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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가볼거리.한국

과천과학관

어제.. 금요일이었네요. 어제는 저와 저희 연구소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유진로봇, 연세대, 고려대가 같이 참여하는 프로젝트에서 그 결과물을 시연할 과천과학관의 답사가 있었습니다. 저희 팀은 서울지리에 몹시 어두운 상황이라 조금 빨리 가야지... 한것이 무려 약속시간보다 한 시간이나 일찍 도착해버렸더군요.ㅠㅠ.

그래서, 한 한시간 과천과학관을 구경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방학때라 그런지, 중고등학생들(특히 방학숙제?? 뭐 그런걸 하는듯한 느낌)이 많았구요. 또, 옆에 수영장이 있더군요. 꼬마아이들이 무지 많았습니다. 특히, 유치원 아이들의 단체 관람도 많았구요. 어린 아이들을 보고 있으니, 한번 꼭 안아주고 싶던데.. 그러면, 잡혀갈까봐.. 꾹.. 참았습니다.^^ 정말... 같이 간 저희 연구원 말처럼.. 걷는것이 신기할 정도로 쪼꼬만한 아이들이더군요^^

센터 로비에 있는 조형물이었습니다.

과학관 자체가 어린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져 있는듯했습니다. 발명과 실생활 주변의 과학에 대해 설명하는 것이 많더군요

요건 신기해서 저도 유심히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눈 좀 아프더라는...^^

태양광 충전을 보여주는 것이었는데요

저렇게 충전 후 자동차가 주행할 수 있다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쪼꼬만한 차가 어디있는지 어떻게 확인하고 있을까.. 따위의 본 주제와 관련없이 제 관심분야에 대해 고민했지만 말이죠^^

무선 전력 송신에 대해 설명하는 것입니다.

저렇게 선이 없어도, 전력을 송신해서 지구본의 LED를 가동시킬 수 있다.. 뭐 그런거더군요^^

이 관람장이 꼬마아이들에게 상당히 인기가 있었습니다. 저와 저희 연구원도, 남는 시간 요기 들어가서 정말 쪼꼬만한 아이들과 함꼐 앉아있었지요^^

저 천막이 걷어지고 나면

저렇게 로봇들이 나와서 춤도 추고 뭐 그러더라구요.

요건... 드럼 치는 로봇이구요.^^

꼬마아이들과 함께.. 사람이 붐비지 않는 평일에 방문해서 오랜시간, 함께 대화를 나눠보는 것도 좋아보이더군요. 저는 개인적으로는... 만든 분과 함께.. 어떤 센싱기법을 썼는지.. 오랜 수명 확보를 위해서 어떻게 했는지 등등의 대화를 하고 싶더군요^^

하여간... 다 구경하고 나니... 다른 팀들도 도착했다고해서... 로비로 나갔더니... 본 미팅전에 관람이나 할까요.. 하고.. 다시 둘러보는 슬픈 경험을 하긴 했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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