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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홍빛 베네치아, 은빛 피렌체, 황금빛 로마. 2011. 9. 18. 13:50 바다위에 지어진 도시 베네치아. 르네상스 시대의 건물과 분위기를 모두 가지고 있어 그 거리에 서있으면 마치 몇 백년 전으로 돌아간 듯한 느낌이 든다는 그곳. 꽃의 도시 피렌체. 수 많은 르네상스 예술가의 활동 무대이자, 베네치아와 함께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도시. 고대 로마의 수도 였으며, 지금은 카톨릭의 심장. 천년이 넘는 기간동안 유럽과 중근동 아시아를 지배한 도시 로마. 이 세개의 도시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것은 순전히 '시오노 나나미'라는 한 작가 때문입니다. 저도 제 블로그에서 시오노 나나미 님에 대해 자주 언급했었는데요. 그 중에서 로마에 관한 이야기에서 그 출처로 시오노 나나미님의 '로마인 이야기'를 언급한 경우를 빼고, 그 책을 직접 소개한 것만 하더라도 [일상생활/끄적거림] - 여성에게 ..
외계문명과 인류의 비밀 (구라논픽션^^) 2011. 8. 28. 16:43 제가 예전부터 자주 들러 보던 인터넷 신문 사이트 중에 딴지일보가 있습니다. 뭐 그 곳의 글들을 모두 믿고 열광하는 것은 아니지만, 간혹 잘 모르는 부분이나 어떤 사건의 이면의 또 다른 의견을 알고자 할때 괜찮더군요... 그곳에서 연재되던 연재물이 하나 있는데, 그게 이번에 책으로 나왔나 봅니다. 이름은 외계문명과 인류의 비밀이네요. 이 책의 내용을 읽다가 보면, 예전에 제가 저의 블로그 카테고리상에 미스테리[바로가기]라고 했던 곳에 적었던 몇몇 글들에서, 언급했던 진화 치명적인 거짓말이라는 책과 내용이나 주장이 거의 흡사합니다. 이 두 책 모두 학계에서 정설화된 과학적 사실들을 인정하고, 그 사이사이에 밝혀지지 않은 부분을 엮어서 주장을 전개하고 있는데요. 대충의 스토리는, 고대 지구의 불가사의한 유물..
그림으로 보는 십자군 이야기 - 시오노 나나미 - 2011. 8. 13. 18:29 책한권을 선물받았습니다. 제목에도 있듯이 '그림으로 보는 십자군 이야기'라는 시오노 나나미의 작품입니다. 뭐 이미 제 블로그에서 제가 좋아하는 작가 중에 한명이라는 말은 자주 했는데요. 최근 시오노 나나미의 작품이 새로 나온지도 모르고 있다가, 제가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있던 후배에게 선물을 받았습니다. 책이야기를 하기 전에 먼저 귀스타브 도레라는 분의 이야기를 해야합니다. 이분은 1800년대 중반에 활약한 화가이자 삽화가였습니다. 특히 성경(외경을 포함하여)의 내용을 삽화로한 작품을 많이 남겼다고 하는군요. '그림으로 보는 십자군 이야기'는 이 도레의 작품을 오른쪽 페이지에 걸고, 왼쪽페이지위에 지도를, 아래에 그림에 대한 이해를 돕는 일종의 캡션을 다는 형태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도레의 작품중에서 이번 ..
초보 공학도에게 추천하는 책 - 칼만필터의 이해 2011. 7. 8. 09:00 학위과정일때, 어마어마한 경제적 어려움속에서 학원에서 알바를 했던적이 있습니다. 당시 원장선생님과의 대화중 그분이 하신 말씀을 소개할까합니다. 정말 상위클래스를 대상으로하는 것이 아니라면, 아니 특히, 현재 성적은 하위권이지만, 하고자하는 열의를 가지게 된 학생을 대상으로 수업을 하는 것이라면, 중고등학교때 오히려 공부를 잘 못했던 강사 중에서 학원 강사를 시작하면서 개념을 체계적으로 잘 적립한 강사가 더 좋다. 강사 본인이 느꼈던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눈높이를 정확히 설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라고 하셨죠. 물론 그런 경우라 하더라도 강의하는 그 순간은 실력을 가져줘야하는 것이지만 말이죠^^ 대학에서 학위과정중에 시간제 수업을을 했을때도, 제가 학부때 정말 재미있고 잘 따라갔던 수업을 강의할때는 오히려..
생각의 탄생 2011. 6. 6. 14:57 몸이 불편해서 침대생활을 오래하게 되면, 조금씩 소중해지는 것들이 있습니다. 1. 스마트폰... => 헉 이것이 없었다면 5개월째 서있지 못하는 제가 어떻게 견뎌냈을까요^^ 2. TV => 이건 두말할 것도 없죠. 어느덧 그렇게도 싫어하던 막장드라마라는 것에도 재미를 느끼기 시작했습니다.ㅠㅠ 3. 노트북 => 일반 PC는 안되요... 노트북처럼 배위에 침대위에, 탁자위에 등등 자유롭게 위치변경이 가능해야하거든요.그리고, 마지막으로 책.. 이더군요.^^ 책을 들고 이어폰에서 들리는 음악으로 '상쾌'라는 분위기를 몸에 두르고, 책을 펴서 책이 나에게 들려주고싶어하는 이야기가 무엇인지 대화하는 10대때의 기억을 오랜만에 다시 느끼고 있답니다.^^ 오늘은 다리 부러진 후 읽은 책 중에서 학교 선배님께서 병문안과..
청년 CEO를 꿈꿔라 [리뷰] 2010. 12. 27. 06:31 얼마전 도서출판 예문당에서 저에게 선물이 왔었습니다. 책 한권이 말이죠... 순간 꽤 놀랬었는데요. 정말이지 저도 나누는 삶을 살고 싶은데 잘 안되네요^^ 아 하여간... 예문당 블로그를 통해 이미 알고 지내고 있었는데요... 블로그 상단에 저렇게 "책 놀이터"라고 적혀있습니다. 뭔가 재미있게 느껴지죠?^^ 예문당 블로그 바로 가보기 예문당에서 저에게 온 책은 "청년 CEO를 꿈꿔라" 입니다. 헉.. 이미 블로그를 통해 간접적으로 제 나이가 청년이라고 부르기엔 좀 민망하다는 것을 밝혔는데 말이죠... ㅠㅠ 약간 창피하더군요. 이게 요즘 누차 말씀드리지만.. 제가 졸업준비중이라 바로 읽어보질 못해서 꽤 오랫동안 읽었네요. 너무 죄송스럽습니다. 잽싸게 리뷰를 올리고 싶었는데 말이죠.. 일단... 저 책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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