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22) 썸네일형 리스트형 책 리뷰) Wolfram 언어 기초 입문 2017. 12. 26. 07:00 정말 오래전... 제 블로그의 초창기... 제가 블로그 글의 주소를 숫자방식을 취하고 있으니, 아직 세자리수도 되지 않은 2009년 봄에 한 사이트를 소개합니다. 울프럼알파[바로가기]라는 곳인데요. 공학도들에게 꽤 유용할 거라고 생각했던 곳이지요. 그게 알파가 왜 붙었나 했더니.. 어쩌면... 전진기지와 같은 의미, 알파사이트의 의미였나 봅니다. 그리고 나서 최근 한 출판사로부터 책 리뷰 연락을 받았습니다. 확인했더니 울프람 언어를 소개하는 책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하고 싶다고 했습니다.^^살짝 주황색 표지에 당황했지만, 저자를 보고 놀랬습니다. Wolfram 언어를 만든 분이 직접 쓴 책이군요... 아무튼... 책은 입문에 어울리는 Tutorial의 형태를 가지고, 정말 많은 분야에 대해 이야기를 하.. PinkWink의 데이터 사이언스 관련 책이 출판됩니다. - 파이썬으로 데이터 주무르기 2017. 12. 20. 08:00 정말 왜 한다고 결심하고 시작했지?? 하고 후회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최근 저는 책을 한 권 집필했는데요. 나같은 어중이 떠중이가 뭐 대단하다고 이렇게 책을 쓰겠다는 거지? 하면서 몇번을 후회하다가 결국 모든 작업이 마쳐졌네요... 저는 출판이라는 작업이 그렇게 어려운지 몰랐습니다. 저자는 그저 아이디어와 글과 자료만 있을 뿐 그건 책이 아니더라구요. 디자인하시는분, 교정, 기획, 편집.. 휴.. 정말 많은 분들의 손길이 거치는 것이 책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중간중간 후회했지요..ㅠㅠ. 아무튼.... 사실 저의 공식적인 출판은 NCS의 학습모듈을 집필할 때였습니다만, 그건 일종의 국책사업이고, 이번에는 순수하게 제 의지로 수행하는 거니 첫 출판 책이지요. 이 책의 구성을 하게 된 히스토리가 있습니.. 콜린 매컬로의 풀잎관 한정판. 술라와 마리우스 그리고 카이사르를 만나러 가자 2016. 7. 25. 08:00 콜린 매컬로의 로마의 일인자 시리즈 3권을 모두 읽고서 감상을 올린 적[바로가기]이 있는데요. 마리우스가 6번째 집정관이 되면서 끝이 났었죠. 근데 이때 로마의 일인자 시리즈는 당시(^^) 제가 다니던 회사의 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를 통해 전자책으로 읽었었지요. 그리고, 그 후속편을 궁금해 하다가 구입했습니다. 풀잎관~~ 그것도 한정판으로^^yes24에서 저렇게 세트로 판매하길래 그~냥 구매했지요.저건 사은품입니다. 원 책보다... 끼워주는 것에 관심이 많은건 애나 어른이나...ㅠㅠ이건 코인 북입니다. 사실 몰랐습니다. 코인북이 뭔지. ㅎㅎ^^일종의 저금통 같은 거더군요^^음.. 하긴 동전통보다 서재에 저렇게 책과 함께 위장해 있는 것이 괜찮아 보이기도 합니다.^^이것은 기념 주화~~~ 로마 역사와 당시.. Robot Operating System을 처음 접근하려는 분들께 추천할 책 - ROS 로봇 프로그래밍 - 표윤석 지음 2016. 6. 1. 08:00 요즘 배우는 재미 중 한 축을 담당하는 아이가 바로 Robot Operating System인 ROS입니다. 최근 저는 ROS관련 카테고리[바로가기]를 열고, 허접하고 얇디얇은 지식으로 그저 따라하기 수준의 글도 올렸는데요... 공부하다 보니.. 역시 먼저 배운 선배님들의 조언을 가장 정확하게 들을 수 있는 방법 - 바로 교재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이미 궁금해 하던 내용이고, 꼭 사용해보고 싶다는 희망이 강해서인지 꽤 빠르게 학습했습니다.^^. 그 책은 바로... ROS 로봇 프로그래밍이라는 책입니다.흠... 거북이가... 왠지 초염적인 존재처럼.. 혹은 제가 한 때 열광했던 미드 Stargate SG1[바로가기]에 나오는 승천인처럼 보이는군요^^ 아무튼... 저는 (이 글은 예약발행이므로 글 발행일 .. 