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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역사이야기

성경 최대의 미스테리 - 막달라 마리아 -

본 글은 특정 종교의 신앙을 다루는 글이 아닙니다. 몇 몇 미스테리 작품들과 함께 흥미를 끄는 주제가 있어서 다뤄본 것일 뿐입니다. 단지 그 내용이 성경에 있다는 것이죠. 이 글에 사용되는 사진은 e-channel의 익스트림 미스테리, 막달라 마리아 편에서의 캡쳐화면입니다. 실제 이 글에서 다루는 막달라 마리아의 경우 각 종 자료나 영화, 소설에서 다루어진 주제로 아직 많은 의문점이 있는 내용입니다.

막달라 마리아는 창녀였나 ?? !

신약성서에서 가장 중요한 여성은?? 이라고 질문을 한다면 대부분 성모 마리아를 이야기를 할 겁니다. 그러나, 사실 가장 큰 흥미와 함께 무궁무진한 상상력을 동원하게 되는 여성은 단연 막달라 마리아 (마리아 막달레나) 입니다. 일반적으로 막달라 마리아는 창녀였다는 오해를 많이 받는데요.

즉, 누가 복음에서 막달라 마리아가 등장하는 근처에 또다른 여인이 있는데 이와 동일인물로 착각하게 되었다는 겁니다. 그러나.. 사실.. 막달라 마리아를 창녀로 몰아세우는 진범은 따로 있습니다.

6세기 말. 교황 그레고리우스 1세가 그 범인인데요...

막달라 마리아는 1400년간이나 오해를 받아왔다는 겁니다. 그렇게 중요한 인물이 말이죠.. 그러면 막달라 마리아는 정말 예수와 그 제자들 중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었을까요??

막달라 마리아는 분명 예수와 그 그룹에서 중요한 구성원이었다. !

막달라 마리아는 분명 신약 복음서에서 정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베드로를 포함한 다른 제자들과 문제가 있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만, 이는 베드로를 포함한 제자들의 문제가 아니라 여성의 사회참여가 극단적으로 제한되었던 단시 사회에서는 당연한 반응일 수도 있습니다. 특히 예수의 가르침은

"신 안에서" 평등을 말했기 때문에 마리아가 여성이라고 해서 차별대우를 하지 않았을 겁니다. 현대에서는 당연한 말이지만, 당시 사회 통념상 받아들이기 힘들었던 것도 있습니다.

특히 막달라 마리아는 분명 당시에서는 특이하게 경제적 능력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답니다. 그것을 또한 예수와 그 그룹에 사용했구요.

요한복음의 저자는 누굴까 ?? !

성경학자들 사이에서는 요한 복음에 대한 미스테리가 공공연하다고 하는데요. 그 저자가 누군지 명확하지가 않다는 겁니다. 거기에 막달라 마리아가 저자.. 혹은 결정적인 자료들을 제공했을 거라는 추측을 하는 학자들이 많은 모양입니다.

특히 요한복음이 저자에 관련된 논란에 휩싸인 것은

요한 복음 21장에 예수가 사랑한 제자가 요한 복음을 기록했다는 것인데요... 왜 이름을 밝히지 않은 걸까요.

그러나 막달라 마리아가 요한복음의 저자다라는 것에 대해서는 많은 반발또한 많습니다. 또다른 설로... 도마가 저자일거라는 학설도 많은 모양입니다.

예수와 막달라 마리아... 스캔들이었을까 ?? !

사실 막달라 마리아에 대해 비종교인들에게도 이름을 떨치게 된 것은 바로 유명한 "다빈치 코드"라는 책과 영화때문일 겁니다. 막달라 마리아가 예수와 결혼을 했고, 그 자녀가 바로 '성배'라는 내용이었는데요. 결혼까지는 안 가더라도, 막달라 마리아와 예수와 관계를 스캔들로 보는 시각도 많은 모양입니다.

물론 비록 초기 기독교로부터 정식 성경으로 인정받지 못했지만, 예수로 부터 '축복 받은 자'라는 호칭을 받기도 한 모양입니다.

그러나 저는 이런 의혹들 조차도 분명 막달라 마리아가 자치하는 위치가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막달라 마리아 !

막달라 마리아는 제가 보기에 정말 그 역활이 축소된 성경의 인물로 보입니다. 그녀가 당시 차지했던 의미는 너무 대단했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즉, 신약 성서에서 정말 중요한 장면인 예수의 부활... 그 부활을 최초로 직접 목격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아주 중요한 인물이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래도 상상하는 것을 멈출 수는 없다. !

