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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가볼거리.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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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채구. 해발 3000미터에서 보는 물빛... 2012. 2. 5. 20:04 아주 예전에 2005년에 중국 중경(충칭)에 간적이 있습니다. 당시 중경(충칭)에서 성도(청도)를 거쳐 구채구라는 곳을 갔었는데요. 이때의 일을 짧게 포스팅[관련글]했던 적이 있습니다. 극심한 감기에 고생하고 있는 요즘 옛 사진을 보면서 그냥 멍때리다가 다시 구채구의 사진을 보게 되었네요. 그래서 제 블로그의 예전글을 봤더니.. 좀 틀린것도 있고, 완전 짧고 성의도 없고.... 뭐 그래서 당시 기억도 더듬고, 또 위키백과부터 여기저기를 뒤져서 다시 기억을 정리를 했습니다. 즉, 한마디로, 그냥 예전 글을 재탕하겠다는 뜻이지요. ㅋㅋㅋㅋ 저기가 제가 2005년 당시에 갔던 중경(충칭)시 입니다. 정확히는 중경 직할시인데요. 원래는 사천성에 포함되어있었는데 분리되었다고 하네요. ㅎㅎ 직할시가 대충 넓이가 ㅎ..
다시보고싶은 홍콩, Symphony of Light 2011. 3. 29. 08:49 제가 날짜도 깔끔하게 2월1일에 다리가 부러져서[관련글] 16주 진단을 받고 이제 8주가 지났네요. 정말 지루하고도 불편한 기간입니다. 현대 의학이 없었던 예전엔 우리 선조들께선 어떻게 이런 다리골절을 치료하셨을지 정말 궁금하기도 하구요. 걷지 못하다보니 예전 사진을 계속 보네요. 2010년 12월 말을 저는 홍콩에서 보냈었는데요. 그중 포스팅하지 않은 사진들이 있더군요. 심포니 of 라이트...^^ 구룡반도쪽 (스타의 거리쪽이나 항공우주박물관쪽에 뷰포인트가 있어요.)에서 홍콩섬을 바라보면서 구경할 수 있는 건데요. 매일 8시인가? 부터 15분 정도 공연하죠... 사실 이걸 보면 어떤분들은 건물에서 저렇게 불빛을 음악에 맞춰 잘 공연하다니 대단^^ 이라는 분들도 있구요. 잉? 음악과 싱크가 안맞자나.. ..
마카오의 성 바울 성당 2011. 1. 10. 04:49 아마 2010년 12월의 마지막에 다녀온 마카오에 관한 글은 이게 마지막이지 않을까하는데요. 너무나도 유명한.. 마카오를 간 사람들은 누구나 간다는 성 바울 성당이야기입니다. 이게 그 유명한 성 바울 성당이죠^^ 저게 끝입니다만...ㅠㅠ 그 옆 길로 살짝 걸어가보면 마태오리치 동상도 있답니다. 성 바울 성당 정면의 각 조각들입니다. 의미가 있다는데 전 잘 모르겠더군요...ㅠㅠ 성 바울 성당의 뒷면입니다. 그러니까.. 딱 벽하나 있는거죠...^^ 지하입니다. 마지막 사진은 제가 마카오에서 찍은 사진중 좋아하는 사진입니다. 뭔가... 뭔가.. 느낌이 있죠.. 저 등들이 모두 켜지는 저녁무렵에 들렀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답니다.
홍콩 복잡한 도심에 지치면 스탠리에 가보자 2011. 1. 6. 05:57 홍콩 여행을 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홍콩은 낮밤 구분없이 정말 많은 사람들로 복잡한데요. 그렇게 복잡한 도심에서 이리저리 다니다보면 한 2-3일 지나면 살짝 지치기도 하죠. 그럴때는 반나절 정도 일정으로 살짝 홍콩섬 남단으로 다녀오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물론 거기도 사람이 많죠..^^ 그런데 복잡한 홍콩의 분위기와는 좀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요 정말.. 이런 분위기에서 사람사람 사이를 다니다 보면 지치는건 어쩌면 당연할 지도 모르는데요. 통상 여행객들은 구룡반도에 머물고 있을테니, 지하철로 센트럴역까지 갑니다. 거기서 스탠리까지 가는 버스를 타면 되요. 센트럴역에서 A출구로 나와서 주변 사람에게 스탠리라고만 말하면 다들 버스타는데로 안내해주더군요^^. 그리고 돌아올때는 971번인가 973번인가하..
