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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가볼거리.한국

거의 1년만에 다시 찾은 약천사 - 그때의 흔적을 찾아서~~^^

요즘 새롭게 하는 직장 생활이 재미있습니다. 뭔가 좀 거창한 것을 하는 듯한 느낌에 멋진 것을 한다는 느낌도 들고 하거든요. 아무튼, 좀 무모한 도전일지는 몰라도 하여간 국내에서 이정도 규모의 로봇(저희 회사가 속해 있는 분야에서는^^)을 하는 회사는 유일하니까요. 계란으로 바위를 치는 건지는 몰라도 하여간 세계에서 1위 업체가 떡하니 시장을 독점적으로 잡고 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한눈팔지 않고 그냥 쭈~욱 직진하는 명쾌함은 있습니다.^^. 저도 이 속에서 꽤 중요하고 큰 역할을 담당했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목표도 있답니다.^^. 뭐 지금은 그냥 이전 전임자의 자료를 분석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말이죠..ㅎㅎ^^

아무튼... 오늘은



응?? 아가 미바뤼는 왜 이리 신이 났을까요? 바로 나들이를 가기 때문이지요. 지난주에 저희는 파주 헤이리 마을과 약천사를 놀러갔다 왔거든요. 우리 아가 미바뤼는 제가 별명으로 "나들이형 인간"으로 정의를 내렸습니다.^^. 나들이만 가면 희한하게 저렇게 신나합니다.^^



아빠 어깨 넘어에서 애교 떨기 모드 중입니다.^^. 사실 헤이리 마을 북하우스 이야기는 작년에 한번 했었지요.[바로가기] 그때와 바뀐것은 없었습니다. 한가지 새롭게 알게 된것은 그때는 와이푸님이 임신했을때라 몰랐는데 알고 보니 서점 영역으로 갈때는 유모차를 맡겨야하더군요ㅠㅠ



작년에 갔던 약천사는 여전히 그대로의 모습이었습니다.[바로가기] 근데 그때 우리 부부는 엄마 뱃속에 있는 아가 미바뤼와 함께 세 가족이 잘 지낼 수 있도록 소원패를 걸었었는데요. 그게 작년 2013년 9월이었는데 아직 남아 있을까?? 궁금했습니다. 저는 안남아 있을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두둥~~ 2013년 9월 6일에 적은 글이 그대로.. 그대로 남아 있네요. 그 앞에서 아가 미바뤼와 설정샷을 살짝 찍었습니다^^. 세 가족 같이 많이많이 놀러댕기고 싶다는 아빠의 소원이 보이네요~~^^



저렇게 근엄하면서 인자한 부처님께 약간 죄송하지만...



요렇게 아가 미바뤼와 함께 사진찍기~~~^^ 흠.. 그러고 보니 저 뒤의 부처님과 아가 미바뤼가 약간 아니~ 아주 닮은듯이 보이는데요^^



아무튼 이 글을 적고 있는 오늘은 6.4 지방 선거가 치뤄지고 그 결과가 나오는 군요.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글쎄요... 뭐랄까... 그냥 그냥...



... 하늘을 날아서 멀리 멀리 여행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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