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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s by PinkW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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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사라진 영어사전... 추억 ^^ 2011. 7. 27. 19:05 제 책상에 둥지를 틀고있는 책들을 물끄러미 바라보다... 영어사전... 엄밀히.. 영영사전을 보게되었습니다. Collins COBUILD 영영사전^^ 이 책을 구입했던게 언제인지 기억나지도 않아서, 열어보니, 인쇄는 2001년이더군요^^. 딱 10년전인 모양입니다. 10년전이면, 제가 학부 3학년으로, 막 제 모교의 대학원 실험실에 학부논문조로 들어갈때쯤인 것 같습니다. 그 이전 10년간 하지 않던 공부를 시작한 시점이기도 하구요^^ 그 공부가 올해 1월까지 10년이 걸릴지는 꿈에도 몰랐던 시기이고, 또, 이렇게 회사원이 되어서... 올해 9월이면, 회사에서 제 방이 생기고, 그 방문에는 연구소장이라는 명패가 달릴 줄은 더 꿈에도 모를때였겠네요^^ 열심히 공부해야지.. 하는 생각에 거금을 써서 인터넷으로..
공학도 예술이 될까?? Kinetic Artist - Theo Jansen 2011. 7. 25. 08:10 Kinetic Art라는 분야가 있습니다. 운동역학적 부분을 고려한 예술의 한 장르인 모양입니다. 자신이 없는 것은... 이런 분야가 있다는 것을 최근에 알았기 때문입니다.^^ 위 그림처럼 어떤 외부요인에 의해 움직이는 것입니다. 오늘 이야기할 것은 Kinetic Art가 아니라 Kinetic Artist인 테오 얀센이라는 분의 한 작품을 이야기할려고 합니다. 이분은 네델란드 출신이고 1948년생이시군요...^^ 위 동영상을 보시면 움직임이라는 것이 어떤건지 알 수 있는데요. 그 분의 작품들이 스케일이 좀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움직이는 게 좀 신기하죠?^^ 그 중에서 저희도 위 동영상과 비슷한걸 만들어봤어요^^. (음.. 제가 입사하기 전에요^^) 이렇게 공학적인 분야도... 예술이 ..
원작 찾아보는 즐거움이 있는 -젠틀맨 리그 The League Of Extraordinary Gentlemen 2011. 7. 18. 07:44 사실.. 오늘 이야기할 젠틀맨 리그라는 영화는 2003년에 나온 영화입니다. 꽤 오래 됬죠... 그 개봉 당시 저도 봤습니다. 뭐... 일단 제가 무지 좋아하는 장르인데다, 또 제가 좋아하는 숀 코넬리.. 주연이니.. 영화가 평균만 되면 무조건 좋다고 생각하게 될겁니다.^^. 아 그러나 안타깝게도, 2003년 당시 흥행에는 재미를 못 봤다고 합니다. ㅠㅠ 이 영화를 지루한 장마의 끝.. 토요일 주말에 다시 봤네요... 생각보다 다시보는 재미가 또 있네요^^ .. 그러다가.. 이렇게 키보드를 붙잡고... 이 영화에 대해 이야기를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것도 ... 원작 찾아보기.. 말이죠...혹시 이 영화를 보면서 각 각의 원작을 찾아보실려고 한 분들 좀 있으실거에요^^ 마크 트웨인의 - 톰 소..
성경 최대의 미스테리 - 막달라 마리아 - 2011. 7. 11. 07:56 본 글은 특정 종교의 신앙을 다루는 글이 아닙니다. 몇 몇 미스테리 작품들과 함께 흥미를 끄는 주제가 있어서 다뤄본 것일 뿐입니다. 단지 그 내용이 성경에 있다는 것이죠. 이 글에 사용되는 사진은 e-channel의 익스트림 미스테리, 막달라 마리아 편에서의 캡쳐화면입니다. 실제 이 글에서 다루는 막달라 마리아의 경우 각 종 자료나 영화, 소설에서 다루어진 주제로 아직 많은 의문점이 있는 내용입니다. 막달라 마리아는 창녀였나 ?? ! 신약성서에서 가장 중요한 여성은?? 이라고 질문을 한다면 대부분 성모 마리아를 이야기를 할 겁니다. 그러나, 사실 가장 큰 흥미와 함께 무궁무진한 상상력을 동원하게 되는 여성은 단연 막달라 마리아 (마리아 막달레나) 입니다. 일반적으로 막달라 마리아는 창녀였다는 오해를 많이..
