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생활

(140)
주홍빛 베네치아, 은빛 피렌체, 황금빛 로마. 2011. 9. 18. 13:50 바다위에 지어진 도시 베네치아. 르네상스 시대의 건물과 분위기를 모두 가지고 있어 그 거리에 서있으면 마치 몇 백년 전으로 돌아간 듯한 느낌이 든다는 그곳. 꽃의 도시 피렌체. 수 많은 르네상스 예술가의 활동 무대이자, 베네치아와 함께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도시. 고대 로마의 수도 였으며, 지금은 카톨릭의 심장. 천년이 넘는 기간동안 유럽과 중근동 아시아를 지배한 도시 로마. 이 세개의 도시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것은 순전히 '시오노 나나미'라는 한 작가 때문입니다. 저도 제 블로그에서 시오노 나나미 님에 대해 자주 언급했었는데요. 그 중에서 로마에 관한 이야기에서 그 출처로 시오노 나나미님의 '로마인 이야기'를 언급한 경우를 빼고, 그 책을 직접 소개한 것만 하더라도 [일상생활/끄적거림] - 여성에게 ..
외계문명과 인류의 비밀 (구라논픽션^^) 2011. 8. 28. 16:43 제가 예전부터 자주 들러 보던 인터넷 신문 사이트 중에 딴지일보가 있습니다. 뭐 그 곳의 글들을 모두 믿고 열광하는 것은 아니지만, 간혹 잘 모르는 부분이나 어떤 사건의 이면의 또 다른 의견을 알고자 할때 괜찮더군요... 그곳에서 연재되던 연재물이 하나 있는데, 그게 이번에 책으로 나왔나 봅니다. 이름은 외계문명과 인류의 비밀이네요. 이 책의 내용을 읽다가 보면, 예전에 제가 저의 블로그 카테고리상에 미스테리[바로가기]라고 했던 곳에 적었던 몇몇 글들에서, 언급했던 진화 치명적인 거짓말이라는 책과 내용이나 주장이 거의 흡사합니다. 이 두 책 모두 학계에서 정설화된 과학적 사실들을 인정하고, 그 사이사이에 밝혀지지 않은 부분을 엮어서 주장을 전개하고 있는데요. 대충의 스토리는, 고대 지구의 불가사의한 유물..
그림으로 보는 십자군 이야기 - 시오노 나나미 - 2011. 8. 13. 18:29 책한권을 선물받았습니다. 제목에도 있듯이 '그림으로 보는 십자군 이야기'라는 시오노 나나미의 작품입니다. 뭐 이미 제 블로그에서 제가 좋아하는 작가 중에 한명이라는 말은 자주 했는데요. 최근 시오노 나나미의 작품이 새로 나온지도 모르고 있다가, 제가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있던 후배에게 선물을 받았습니다. 책이야기를 하기 전에 먼저 귀스타브 도레라는 분의 이야기를 해야합니다. 이분은 1800년대 중반에 활약한 화가이자 삽화가였습니다. 특히 성경(외경을 포함하여)의 내용을 삽화로한 작품을 많이 남겼다고 하는군요. '그림으로 보는 십자군 이야기'는 이 도레의 작품을 오른쪽 페이지에 걸고, 왼쪽페이지위에 지도를, 아래에 그림에 대한 이해를 돕는 일종의 캡션을 다는 형태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도레의 작품중에서 이번 ..
원작 찾아보는 즐거움이 있는 -젠틀맨 리그 The League Of Extraordinary Gentlemen 2011. 7. 18. 07:44 사실.. 오늘 이야기할 젠틀맨 리그라는 영화는 2003년에 나온 영화입니다. 꽤 오래 됬죠... 그 개봉 당시 저도 봤습니다. 뭐... 일단 제가 무지 좋아하는 장르인데다, 또 제가 좋아하는 숀 코넬리.. 주연이니.. 영화가 평균만 되면 무조건 좋다고 생각하게 될겁니다.^^. 아 그러나 안타깝게도, 2003년 당시 흥행에는 재미를 못 봤다고 합니다. ㅠㅠ 이 영화를 지루한 장마의 끝.. 토요일 주말에 다시 봤네요... 생각보다 다시보는 재미가 또 있네요^^ .. 그러다가.. 이렇게 키보드를 붙잡고... 이 영화에 대해 이야기를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것도 ... 원작 찾아보기.. 말이죠...혹시 이 영화를 보면서 각 각의 원작을 찾아보실려고 한 분들 좀 있으실거에요^^ 마크 트웨인의 - 톰 소..