막달라 마리아에 대한 여러 학설에도 불구하고 저는 좀 다르게 상상해봅니다. 예수를 알게된 여인... 막달라 마리아... 그녀의 마음속에는 예수를 이성으로서 사랑하는 마음이 정말 없었을까요. 그 사랑의 힘이 남자 제자 12명이 모조리 도망가버렸을때 조차 애타게 사랑하는 이를 찾아다니게 된것이 아닐까하는 그냥 상상을 해봅니다. 예수는 신의 아들이라 인간의 상상력으로 상상하기 힘들지만, 막달라 마리아는 분명 사람이었으니까요. 저는... 왠지... 자신의 죽음을 알면서도 마지막 만찬을 하는 예수를 등 뒤에서 슬픈 눈으로 살펴보며, 그가... 자신이 사랑하는 저 남자가 제발... 그 고난의 길을 가지 않았으면 하는 안타까운 마음으로 지켜보는 한 여인이 떠오르는 것입니다. 도저히... 지켜볼 용기도 없었지만, 그래도 그의 십자가 처형을 모두 지켜보며... 결국... 마지막으로 시신을 수습하기 위해 눈물을 흘리며 걸어가는 한 여인의 모습이 상상됩니다. 마지막으로 위키백과에서 소개된 막달라 마리아를 인용합니다.

막달라 마리아 (마리아 막달레나)
출생 : 막달라
사망 : 소아시아 에페소스 혹은 프랑스 마르세유
마리아 막달레나 또는 막달라 마리아(히브리어: מרים המגדלית, 라틴어: Sancta Maria Magdalena)는 기독교 신약성서의 복음서에 등장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여성 추종자중 한 명이다. 갈릴래아 출신이며 고향의 이름이 막달라(Magdala)이므로 ‘마리아 막달레나(막달라의 여자 마리아)’또는 '막달라 마리아'라고 불린다. 성서에서는 예수를 따르던 여성들 가운데 항상 첫 번째로 언급된다. 그리스도교의 성녀. 축일은 7월 22일이며, 특히 동방 정교회에서는 부활절 후 제2주일을 ‘회개한 여자의 주일’로서 마리아 막달레나를 기념한다. 마리아 막달레나는 예수의 죽음과 부활을 모두 지켜 본 증인인 동시에, ‘참회의 성녀’로서 수많은 전설에 의해 덧씌워져 오랜 세월 동안 사람들을 매료해 왔다. 그러나 최근 들어 그 지위에 대해 재검토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중이다. 마리아 막달레나는 복음서에 총 13차례 등장한다. 갈릴래아 호수 서쪽 연안에 위치하고 있는 막달라는 염색업과 직물업이 발달한 도시로서 특히 다른 지역들보다 도덕적으로 부패한 곳이었다. 이러한 곳에서 출생하여 성장한 마리아 막달레나의 생활에 대하여 성서에서는 아무런 언급도 하고 있지 않다. 마리아 막달레나에 대해 네 복음서가 분명히 말하고 있는 것은, 자신한테서 7마리의 악마를 쫓아내 준 예수 그리스도에게 감사하여 그를 믿고 고향을 따라 동행하였는데, 마리아 막달레나는 예수가 두 강도 사이에서 십자가형에 처해져 죽었을 때 그 곁에 있었던 사람들 중의 하나이며, 예수가 무덤에 묻히는 모습을 지켜 보았고, 부활절 아침 시체에 바를 향료를 가지고 무덤으로 찾아갔던 세 여자들 가운데 한 사람이었다는 것 뿐이다. 예수는 또한 부활한 뒤 막달레나에게 처음으로 모습을 나타내었다. 마태오 복음서 등에 따르면, 그녀는 예수의 부활 소식을 사도들에게 알리기 위해 보내졌다. 이 때문에 그녀는 초기 그리스도인들로부터 ‘사도들 중의 사도’로 불렸다. 예수의 부활 사건 이후로 마리아 막달레나에 대한 이야기는 더이상 전해지지 않고 있다. 20세기에 나그함마디 사본에서는 《마리아 막달레나 복음서》, 《토마스 복음서》(도마 복음), 《필립보 복음서》(빌립 복음서), 《가롯유다 복음서》등이 발견되었다. 이들이 어떤 연유에서 정경에서 삭제되었는가 여부는 확인이 불가능하나 영지주의 외전들 속에서 마리아 막달레나는, 예수와 친밀한 관계일 뿐만 아니라, 남성들과 대등한 예수의 제자로 등장한다. 그녀만큼 중요한 제자가 《사도행전》에서 사라진 이유는 예수의 수제자인 베드로의 질투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막달레나 마리아가 예수의 가르침에 대한 탁월한 이해력을 바탕으로 베드로와 경쟁을 하게 되자 베드로는 “마리아에게 저희 곁에서 떠나라고 하소서”라고 예수에게 간청하는 모습이 나온다. 무신론자나 안티기독교 측의 견해로는 마리아 막달레나는 예수 그리스도의 배우자였다는 주장과, 마리아 막달레나는 예수 그리스도의 수제자로 그녀를 시기한 베드로와 그의 후계자들에 의해 폄하되고 지위가 격하되었다는 견해를 제시하기도 하였다. 이로 인해 성서 연구학에서는 최근의 마리아 막달레나의 역할과 예수 그리스도와 동행하였던 여인들의 역할이나, 마리아 막달레나의 지위를 재검토하기에 이르렀다.
위키백과...

그리고.. 그리고 정말 마지막으로.. 다음뷰는...  어떻게. 역사.라는 카테고리를 만들어주면 안될까??? 도대체 이런 글은 그 분류를 어디에 둬야하는지...ㅠㅠ 습관적으로 과학 카테고리를 설정했다가... 다시 수정도 안되는군요... 에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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