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ducation

아트센터 나비에서 예술쪽 분들에게 아두이노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시작은 작년인 2022년 10월부터입니다. 어떤때는 일주에 한번, 또 어떤때는 2~3주 걸러 한 번씩 금요일마다 오후에 진행되었습니다. 처음 이 건을 의뢰해 주신 분은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었습니다. 담당자님~ 감사합니다.^^. 의뢰의 내용은 공학쪽이 아닌 분들에게 아두이노를 이야기하고 이분들이 스스로 뭔가를 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지였습니다. 일단, 아트센터 나비라는 이름만으로도 꽤 재미있겠다 싶었습니다. 초반의 교육은 수서에 있는 로봇리빙랩에서 진행했고, 후반 교육은 서울시 서린동에 있는 아트센터 나비에서 진행했습니다. 이번에는 나비를 소개하는 몇몇 사진과 또 그 중 한 팀의 결과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아트센터 나비의 정문입니다.

들어가자 마자 보이는 공간입니다. 뭔가 이것저것 많이 배치된것보다 오히려 멋진 느낌이네요.

한쪽에는 저렇게 머그컵이 있습니다. 이 곳에서 꽤 시간을 보냈는데요.

아는 사진이나, 나도 경험한 사진들이 나와서 그걸 감상하고 있었습니다.

또 거치된 디스플레이에는 이렇게 뭔가 멋진 내용들이 영상으로 전시되고 있었습니다.

특히 사람이 지나가면 그 사람을 저렇게 배경에 넣어서 보여주는 큰 벽이 디스플레이로 되어 있는데, 아트센터 나비가 약간 이런 영상과 딥러닝 혹은 비전 처리와 관련된 기술을 이용한 예술에 관심이 많은가보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나저나 저렇게 배경에 녹아들어가도 비만체형은 가려지지 않는군요.ㅠㅠ. 

서울대 UX랩 분들은 젯봇을 가지고 인공지능적인 뭔~가를 시도하고 계십니다. 로봇도, 직접 인공지능에 대해 뭔가를 경험하는 것도 처음이셨는데 꽤 흥미롭게 교육을 진행하고 계셨습니다.

로봇팔로 뭔가를 하려는 분들이셨습니다. 처음인 이 분들에게는 매우 어려운 작업이었는데, 로봇팔을 다루기 위해 필요한 여러 기본적인 지식들, 어떤 절차를 거치는 이유등에 대해 잘 이해하신듯 했습니다.

쩌~쪽에 계신 분들은 권랩 분들로~

메카넘휠을 이용한 플랫폼에 전자석을 붙인 작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바닥에 떨어진 나사를 정리하는 것이 스트레스였는데 해결하고 싶은 욕망이 표출된거라고 하네요^^

마리오네트를 만들려고 한건데, 교육기간에 다 완성은 안되었습니다. 유난히 이팀만 잘못된 부품이 온다든지, 뭐가 빠져서 온다든지, 뭐 그런 일들이 계속 생겨서ㅠㅠ. 그래도 교육기간내에 성공했다면 가장 이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아래 영상은 메카넘휠을 이용한 작품의 구동영상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