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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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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끝자락 편안함을 느끼는 곳 - 밀양 표충사 2013. 8. 29. 19:31 여름의 끝무렵인가요? 조금씩 선선해 지는데요. 지난주에 밀양 표충사에 가족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1박 2일로^^. 사실 제가 고향이 밀양이거든요. 그리고 초등학교(당시엔 국민학교) 3학년말에 마산으로 이사해서 쭉~ 마산 창원에서 살다가, 2011년에 수도권에 올라와서 직장생활을 하네요. 표충사는 참 많이도 다녔는데, 제가 결혼하고서 온가족이 함께 가본건 처음이네요^^. 잘 쉬다가 왔답니다. 표충사로 들어가는 문입니다. 표충사까지 가기 위해서는 차를 가지고 입구까지 가는경우 차와 탑승자 숫자까지 해서 입장료를 받습니다. 2명이 가면 거의 만원정도(주차료선불까지 포함)의 금액이 됩니다. 신라 무열왕때 원효대사가 지은 작은 암자에서 시작된 유서 깊은 사찰이 표충사입니다. 평온한 느낌이며, 여기저기 산책하는 ..
충북 단양 - 산골 마을 헌책방 - 새한서점 2013. 6. 17. 12:00 최근 1박2일로 단양에 놀러다녀와서 사인암과 청련암 이야기를 올렸는데요.[바로가기] 그 이야기의 연장으로 이번에는 단양군 적성면에 있는 새한서점 이야기를 할려고 합니다. 헌 책방인데요. 보통 헌책방과는 또 그 느낌이 다릅니다.^^ 일단 인터넷으로 위치를 찾고 네비에 입력하고 출발했는데 목적지에 도착해서 놀랬죠...^^저렇게 차안에서 새한서점 안내판을 찾긴 찾았는데요. 그리고 안내판대로 운전해서 갈려고 했더니...응? 이런 길이 나타납니다. ㅎㅎ. 임신중이 와이프가 무리일까바 평상시면 여기다 주차하고 걸어서 가볼텐데, 그냥 내려갔습니다. 아 밑에 간다고 주차할 자리가 있거나 넓거나.. 뭐 그렇진 않습니다. 혹시 방문하실 분들은 도로에 주차하시는게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SUV 정도면 괜찮을 듯 하기도 합니..
충북 단양 사인암과 청련암 2013. 6. 13. 18:50 요즘... 어디 자연이 멋진... 그런 곳 혹은 자연과 어울리는 어떤 그런곳을 또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다니는 즐거움을 만낏하고 있답니다. 아직 휴가철은 아니지만, 이미 무더위가 찾아온 듯 하던 지난주에 살짝 충북 단양을 다녀왔답니다. 올 12월 중순에 출산 예정이면서 엄청나게 입덧을 심하게 하고 있는 와이프와 함께 1박 2일로 다녀왔지요. 전 태어나서 단양이 처음인줄 알았는데, 알고봤더니 예전에 한 번 다녀왔더라구요.. 사인암과 청련암은 같이 있지만, 사인암의 '암'은 바위를, 청련암의 '암'은 절을 의미합니다. 아무튼 이 사인암이 꽤 멋있긴합니다. 명승 제 47호로 제정되었을 정도지요.이렇거든요. 사실은 겨울에 눈 덮인 모습을 한 번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여기에 도착하자마자 와이푸님께서 입덧이..
푸켓 신혼여행이라면 괜찮은 풀빌라. Villa Zolitude 빌라 졸리튜드 2012. 10. 23. 18:49 제가 결혼식을 올린것이 2012년 10월 6일[관련글]이네요. 그리고, 그 다음날인 일요일 7일부터 다시 일요일 13일까지 푸켓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사실 신혼여행이라 많은 장소를 찾아보긴 했는데요. 결국 예전에 저는 학회참석차 들렀던 푸켓으로 선정했습니다. 비록 왕복항공권과 호텔은 여행사를 통해 예약을 했지만, 저는 신혼여행을 자유여행으로 가고 싶었거든요. 그러다보니, 한 번 가본 경험이 있는 장소로 정하게 되었어요^^. 오늘은 그 곳중에서 저희가 3박4일을 머물렀던 빌라 졸리튜드 Villa Zolitude를 소개해 드리고 싶네요^^위의 푸켓 지도에서 A라고 표시된 곳입니다. Patong 해변과는 좀 거리가 있지만, 그래도, 신혼여행의 절반은 휴양을 하고 싶었거든요. 빌라 졸리튜드에서 아주 가까..