성경 최대의 미스테리 - 막달라 마리아 - 2011. 7. 11. 07:56 본 글은 특정 종교의 신앙을 다루는 글이 아닙니다. 몇 몇 미스테리 작품들과 함께 흥미를 끄는 주제가 있어서 다뤄본 것일 뿐입니다. 단지 그 내용이 성경에 있다는 것이죠. 이 글에 사용되는 사진은 e-channel의 익스트림 미스테리, 막달라 마리아 편에서의 캡쳐화면입니다. 실제 이 글에서 다루는 막달라 마리아의 경우 각 종 자료나 영화, 소설에서 다루어진 주제로 아직 많은 의문점이 있는 내용입니다. 막달라 마리아는 창녀였나 ?? ! 신약성서에서 가장 중요한 여성은?? 이라고 질문을 한다면 대부분 성모 마리아를 이야기를 할 겁니다. 그러나, 사실 가장 큰 흥미와 함께 무궁무진한 상상력을 동원하게 되는 여성은 단연 막달라 마리아 (마리아 막달레나) 입니다. 일반적으로 막달라 마리아는 창녀였다는 오해를 많이..
마음세수 - 알면서도 또 느껴야하는... 2011. 7. 4. 08:24 이제 다친 다리를 완전히 극복하지는 못했지만, 조금씩 활동반경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이번주 목요일에는 부서 회식도 잡혔구요... ㅎㅎㅎ 얼마만에 먹는 소주인지...^^ 그런 와중에 또한 저에게 좋은 이벤트를 예문당님께서 열어주셨네요... [예문당님 블로그 바로가기] 바로 신간 이벤트에 저를 초대해 주셨더라는^^ 지난번에는 [청년 CEO를 꿈꿔라]라는 책을 저에게 주셨더랬는데요. 또 이런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제가 커피라면 사죽을 못쓰는걸 어떻게 아시고 이렇게 커피와 함께.. 주셨더군요... 예쁜 글 자취와 함께 말이죠^^ 어이쿠... 너무 감사합니다.^^ 다른 사람들도 이 책에 대한 평가가 좋습니다. 물론 네이버 평점같은것이 간혹 저 개인적인 취향과는 좀 동떨어질 때가 있지만, 일단 위에 ..
고대 그리스에는 사형집행에 사용되는 황소가 있었다? 2011. 6. 29. 07:39 이제 다친 다리에 보행보조기를 장착했습니다. 아주 편하네요.. (물론 이전에 비하면... ㅎㅎㅎ) 감격적으로다가 2월1일이후 처음으로 오른쪽 다리를 씻었습니다.ㅠㅠ 헉... 씻는다는 것이 이렇게 즐겁고 아름다운 일인줄 미쳐 몰랐습니다.^^ 아주 예전에 방송되었던 디스커버리채널의 방송이 하나 있습니다. 고대의 살인병기에 대해 다루는 방송이었는데요. 그중에 고대 그리스에는 사형집행에 사용되는 황소가 있었다고 하는 군요. 오늘은 그 내용을 소개해 드릴까합니다. (좀 엽기적이지만...ㅠㅠ) (본글에 사용된 모든 사진은 특별히 사진 캡션에 언급한 경우를 제외하면 모두 디스커버리채널의 인류가 발명한 살인 기계라는 방송의 캡쳐화면입니다.) 저렇게.. 그림으로 남아있는데요. 기원전 570년부터 기원전 554년까지 시실..
고대 십자가 처형. 희생자의 사망원인은 무엇일까? 2011. 6. 22. 07:42 오늘부터 장마가 시작인 모양이네요. 비가 오는게... 오늘은 약간 잔인한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오늘날 십자가라는 말은 그리스도교의 상징입니다. 특히, 예수 그리스도의 처형방법에서 종교의 상징으로 바뀌게 되면서 비종교인도 누구나 알고 있는 단어인데요. 고대 로마이전에서부터 존재했다는 십자가 처형방식에서 궁금한 점이 있었습니다. 바로 사망원인...이죠... 아주 오랜 기억이라 좀 정확하진 않지만, 예수그리스도도 십자가에 매달린채 꽤 오랫동안 살아있었습니다. 그 옆에 같이 매달린 죄수들도 말이죠. 그렇다면, 어떻게 살 수 있었고, 또 그렇다면 일반적으로 희생자의 사망원인은 무엇일까요... 그러다가 최근 디스커버리채널에서 방영한 "인류가 발명한 살인기계들"이라는 방송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 방송에서 실제..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