓글을 모든사용자에게 허용하는 대신에 관리자 승인 후 출력으로 변경했습니다. 근데 방명록은 관리자 승인 후 출력이 안되나봐요... 메뉴가 없는 걸로 봐서... 그건 어쩔 수 없이 로그인 사용자로... 그랬더니... 필터가 정..
햄스터 케이지 구입시 주의사항 2009. 8. 6. 20:51 햄스터가 다칠 수도 ... 햄스터 케이지가 어떻게 하면 햄스터가 다칠 수도 있다는 걸까요^?^ 보통 햄스터 케이지는 솔직히 말하면 햄스터를 위해서라기 보다는 키우는 사람을 위한 것입니다. 그러니 당연히 사람의 기준에서 깔끔하고 귀여운 것으로 구입할 수 있지요. 나름대로 햄스터를 키운 경험으로 케이지가 햄스터에게 위험을 줄 수 있는 경우를 말해 보겠습니다. 저 부분은 케이지 문 입구입니다. 어떤 케이지들은 저렇게 생긴 문들을 보실 수 있는데요. 햄스터를 좀 키워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햄스터들은 저 문에 매달려서 철창을 자주 물어 뜯는데요. 애나 어른이나 저 철창에 매달리는 것 하나는 정말 잘 합니다. 그런데 어린 햄스터일 수록 내려오는건 못합니다. 그래서 대부분 그냥 자유낙하하거든요. 그런데 정말 우연히..
방명록 스팸댓글 공격을 받다... 윽... 2009. 8. 5. 00:33 갑자기 방명록 글 숫자가 증가하길래 확인했더니 스팸댓글들이 들어오기 시작하는군요.. 내참 전 유명블로거도 아닌데 왜 나한테.. 윽 그래서 해당아이피를 스팸등록헤도 계속 들어와요.. 잉~~~ 이거 뭐 어떻게 해야하는 건지... 여기 저기 알아보니까. 방명록만 유난스럽게 공격을 받고 있다는 군요... 왜 나야... 잉... 나한텐 쓸데도 없는 비아그라판다고 광고를 달다니... 에휴... 그래서 아이피를 추적했더늬... 음... 우크라이나.. 어디인가요? 에휴... 그래서 결국 방명록만 로그인사용자에 한해서 글을 등록할 수 있도록 해둘수밖에 없네요.. 나쁜넘들.. 나한테 달아봐야.. 소용없는데...
창원 상남동의 괜찮은 대게집 2009. 7. 23. 18:25 어젠 연구실의 후배중 전기연구원에서 일하는 애가 "행님... 월급받았으예~~~ 우찌... 뭐 맛난걸로 함 쏩니꺼?..." 하길로 "대게?"라고 했더늬.. "ㅎㅎ 가입시더..." 라고 하더군요..ㅎㅎㅎ 그래서 대게를 먹으로 저희는 또 상남동으로 훌쩍 떠났습니다.^^ 아참.. 사진들이 전부... 제 폰카메라로 찍은거라.. 뭐 화질을 탓하진 마시길...ㅎ 음... 저 지도 네이버에서 찾은건데... 제가 봐도 뭔질 모르겠군요.. 크헉... 흔히 창원에 사는 사람들은 은아아파트정문에서 보이는 곳을 상남동입구라고 합니다. 그 곳에서 직선으로 쭉 내려가서 거의 상남동 끝까지 가면 됩니다. ㅎ.. 먼저 저희를 방긴것은 대게군요...^^ 그..근데.. 그 옆에 킹크랩이 떡하니... "이번엔 나 어때?" 하고 있는 거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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