마산 해양드라마세트장 - 마산 창원에서 가볍게 드라이브할만한 곳 2012. 5. 30. 18:53 오랜만에 고향처럼 여기는 창원을 다녀왔습니다. (실제 저의 고향은 밀양입니다만, 너무 어릴때, 마산으로 이사를 갔고, 다시 중1때 창원으로 이사를 갔습니다만, 예전 마산, 진해, 창원이 창원으로 합쳤으니, 사실상 고향이라고 말을 합니다.^^) 그러다가, 우연찮게 마산 끝무렵쯤에 있는 저도연륙교[관련글]로 드라이브를 갈려고 했습니다만, 가다보니 해양드라마세트장이라는 안내판이 있어서 살짝 빠져보았습니다.^^경상남도청에서 봐도 꽤나 멀리 있죠? (빨간 똥그라미입니다.^^)다음 위성사진은 해양드라미세트장이 지어지고 있던 때에 찍은듯합니다만, 저곳이 오늘 말씀드릴 해양드라마세트장입니다. 앞뒤로 잔잔한 바다이고, 현대식 건물이 없으니 세트장을 건립하기 괜찮은 장소인가 봅니다.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안내판입니다. 실제..
마카오의 성 바울 성당 2011. 1. 10. 04:49 아마 2010년 12월의 마지막에 다녀온 마카오에 관한 글은 이게 마지막이지 않을까하는데요. 너무나도 유명한.. 마카오를 간 사람들은 누구나 간다는 성 바울 성당이야기입니다. 이게 그 유명한 성 바울 성당이죠^^ 저게 끝입니다만...ㅠㅠ 그 옆 길로 살짝 걸어가보면 마태오리치 동상도 있답니다. 성 바울 성당 정면의 각 조각들입니다. 의미가 있다는데 전 잘 모르겠더군요...ㅠㅠ 성 바울 성당의 뒷면입니다. 그러니까.. 딱 벽하나 있는거죠...^^ 지하입니다. 마지막 사진은 제가 마카오에서 찍은 사진중 좋아하는 사진입니다. 뭔가... 뭔가.. 느낌이 있죠.. 저 등들이 모두 켜지는 저녁무렵에 들렀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답니다.
마카오 성 도밍고 성당 (S. DOMINGOS) 2011. 1. 3. 02:58 홍콩과 마카오는 페리호 속도로 대략 1시간정도 걸릴 정도로 아주 가까운데요. 문제는 시간대를 잘 못 맞추면 홍콩에서 마카오로 입국할때, 입국심사장에 사람이 몰리면서 어마어마하게 기다려야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ㅠㅠ. 저도 대략.. 1시간을 기다렸다는..ㅠㅠ 홍콩의 페리터미널에서 배타고 마카오에 가면 위 지도에 표시된 곳에 도착하는데요. 오른쪽의 동으라미가 선착장이 있는 곳이구요. 왼쪽이 지금 소개해 드릴 성 도밍고 성당입니다. 포르투갈 발음으로 도밍고이고, 영어로 하면 도미니크인가요?? .. 음.. 잘 모르겠네요..ㅠㅠ 저번에 갔을때는 자전거를 타고 살짝 돌았지만 이번엔 수수하게 버스를 탔습니다. 선착장에서 버스를 타고 위에 표시된 붉은 선의 시작점까지 갔구요. 거기서부터 걸어서 쭈욱 돌아 다시 선착장까지..
중국 마카오....^^ 2009. 6. 24. 11:35 2007년에 홍콩을 갔을때 대략 6시간정도를 계획하고 마카오를 살짝 갔더랬습니다. 사실 마카오에서 하루있기를 바랬지만... 저희의 게으름병이 도져서... ㅎㅎ^^ 갈 타이밍을 좀 놓쳤죠... 홍콩에서 마카오로 가는 배를 타고 마카오에 도착하면, 대부분 관광객일걸 아니까 바로 호객이 시작됩니다. 택시기사가 찾아와서 일주를 시켜주겠다는둥...하는... 우리는 저걸 선택했습니다. 음... 괜찮긴한데... 좀... 뭐랄까... 저걸 모는분이 너무 연로하셨더라는... 도저히 미안해서 탈 수가 없더군요... 그냥 원래 계약했던 돈 다 주고 중간에서 내려서 그냥 우리 다리 걷기 시작했습니다...ㅋㅋㅋ 마카오는 홍콩과는 꽤나 다른 느낌입니다. 영국의 지배를 받은 홍콩과 포르투갈의 지배를 받은 마카오가 같을리가 없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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