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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가볼거리.한국

움직이는 기계 특별전 - 과천과학관

추석 명절이었습니다.^^. 저희 딸의 어머니(^^)는 추석 명절 연휴에도 근무를 하시는 특이 직종이라... 제가 몇일 우리 딸 미바뤼와 함께 있었네요. 사실 참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우리 딸을 너무나 사랑하지만, 하루 종일 육아만 하는 것은 또 다른 이야기(^^)입니다.ㅠㅠ. 그래서 이것 저것 궁리하다가 집 근처 과천과학관에서 특별한 전시회가 열린다기에 우리 딸을 데리고 다녀왔습니다. 과천과학관은 쉬는날은 입장료를 받지 않고,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는 연휴중에도 열리니 참 고마운 일입니다.^^

입장하자마자 냅다 뛰는 우리딸... 저는 가방을 매고 (그날따라 많이 내린 비때문에) 우산도 들고 저 아이를 따라다녀야 합니다. (그래서 제대로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ㅠㅠ)

네.. 19년 9월 29일까지만 열리는 전시회입니다. 대부분의 전시물은 모두 움직입니다. 어떤 아이는 전기로, 어떤아이는 태엽으로^^

과학관을 자주 왔었는데 저 시계가 원래 있었던 건지 몰르겠더군요 ㅎㅎㅎ

아무튼 다양한 움직이는 기계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고 있습니다. 움직이는 기계의 역사는 꽤 오래전부터라는 이야기에서 시작합니다.^^

우리 딸은 저 큰 새의 날개짓도 좋아했습니다.^^

뭔가 크지만 또 아기자기한 느낌입니다.^^

2층에서 본 특별전 전체의 모습입니다.

사실 우리딸은 이쪽 공간의 작은 아이들도 좋아했습니다.

ㅎㅎ 태엽을 돌리면 움직이는 것인데,

움직이는 모양이 귀엽고 앙증맞은 것도 있고,

자기가 직접 태엽을 감는다는 행위 후에 뭔가가 움직이는 것을 보기 때문에 더더욱 좋아하는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저도 전시회를 아동 대상으로 기획하는 것에 참여하게 된다면 기억해야할 대목인것 같습니다.^^

앗 이작품... 이작품은 엄윤설 대표님의 작품인데,

세상을 바꾸는 시간~에 출연하셔서 설명하시는 동영상 중에 저 나비가 나타납니다.

ㅎㅎ 우리딸은 또 저 나비도 유심히 바라보았답니다.^^ 엄윤설 대표님은 지금은 제가 언젠가 소개한 적이 있는 한양대 에리카의 한재권 교수님과 함께 계시답니다.

그 외에도~

일단 모든 전시품이 다 움직이다 보니~

동영상을 찍을 수가 없었습니다. ㅎㅎㅎ

이런 다양한 시계 근처에도 잠시 우리딸은 왔지만, 최근 아빠의 지금 몇 시지? 거기서 한시간 후면 몇시지? 공부후에 시계를 싫어하는 경향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전 누군가를 가르치는 재주는 없나봅니다.ㅠㅠ.

이거 신기하게 보이는데, 제가 있을때는 가동되지 않았습니다.ㅠㅠ.

헉~~ 엄청 큰... ~ 아무튼... 과천과학관에서 열리는 움직이는 기계 특별전이 아직 시간이 남았으니 안가보신 분들은 다녀오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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