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새로 태어난 '초롬'과 '다가'부부의 4형제입니다. 애초 3마리인줄 알았는데 4마리더군요....
일단 쟤네 둘입니다. 저 둘이 눈도 못뜨고도 제일 활발하게 움직여요^^ 일단 생후 10일된 아가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올려봅니다. ㅎㅎ... 눈도 못뜨고 있어서... 뭐 거의 맨땅에 헤딩수준이지요.
중간에 보시면 어미(초롬)가 계속 아가를 둥지로 데리고 들어갈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위험하다고 생각했나봐요. 햄스터를 처음 키우시는 분들중엔 저 장면을 간혹 새끼를 먹는게 아닌가 하고 생각하시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그냥 데리고 들어갑니다. 그러면 새끼들은 안들어갈려고 좀 바둥거리구요... 저러다 좀더 커지면 뭐 물고 들어가는건 포기합니다...^^
이제 생후 13일 입니다. 처음으로 스스로 물을 먹는 모습을 보여주네요^^. 바둥바둥 거리며 간신히 물통을 잡고 있지만... 그래도 잘 먹습니다... 그리고 위의 10일때와는 달리 이제 어미가 물어서 옮길려니 좀 커진모양입니다.
그리고 이 생후13일쯤 즉.. 생후2주쯤 되면 특이한 상황도 하나 볼 수 있습니다. 어미가 수유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입안에 있는 음식을 아가들이 먹을 수 있게 잘 으깨어서 입에서 입으로 직접 전해주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ㅎ... 새로 태어난 아가들의 생후2주까지의 모습입니다...^^ 조금 더 크면 이름도 지어줘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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