마카오 포르투갈 음식점 - Dragon Portuguese Cuisine - 2011. 1. 5. 15:55 마카오는 정말 독특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위키백과에서 마카오의 역사를 살짝 보면 마카오 (Macau) 마카오는 본래 광둥 성 쌍산 현(향산현, 중국어 정체: 香山縣, 병음: Xiāngshān Xiàn)의 일부였다. 1557년, 명나라는 해적 정벌을 원조한 공적으로서, 포르투갈인에게 마카오의 거주권을 주었다. 그 후, 마카오는 금, 은, 도자기, 아편 등의 중계무역과 기독교 포교의 기지로서 번영했다. 1887년에는 포르투갈과 청나라 간에 맺은 조약에 따라 정식으로 포르투갈 령이 되었지만, 영국이 홍콩을 식민지로 경영하면서 무역항은 쇠퇴했다. 1966년의 폭동을 계기로 중화인민공화국(중공)의 영향을 강하게 받기 시작했다. 명나라 가정(嘉靖)35년(1557년),포르투갈인이 당시 명나라광동지방정부에게서 ..
홍콩 베트남식 식당 Lee Kam Kee - 야마테 역 - 2011. 1. 4. 03:39 홍콩에서 자유여행을 하다보면 당연히 많이 이용하는것이 지하철일텐데요. 다니시다가 야시장으로 가게되면 아마 야마테(Yau Ma Tei) 역에서 내려서 이동하실 경우가 있을실 겁니다. 그때 야마테역 C번 출구로 나와서 바로 보이는 횡단보도를 건너면 바로 있는 곳이 "Lee Kam Kee" 베트남 식당입니다. 이름이 "이감기"인가요??^^ 하여간 이번 홍콩 여행에서 저희는 이 이감기식당을 무려 3번이나 가버리게 되었는데요. 일단 저렴하진 않아도 적당한 가격(대략 30-60HKD)에 음식이 입맛에 맞는 것이 많이 있는데다. 결정적으로 원체 종류가 많거든요^^ 메뉴판도 참 넓죠... ㅎㅎ 요게 생긴건 이상해 보여도.. 괜찮구요... 요건 제가 애용했던.. 음... 그러니까... 소고기(beef)를 구워서 (gri..
마카오 성 도밍고 성당 (S. DOMINGOS) 2011. 1. 3. 02:58 홍콩과 마카오는 페리호 속도로 대략 1시간정도 걸릴 정도로 아주 가까운데요. 문제는 시간대를 잘 못 맞추면 홍콩에서 마카오로 입국할때, 입국심사장에 사람이 몰리면서 어마어마하게 기다려야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ㅠㅠ. 저도 대략.. 1시간을 기다렸다는..ㅠㅠ 홍콩의 페리터미널에서 배타고 마카오에 가면 위 지도에 표시된 곳에 도착하는데요. 오른쪽의 동으라미가 선착장이 있는 곳이구요. 왼쪽이 지금 소개해 드릴 성 도밍고 성당입니다. 포르투갈 발음으로 도밍고이고, 영어로 하면 도미니크인가요?? .. 음.. 잘 모르겠네요..ㅠㅠ 저번에 갔을때는 자전거를 타고 살짝 돌았지만 이번엔 수수하게 버스를 탔습니다. 선착장에서 버스를 타고 위에 표시된 붉은 선의 시작점까지 갔구요. 거기서부터 걸어서 쭈욱 돌아 다시 선착장까지..
태국 푸켓 뷰포인트 sunset viewpoint 2010. 12. 21. 05:48 추운 겨울... 저처럼 실험실에서 먹고자는 사람들은 추위가 정말 견디기 어렵습니다.ㅠㅠ. 특히 크리스마스까지 다가오니 이거 영 정신차리기가 힘드네요...ㅠㅠ 이럴땐 정말 따뜻한 푸켓이 너무 그리워요... 아무래도.. 취업하고 첫 휴가는 여름건너뛰고.. 겨울에.. 혼자라도 푸켓으로 다시 갈까봐요...ㅠㅠ 이번엔.. 뷰포인트라고 알려진 곳을 살짝 다녀온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푸켓의 남단에 위치하고 있는 곳인데.. 별것 없어보여도.. 은근 뭔가 분위기도 있는 곳입니다. 원래는 사람들이 일몰을 보러 가는 곳 (sunset viewpoint) 인데... 저희는 그냥 오후에 살짝 들렀다 나왔습니다. 음... 배고파서요...ㅠㅠ 뷰포인트라는 이름의 리조트도 있으니 조심하세요^^.. 하여간 저 남단.. 섬의 끄트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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