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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아가 미바뤼

아가 미바뤼의 유치가 빠지기 시작했어요...

아가 미바뤼가 처음 태어난 날은 3이라는 숫자가 많았습니다. 13년 12월 13일 오후 3시 33분에 태어났으니까요.^^ 그리고 지금 68개월이 되는 때, 19년 8월 중순 아가 미바뤼의 유치 중 하나가 빠졌답니다.^^

저렇게 병원에 누워만 있어서 뭔가 기분이 다운되네요... 사실 아가 미바뤼는 치과의 천장에 있는 모니터에서 파카추를 보고 있습니다만, 엄마아빠는 저 장면이 마냥 재미있지는 않았죠.ㅠㅠ. 그리고, 유치가 빠질 시기라고 하네요.

이렇게, 앞니들은 가장 먼저 나오고, 또 가장 먼저 빠진다고 합니다. 이는 정말 쉽게 뺐는데, 빠진 직후 놀랬는지 한동안 울다가 일찍 잠들었습니다. 평상시 같으면 사진찍고 할텐데, 이 날은 우는 아기 짠해서 그럴 겨를이 없었네요.ㅠㅠ.

그래서 자고 있는 사이 이를 찍었습니다. 음~~~~

치과에서는 이렇게 목걸이에 빠진 이를 담아 주네요^^

저런... 그래도 빠질때가 된 유치는 그렇게 힘들게 빼는건 아니어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ㅎㅎㅎ 저렇게 다시 활발해진 아기 미바뤼입니다.^^

그래서 기념으로 아빠네 일터로 데리고 왔습니다. 일요일이어서 아무도 없을줄 알았는데, 옆방 분들이 계시긴 했는데, 방갑게 아가 미바뤼를 맞이해 주시네요 ㅎㅎ. 아무튼 아빠 일하는 곳에 왔습니다. 뭐 자랑할 것도 없지만, 제 자리입니다. ㅎㅎㅎ

저의 작업대입니다. ㅎㅎㅎ^^

저기다 뭘 채워야하는데...^^ 아직은 파이썬으로 데리고 놀았던 코드론만 두대가 있네요.

아무튼 아빠 일터에 와서는 저렇게 놀잇감을 귀신같이 찾은 아가 미바뤼입니다.

그러더니 저렇게 그림을 그렸네요. ㅎㅎ

빠진 이 자랑하면서 인증샷~~~ ㅎㅎㅎ 아무튼 19년 8월 중순의 어느날 아가 미바뤼는 자신의 첫 아랫 앞니와 작별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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