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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끄적거림

햄톨이 여름... 새 식구

에구...


저 엄마와 딸이 왜 저러고 있을까요? ㅎㅎ... 연구실 에어컨이 고장난지 벌써 2주가 되어가고 있거든요. 아흑. 사람도사람이지만.. 저 털달린 애들은 오죽하겠습니까...ㅋㅋ 그나저나 엄마랑 딸이 이제 덩치가 같아졌어요....ㅜ.ㅜ

그래서 무더위도 이길겸... 제가 선물로 남친을 하나 주기(^^)로 했습니다. ㅎ.. 그래서 홈플러스에서 공수해왔지요... 둥~ 그런데... 너무 작아요... 그..그래서 다시 암컷도 그냥 사버렸다는... 에휴.. 저 모녀는 그냥 저렇게 살아야할 운명인가봅니다.


저 새초롬한 애가 새 식구가 된 이름하여 '초롬'이 입니다..ㅎㅎㅎ 저도 '아서'님처럼 이름붙이기 했다는...ㅎㅎ 초롬이는 사람나이로는 사춘기 소녀라고 해야겠지요...


작은애가 초롬이고... 큰 애는 '다가'입니다. 왜냐면... 여름 무더위 달래기용 선물로 어쩌다가 입양했다고... 이름이 '다가'라는...ㅎㅎ 다가랑 초롬이는 사이가 좋습니다.. 다행이...^^ 저렇게 망고도 같이 먹고... 옥수수알도 같이 안 싸우고 잘 먹습니다^^


그..근데...초롬이는 제 손을 자꾸 무네요.. 아직은 안 아프다는...ㅎ 좀 더 크면... 제 손 물때마다 살짝 손끝으로 뒤집는 학습으로 제 손이 서열이 더 높다는 것을 학습시켜야겠습니다. 스다듬을때마다... 물면 곤란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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