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협재, 금능 해변이 있는 한림과 중문이나 서귀포의 중간쯤에 점보빌리지라는 곳이 있습니다. 사실 이 주변에는 살짝살짝 구경할 만한 것들이 많은데요. 헬로키티테마파크, 테디베어테마파크, 항공우주박물관 등등입니다. 뭐 저희는 아가 미바뤼의 연령을 고려해서 점보빌리지를 선택했죠.
협재에서 차로 대략 40분 정도 소요되었네요. 사실 협재부터 모슬포항 그리고 중문에 이르는 저 도로와 저 일대를 제대로 돌고 싶었지만, 그것도 하나의 테마이며 몇 일 이상을 머물러야 하겠더라구요. 저희가 착각한건 제주도를 거제도 수준의 넓이로 착각한거죠. 제주도의 도라는 글자는 섬(島)이가도 하고 행정 구역상 도(道)이가도 한데요ㅠㅠ 실제로는 작지 않은데 자꾸 작은 섬만 떠올린거죠ㅠㅠ. 이동 경로를 잡으실때 조심하세요~~~^^
점보 빌리지의 입구입니다. 저만 그런지는 몰라도 살짝 태국등의 동남아를 놀러갔을때 풍기는 분위기같기도 하구요^^
응?? 아가 미바뤼는 벌써 관심을 가지네요~~~^^
아... 그냥 신기한거에는 다 관심을 가지는 군요~~^^
특히 저 작은 아가 코끼리에는 더더욱 관심을 ~~~^^
또 신나게 뜁니다. 이날 점보빌리지에는 사람이 많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아가 미바뤼가 놀기에 좋더군요.^^
ㅎㅎ 코끼리 사진 앞에서 포즈도 잡아보구요^^
실내는 정면방향만 빼면 아주 한산한 편이었습니다.
에버랜드[바로가기]때 태어나서 처음으로 츄러스를 맛본 이후로 추러스를 너무나 좋아하는 아가 미바뤼입니다. 그러나 여기 츄러스는 살짝 상대적으로 더~ 딱딱했습니다.ㅠㅠ.
공연이 시작되기 전까지 저 츄러스를 들고 여기저기 뛰어 다니는 아가 미바뤼~~~~
얼핏 듣기엔 라오스 분들이라고 들었는데요. 아무튼 드디어 시작되나 봅니다.
네.. 코끼리가 돌기 시작하구요....
아가 미바뤼는 신기하게도 집중을 시작하네요~~~^^
안녕안녕~~~~~
헤~~~~~~~~ 하는 표정으로 또 바라봅니다.^^
열심히 박수도 치구요~~~
뭐 코끼리들을 태국에서 봤던 것보다는 청결하게 관리되고 있더군요^^
아가 미바뤼는 이때쯤.. 살짝 치졌는지... 아니면 재미가 없었는지... 힘들어해서 다시 밖으로 나섰답니다.
그랬더니.. 인형들 사이로 들어가서 토끼와 대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흠.. 뭐 무슨 말이 하고 싶었는지는 모르지만 말이죠^^
아하~~ 저 때 정면에서 사진을 찍지 못해서 살짝 아쉽네요^^
살짝 아가 코끼리와 대화하는 척 하더니....
올라타버렸습니다.ㅠㅠ.
그리고는 만쉐~~~ 까지.... 흠.. 어쩌면 아가 미바뤼는 이걸 하고 싶어서였는지도 모르죠...^^ 그래도 아가 미바뤼가 코끼리에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했답니다. 좀 더 나이가 있었으면 좋겠지만.. 뭐 19개월 아기도 코끼리에는 관심을 가질 수 있구나~~를 알 수 있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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