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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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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ky 로봇을 소개합니다. - 아직 정식버전 출시 전 - 2024. 6. 10. 08:00 최근 제가 운영하는 PinkLAB 회사에서 Pinky라는 이름의 로봇을 출시하려고 노력중이랍니다. 아직 완전히 끝날려면 몇 개월 더 있어야할 듯 하지만, 소개하고 싶은 생각에 손이 근질근질해서 한 번 소개하려고 합니다.일단, 저희 교육용 로봇은 미니멀합니다.^^. 센서도 초음파센서, 부저, DC모터 2개, IMU 이렇게 있지요.아직 바디 색상은 확정이 아닙니다만, 라이다가 있는 모델과 없는 모델로 구분됩니다. 그리고 라이다가 없는 모델은 라즈베리파이5 모델이 들어가고, 라이다 모델은 라즈베리파이4B 모델이 탑재됩니다. 하드웨어는 노멀하지만, 덕분에 ROS2나 딥러닝을 이용한 자율주행이라는 컨텐츠를 소화하는데도 작아질 수 있는거죠^^특히나 중요한것은 저희의 컨텐츠입니다. 충분한 학습 효과를 노리기 위해 고..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딥러닝을 이용한 자율주행 AI ROBOT 캠프 2021. 12. 8. 08:00 최근 저는 AI ROBOT 캠프라는 이름으로 강남구와 한국로봇융합연구원에서 주최하는 행사에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딥러닝을 이용한 자율주행을 강의했습니다. 강의에 필요한 로봇도 직접 관여하고 강의에 필요한 여러 제반사항도 많이 챙겼죠. 특히 딥러닝+로봇을 10대 고등학생들에게 수업을 한다는 것이 괜찮을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위 포스터에 있는 내용처럼 청소년이 대상이었고, 무려 SETEC에 있는 SBA아카데미를 대관해서 진행했습니다. 저 사진은 대회가 토/일로 진행했는데 토요일에 행사에 문제가 생겨서 스탭들이랑 거의 새벽까지 긴급 점검을 하던 전쟁터 같은 상황을 찍어 보았습니다. 우리는 전쟁을 했다는 ㅋㅋㅋ 원래는 캠프기간 중에 사용할 로봇은 로보티즈의 터틀봇3였습니다. 그런데 딥러닝을 로봇에서 학습시키기 ..
자동 발사 총을 장착한 군사형 주행 로봇 테스트 2013. 7. 2. 17:58 장마가 시작되었나봐요. 아침부터 비가 오더니 지금은 오다말다를 반복하네요. 그래도 다행인건 무더위가 약간 도망갔다는것이 그나마 다행이랄까요^^. 오늘은 최근 제가 몸담고 있는 연구소에서 테스트 중인 주행로봇 이야기를 해볼까합니다. 이전에 [The Robot/Robot by PinkWink] - 험난한 지형에서 주행가능한 모바일 플랫폼 테스트 라는 글을 통해 주행로봇을 좀 보여드렸었는데요. 그중 하나에다가 군사형 로봇이라는 특징에 맞게 요렇게 총을 달아봤습니다. 총구 끝에 주황색 마개가 보이시죠? 저희 연구소에 쌍둥이 아빠가 있는데 그분이 그러시더군요. 저 주황색 총구가 진짜 총이 아님을 의미하는 거라고 ^^ 뭐 여하튼 저희는 진짜 총을 달 수는 없으니까요. 그래도 저 총 가격이 대략 30~40만원짜리인 ..
