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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ucation

패스트캠퍼스 DS 스쿨 14기 마키아벨리즘 성향 분석을 통한 투표 참여 예측 프로젝트 소개

얼마전에 패스트캠퍼스의 데이터사이언스 스쿨의 14기 분들의 작품 중에서 쏘카의 보험사기 데이터 분석이라는 프로젝트를 소개했었는데요. 이번에는 역시 같은 기수인 14기 분들 중 또 다른 팀이 수행한 한 프로젝트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바로 마키아벨리즘 성향 테스트 결과를 기반으로 투표 참여 여부를 예측해 보겠다는 다소 긴 이름의 프로젝트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 프로젝트는 마키아벨리즘 성향을 확인하는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머신러닝을 이용해서 투표 참여 여부를 예측해보려는 시도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마키아벨리를 좋아하는데요^^ 그건 제가 "나의 친구 마키아벨리"라는 책을 꽤 재미있게 읽은 경험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마키아벨리의 정치 이념에 얼마나 동조하는지 확인하는 조사가 있었던 모양입니다.

이 팀은 먼저 데이터를 소개하고 데이터를 분석하는 작업에 많은 시간을 들였습니다.

그리고 마키아벨리즘 성향의 사람들이 투표에 잘 참여할지 아닐지를 판단해보려고 한 것이죠.

데이터는 미국의 심리학 공공데이터 사이트에서 가져오고, 해당 데이터는 2017년 7월붙 2019년 3월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질문을 몇개 소개하면 위와 같다고 하네요. Q13이나 Q11은 저는 약간 신선하다고 느껴질 정도네요^^

그리고 개인 상황에 대한 질문도 있었던 모양입니다.

이렇게 수집된 데이터들을 제 수업의 수강생들은 다양한 각도에서 가능한 노력을 기울여 탐색했습니다.

그런 성향 판단에는 저런 질문들도 있나봅니다. 가짜 단어를 제시하고 뜻을 아냐고 물은거죠. 뜻을 적어라가 아니라, 아느냐고^^. 그런데 신기한건 대다수가 모르는 단어를 안다고 말한 사람들의 투표 참여율이 높다고 하네요. 흠.

그리고 저렇게 간단히 묘사되었지만, 옆에서 프로젝트 진행을 지켜본 저는 알고 있습니다. 정말 열심히들 수행한거죠. ^^

LGBM모델에 몇몇 처리를 거쳐 그 와중에 괜찮다고 생각한 모델을 잡았나봅니다. 물룬 수치가 높다고 보긴 어렵지만, 해당 작업을 통해 다양한 방법과 특히, 제가 정말 중요하게 생각하는 데이터를 놓고 충분히 고민하고 의문을 가지고 의문을 확인하는 작업을 참 충실히 수행한 팀으로 기억합니다.

저런 데이터의 사람은 투표를 했을까요??? ㅎㅎㅎ 그건 비밀~  아무튼, 이렇게 저는 제 수업을 듣는 수강생들의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영광을 얻을 수 있어서 또한 뿌듯합니다. 이 친구들도 모두 취업이 되어 원하는 일을 하고 있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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