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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먹을거리

KTX 광명역을 이용할때, 간단히 라면 한 그릇^^

이번에 대구에 출장을 가게 되었습니다. 광역연계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무인주행로봇부분에 제가 몸담고 있는 연구소가 참여를 하게 되어, Kick-Off 워크샵을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했거든요. 인천에서 대구까지 차로 이동하긴 좀 피곤한듯 하여, 여기서 광명 KTX역까지 차로 이동하고, 그 넓은 주차장에 차를 두고, (주차가 하루에 7000원이더군요^^), KTX로 동대구역까지, 그리고, 다시 택시로 간편히 10분정도 이동하는 여정을 잡았습니다.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광명역으로 이동했는데요. 광명역은 정말 넓은 부지에 잘 지어져 있습니다만, 출출함을 해소할 식당이 썩 훌륭하다는 생각을 할 수는 없습니다. 물론 뭐 대부분, 킨텍스나, 엑스포나, 각 KTX역들도 그렇긴 하지만, 왠지 음식의 질에 비하면, 약간 비싸다는 인상을 받기도 합니다. 이번에도 뭘 먹을까 고민을 좀 했는데요. 그냥 간단히, 라면으로 때우기로 했다는....^^


나라면이라는 가게입니다. 지금은 없는 간이역 컨셉으로 가게를 만들었더군요.


라면은 3000원대부터 4000원대까지이고, 도시락은 3천오백원에, 주먹밥이 2000원이더군요.


내부는 이렇게 꾸며져있습니다. 약간 재미있다고 할까요^^ 저기 혼자 라면먹는 군인이 있네요. 휴가 나온걸까요? 아마 짬밥보단 모든 음식이 다 맛있을건데요^^



뭐 인테리어상 가져다 놓았을 겁니다만, 오래된 타자기도 눈에 보이네요^^


저희가 시킨, 비빔라면과 도시락, 그리고 일반 라면입니다. 맛은 모두 나쁘지 않더군요. 어차피 기존의 봉지라면에 뭔가 조금 더 넣는 것이니 말이죠^^.


도시락.. 괜찮습니다. 저걸 뚜껑 닫은 채로, 마구 흔들어서 먹으면 괜찮긴 한데, 가끔 양념이 흐를 수 있으니 주의를^^


분명 라면 면빨인데, 꽤 졸깃합니다. 괜찮더군요.


응 사..사진....음... 전 항상 사진에서 뭔가 부족합니다.^^. 요건... 돌아오는 길에 또 들러서, 해물짬뽕라면을 먹었네요.

살짝... 광명역을 이용하시는 경우, 간단히 출출함을 해소하시기엔 역시 라면이 괜찮지 않을까합니다.^^. 이번에 처음알았는데, KTX도 입석이라는 것이 있더군요... 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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