플리퍼(Flipper)가 달린 궤도(Track)형 주행로봇 2013. 4. 23. 17:08 요즘 벗꽃도 질려고 하고, 이제 봄도 끝날려고 하나봅니다. (힝.. 여러 사정으로 벗꽃 구경도 못했는데 말이죠...ㅠㅠ) 요즘 좀 재미난 작업을 몇개 진행 중인데요. 같이 일하는 연구원들한테 시킨거지만(^.^) 뭐 아무튼 그 일을 시킨건 저니까요.. ㅋㅋ. 하여간 플리퍼라는 아이가 달린 궤도형 주행로봇을 테스트 중입니다.궤도형이라는게 장점이 크긴합니다만, 그래도 자기 한계라는게 있죠. 그걸 좀 더 극복하도록 도와주는 여러 장치들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플리퍼(Flipper)라고 부르는 아이를 장착한 모델이 있습니다. 그래서 계단이나 장애물을 좀 더 유용하게 극복할려는 거죠.바로 저렇게 생겼습니다. 저런 앞에 달린 발같은 아이로 장애물을 극복해서 주행하는 거죠. 사실 위의 그림과 같은 궤도를 만드는 것도 실..
주행로봇의 무선 조종기 및 구동 컨트롤러 2012. 4. 19. 10:16 제가 일하는 곳에서 한 연구원과 저는 몇 주 전쯤 이런 이야기를 주고받습니다. (연구원) 뭔가 저희 주행로봇들의 무선 조종기가 일관성이 없어요. 그렇다고 계속 RC용 무선 조종기를 가져다 쓰기엔, 그래도 명색이 로봇회사인데 좀 어색하구요. 그냥 플라스틱 케이스에 둥둥 때려박아서 만드는건 좀 싸보여요.(PinkWink) 음.. 그럼 어떻게 하죠? (아무 생각이 없음...ㅠㅠ)(연구원) 뭔가 일관성 있는 모습에 좀 더 보편적인 기능을 가진 뭔가를 만들면 어떨까요?(PinkWink) 오오.. 훌륭한 생각이에요. 당장 하세요^^(연구원) 제.... 제가 하는 건가요?ㅠㅠ(PinkWink) 구럼... 다른사람이 하면 아이디어를 뺏어가는 거자나.. 그럼 얼마나 슬퍼... ㅋㅋㅋㅋㅋ(연구원) 전.. 전.. 그냥 제 ..
모바일 로봇 / 모바일 플랫폼 테스트 中 2012. 4. 5. 09:31 아주 예전에 DC-Servo를 시작했다고,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관련글] 그리고 나서, 그 때의 경험으로 다시 RHex라는 로봇을 개발[관련글]해보고, 일단 1차 종료(결점을 보완해야하니까요)했다는 말씀도 드렸는데요.[관련글] 그리고, 나서 다시 DC-Servo를 이용해서 모바일플랫폼/모바일로봇이라고 부르는 주행로봇을 만들었습니다. 잘 생겼죠?^^. 이건 테스트 버젼입니다. 다시 색상이 들어가고, 일부 문제점을 보완한 것이 지금 제작중이에요^^. 이렇게 간단해 보여도 꽤나 많은 손길이 들어간답니다. 먼저, 저 바퀴만 해도 꽤 많은 공이 들어가구요. 사실 바퀴를 만든다는 것은 생각보다 신경써야할 것이 많습니다. 특히나, 양산을 생각하는 경우는 더하죠. 항상 주행로봇에서는 입맛에 맞는 바퀴를 선정하는..
RHex 로봇... 테스트 버젼 2011. 12. 8. 21:10 RHex라는 로봇이 있습니다. 이 로봇 형태가 처음 제안되고 개발되기 시작한 것은 1998년입니다. 물론 이 연도는 그 이전에 순수하게 개발하던 분들을 포함하는 것이 아니라, 미국의 DARPA(Defence Advanced Research Projects Agency)라는 일종의 미국 국방쪽 개발 자금을 관리하는 기관에서 지원하기 시작한 연도입니다. 초기에는 5년간 5백만달러라는 거금이 투자된 로봇입니다. 우리돈으로는 대략 지금 환율로는 56억원정도인데요. 문제는 연도죠^^. 98년에 5백만달러라니... 1987년에 600백만 달러의 사나이라는 미국 드라마가 있었습니다. 어마어마한 과학의 힘으로 다 죽어가던 주인공을 몹시 빠르게 (차보다 빨리) 달리고, 몹시 높게 점프하고 (빌딩옥상정도는 가뿐이), 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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