로마의 일인자 2권 - 기원전 107년, 106년, 105년의 로마 2016. 4. 13. 08:00 최근 저는 오랜만에 로마 역사와 관련된 책을 읽고 있는데요... 육아와 최근의 이사... 또 다양한 여러 가지 일들로 종이 책이 아니라 폰으로 보는 e-book으로 틈틈이 읽고 있지요. 얼마전에 소개해 드린 로마의 일인자[바로가기]였습니다. 이번에는 당연히 1권에 이어서 2권을 읽었지요.^^로마의 일인자 2권[바로가기]은 1권에 비해 좀 더 마리우스 중심적입니다.^^. 이 책에서 만나 반가운 사람은 먼저 로마가 낳은 유일한 창조적 천재이자 클레오파트라[바로가기]의 애인으로도 유명한 율리우스 카이사르의 어머니인 아우렐리아 코타입니다.로마인들이 훌륭한 어머니로 꼽았다는 그라쿠스 형제의 어머니 코르넬리아와 함께 우리나라로 치면 신사임당 급으로 추앙받는 어머니였다고 합니다. 율리우스 카이사르의 건강한 신체와 어.. 로마의 일인자 1권 - 기원전 110년, 109년, 108년의 로마 2016. 3. 30. 09:27 로마의 역사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라는 작품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로마의 역사 - 그 중에서도 율리우스 카이사르의 이야기에 많이 매료되었죠^^. 그리고 또 로마인들의 매력에 몇몇 글도 올렸었습니다[바로가기]. 그러다가 콜린 매컬로의 "로마의 일인자"라는 책 중에서 1권을 읽게 되었네요. 책의 구성도 재미있습니다. 1권에서는 딱 3년간의 일을 다루고 있는데요. 기원전 110년 부터 108년까지의 일들입니다. 물론 여러가지 들어난 역사적 팩트 위에 작가적 상상력이 그 사이사이를 매워 주는 형태이지만, 많은 고증을 했다고 하니 기원전 110년으로 돌아가서 그 시절을 상상해보는 것도 하나의 즐거움이었습니다. 물론 제 입장에서는 관심은 있었지만 자세히 만나보지는 못했던 유구르타.. 콘스탄티노플 함락 - 시오노 나나미 전쟁 3부작 2013. 3. 9. 13:09 제가 이 책을 처음 접한 것이 아마 2003년이었던 걸로 기억납니다. 1998년에 초판이 간행된 책이니 책 자체도 늦게 접한 거지요. 그것도 당시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에 한참 빠져있다가 작가에 매료되어서 또 그렇게 작가의 작품을 찾아서 읽기 시작했었나 봅니다. 제 블로그에 은근히 시오노 나나미의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요. [시오노 나나미 관련글 바로가기] 그 중에서도 책 자체를 소개한 그만 해도 꽤 됩니다. 또 혹은 어떤 글에서 인용하면서 이야기도 많이 했구요. 요즘 다시 이 책을 읽었습니다. 한 번 더 읽은 콘스탄티노플 함락이라는 이 테마가 참 생생하다는 생각도 들더군요.로마가 탄생한 기원전 753년부터 동/서로 분리되고서 그 정통성을 동로마제국이 가졌다고 한다면, 동로마제국이 멸망한 1453년.. 어떻게 이렇게 앞뒤를 잘 맞출 수가 있지?? - 닥치고 정치 - 2011. 11. 17. 13:03 재미난 책을 읽었다... 라는 첫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그리고, 두 번째가 이게 사실이라면 제길... 이라는 생각이 들죠^^. 그리고, 어떻게 이렇게 앞뒤가 딱 맞는 걸까라는 생각으로 감탄을 하게 됩니다. 이 책이 다루는 내용때문에 이런 사회의 일원이라는 것이 너무나 슬프면서 한편으론 또 이런 책이 나올 수 있다는 사실에 다행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하여간 우리는 현재 언론의 자유를 보장받는다고들 하니까요. 그러고 보면, 한 때, 이 책의 저자 김어준 총수의 '딴지일보'[바로가기]를 꽤 열열히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 후 일상이 바빠 그러질 못했던 것도 있지만, 딴지일보의 비정기적인 업데이트와 제가 좋아하는 크롬에 맞춰져있지 않은 페이지, 너무나 느린 페이지 로딩으로 좀 뜸하긴 했지만 말이죠. 김어준 ..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