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보낸 휴가 중 또 하나 괜찮았던 곳을 오늘 소개해 드릴까합니다. 바로 오설록 티 뮤지움이라는 곳인데요. 당연하지만 와이푸님의 철저한 사전 조사에 의해 발굴된 곳이죠^^ 녹차를 주제로 하고 있으며 여행에 지쳐있을때 살짝 들어가서 쉬기에 좋습니다. 저희가 갔을때는 사람이 원체 많아서ㅠㅠ. 쉴 자리 찾기가 또 좀 힘들었습니다만... 뭐 그래도 조금 기다리니까 되더라구요. 아무튼 너무 더워서 실내에 있으니 좋았구요^^
저렇게 제주 서남부 내륙에 위치해 있고, 근체어 볼만한 곳이 많이 있습니다.
출처 : 오설록 공식 홈페이지
우리의 차... 우리의 공간... 우리의 마음가짐이라는 모토로 만들어진 공간이라고 하네요...
처음 주차장에 주차하고 올라갈려고 하면 나오는 차밭입니다. 너~~무 더워서 잠시 머물렀지만... 말이죠^^
뭐.. 아가 미바뤼는 안그래도 종이컵가지고 노는걸 좋아하기 때문에 벌써 종이컴으로 음료수 마시기 코스프레를 시전중입니다. 근데... 이건... 누군가의 작품인듯한데. 언능 놔둬야하는데 말이죠ㅠㅠ
저~~쪽 구석에 가서 계속 컴을 만지작 거립니다.^^... 흠... 살짝 사진 구도가 괜찮지 않나요????^^
흠... 저 공간이 신기했는지.. 저기에 저렇게 앉아서 떠나질 않습니다.^^
그래도 들어 왔으니... 녹차 케이크랑... 녹차 아이스크림.. 그리고... 약간 쉐이크 느낌으로 또 하나를 주문했습니다... 제가 원래 초딩스러운 쵸코나 바닐라 등등의 아이스크림만 먹는데... 요 녹차는 괜찮더라구요^^
ㅎㅎ 아가 미바뤼도...
마음에 들었나봅니다.^^
그리고 여러 건물중 또 하나에 들어가 보았네요.....
다양한 체험(?) 공간 같은 것도 보이고.. 뭐 아무튼 아이들이 많이 앉아 있더군요^^
여기서는 또 음료를 먹었죠^^
응?? 아가 미바뤼는 이번에는 책장넘기기 코스프레 중입니다. 그런데 신기한건... 간혹 책을 거꾸로 주면 반대인줄을 어떻게 아는지 바로 잡는다는 거죠....^^
음료가 나오는 동안 전 이걸 찍었습니다. 신기하더군요^^
아~ 주문한 음료 도착~~~
아가 미바뤼가 또 심각해집니다. 차가운거라 배탈날까바 조금씩 줄려고 헀지만...
손이 시려워서 쥐어다 폈다 하면서도 끝까지 먹을려고 합니다.^^
사람들이 많았지만... 불쾌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다시 밖으로 나오니.. 스프링쿨러가 동작하는데 그 아래에서 아이들이 놀고 있더라구요... 그냥 이 장면만으로도 기분이 좋더라구요^^
아가 미바뤼는 잔디위에 산책 코스프레중입니다.^^. 지난번 세화해변에서의 사진[바로가기] 다음으로 마음에 드는 장면입니다.
ㅎㅎ.. 특유의 만세포즈도 나오구요^^
요렇게... 사색에 잠긴... 베스트컷이 만들어 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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