초보 공학도에게 추천하는 책 - 칼만필터의 이해 2011. 7. 8. 09:00 학위과정일때, 어마어마한 경제적 어려움속에서 학원에서 알바를 했던적이 있습니다. 당시 원장선생님과의 대화중 그분이 하신 말씀을 소개할까합니다. 정말 상위클래스를 대상으로하는 것이 아니라면, 아니 특히, 현재 성적은 하위권이지만, 하고자하는 열의를 가지게 된 학생을 대상으로 수업을 하는 것이라면, 중고등학교때 오히려 공부를 잘 못했던 강사 중에서 학원 강사를 시작하면서 개념을 체계적으로 잘 적립한 강사가 더 좋다. 강사 본인이 느꼈던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눈높이를 정확히 설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라고 하셨죠. 물론 그런 경우라 하더라도 강의하는 그 순간은 실력을 가져줘야하는 것이지만 말이죠^^ 대학에서 학위과정중에 시간제 수업을을 했을때도, 제가 학부때 정말 재미있고 잘 따라갔던 수업을 강의할때는 오히려..
DC 모터의 모션(서보)제어 (Servo Control - Motion Control) 2011. 7. 6. 07:46 블로그를 통해 몇 번 밝혔지만, 저의 전공이 제어(control)입니다. 그래서 비록 작은 수의 글이지만 제어와 관련된 포스팅도 했었고, 연재도 수행했었는데요. 그런데 창피하게도 한 번도 모터 제어 자체를 수행했던 경험이 없습니다. 왜그랬을까요?^^ 아마 이때까지의 불안정한(unstable) 시스템의 로봇 [프로젝트/Robot] - Cart type Inverted Pendulum (카트형 역진자) 시스템 [프로젝트/Robot] - Rotary type Inverted Pendulum (로터리 역진자) 시스템 [프로젝트/Robot] - [밸런싱 로봇 만들기] 작은 로봇을 하나 완성해서 큰 기쁨을 얻다 들을 다루면서 저는 항상 구동체(모터)의 동역학적 특성을 시스템 전체 동역학에 대입하여 사용했기 때문입니..
마음세수 - 알면서도 또 느껴야하는... 2011. 7. 4. 08:24 이제 다친 다리를 완전히 극복하지는 못했지만, 조금씩 활동반경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이번주 목요일에는 부서 회식도 잡혔구요... ㅎㅎㅎ 얼마만에 먹는 소주인지...^^ 그런 와중에 또한 저에게 좋은 이벤트를 예문당님께서 열어주셨네요... [예문당님 블로그 바로가기] 바로 신간 이벤트에 저를 초대해 주셨더라는^^ 지난번에는 [청년 CEO를 꿈꿔라]라는 책을 저에게 주셨더랬는데요. 또 이런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제가 커피라면 사죽을 못쓰는걸 어떻게 아시고 이렇게 커피와 함께.. 주셨더군요... 예쁜 글 자취와 함께 말이죠^^ 어이쿠... 너무 감사합니다.^^ 다른 사람들도 이 책에 대한 평가가 좋습니다. 물론 네이버 평점같은것이 간혹 저 개인적인 취향과는 좀 동떨어질 때가 있지만, 일단 위에 ..
디스커버리채널도 가끔 거짓말을 한다^^ 2011. 7. 1. 07:57 최근 저는 디스커버리채널의 한 프로를 보고 두번의 포스팅을 했는데요. 하나는 십자가 처형을 받은 희생자의 사망원인[관련글]과 고대 그리스의 놋쇠 황소를 이용한 처형[관련글]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프로를 보면서 한 여성 과학자에 눈길이 (음.. 역시... 남자는 어쩔 수 없는..ㅠㅠ) 갔는데요. Michele Boyd라는 분이십니다. 각종 과학이나 공학과 관련된 여러가지 프로그램이 많다보니, 여성 과학자의 등장이 신기할 뿐인데요^^. 특히 Neurobiologist라고하는 신경과학자라고 하니... 뭔가 명칭도 럭셔리하고 말이죠^^ 그래서 인터넷으로 찾아봤습니다. Michele Boyd라고... 헉 제가 자주 노는 곳인 위키피디아백과사전에 그 이름이 올라있더군요. 헉 무지 유명한 사람인가보다... 생각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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