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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가볼거리.세계

괌 동쪽 태평양을 보며 먹는 버거 - 제프버거

괌은 동쪽으로 갈 일이 별로 없습니다. 대부분 서쪽 투몬 근처에서 놀게 되죠.. 호텔도 그렇고... 그러다가 남쪽으로 투어를 떠나게 되면 동쪽으로 돌게 되는데, 그 때 지나가게 되는 곳에 제프버거가 있습니다.

투몬에서 바로가면 멀지 않은데 보통 남쪽으로 해변을 따라 돌다가 가면 점심때쯤 도착하는듯 합니다.

주차할 곳도 충분하구요...

ㅎㅎ 아가 미바뤼가 재미있어할 만한 포토죤도 있네요^^

입구입니다. 기념품 샵도 있더라구요...

가게 내부인데요... 약간 맥주한잘 하고 싶은 분위기이기도 합니다.

이 때는 날씨가 흐렸지만, 맑을 때는 여기서 보는 저 바다가 아주 좋을 것 같았죠...

네.. 사람들도 저렇게 바다 (그것도 태평양^^)를 보면서 쉬더군요...

뭐.. 찬물과 얼음도 마음껏 먹을 수 있습니다.

버거나 치킨 너겟 같은 메뉴들이 있어요...

가격은 괌 전체가 그러하듯 10달러대에서..ㅠㅠ.

뭐... 맛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맛 보다 좀더 조심해야할 것은 파리들입니다.ㅠㅠ. 파리가 근접하지 못하게는 그 어떤 사소한 장치도 없더라구요.ㅠㅠ. 조금만 한눈팔면 파리들이 바글 거릴 수 있습니다.ㅠㅠ.

아가 미바뤼는 그러든지 말든지 또 저렇게 뭔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 풍경이 흐려서 사진은 별로지만, 그래도 현장에 있어보면 좋아요...

뭔가 항상 움직이고 꼼지락 거리는 아가 미바뤼입니다.^^

가게는 작지 않은 규모입니다. 한국 사람들이 많이 와서인지, 메뉴도 안내판도 한글이 잘되어 있습니다. 자꾸 괌에서 제일 맛있는 버거라는 과대광고만 빼면^^

저 집이 제프 아저씨네 집일까요^^

남부 투어 중, 혹은 북부에서 오전에 놀고 여기로 와서 식사를 해도 괜찮을 듯 합니다. 다른 가게들과 달리 브레이크 타임은 없거든요. 단, 일단 닫아요(6시?)

ㅎㅎ 저렇게 노는걸 보면 계속 좋은 바다 풍경에 있고 싶죠^^

뭔가... 이렇게 딱 멈춰서 있고 싶은 생각도 듭니다.

하여간 괌에서는 시간이 느리게 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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